하나는 보스턴 글러브지의 오프시즌 선수 이동에 관한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보스턴 헤럴드지의 포스트시즌에 선수들 활약도에 관한 기사입니다.
They must decide whether to tender contracts to David Ortiz (a no-brainer) and Byung Hyun Kim (less certain) and consider whether to try to reinvest in Mike Timlin and Jeff Suppan, among other roster questions.
Filling out the roster of playoff disappointments were Byung-Hyun Kim [stats, news], whose only contribution was an obscene gesture, and AL batting champ Bill Mueller [stats, news], who hit just .174 in the postseason.
보스턴 글러브지에선 김병현과 계약 연장을 두고 확신할 수 없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데이빗 오티스는 계약연장은 당연하다 했구여. 데이빗 오티스는 올해 연봉이 150 만불로 시즌 MVP 까지 거론되는 선수입니다. 김병현은 연봉 325 만불로 오티스 두배 이상이구여. 때문에 비지니스 측면에서 계약연장이 확실하지 않다 표현한 것 아닙니까?
김병현과 오티스뿐 아니라 내년에 FA 가 되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노마 가르시아파라, 데릭 로우, 트롯 닉슨, 제이슨 베리텍, 등은 FA 가 되기 전에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김병현만 비난하여 마녀사냥을 하는 것입니까?
실제로 마녀사냥을 하는 쪽은 국내 찌라시들입니다.
아주 질나쁘고 더러운 것들이 국내 찌라시들인 것 같습니다.
보스턴 헤럴드지의 포스트시즌 평가에선 김병현이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선수 성적을 놓고 학점으로 평가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년간 보스턴 헤럴드지의 특징을 보닌까 선수들 활약을 학점식으로 평가하는게 이 신문의 특색입니다.
사실 김병현은 손가락 파문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어떤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안좋은 평가, 즉 가장 낮은 평가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구여.
김병현과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빌 뮬러입니다. 또 김병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은 선수도 가르시아파라이구여. 가르시아 파라는 김병현보다 약간 좋은 평가를 받았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시즌 중엔 김병현, 가르시아파라, 빌 뮬러, 그리고 이번에 헤럴드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스캇 윌리암슨이나 팀린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볼까여?
올스타 이전에 평가를 보면 김병현은 B+ 를 받았고 올스타 이후에서 시즌까지는 B 를 받았습니다. 빌 뮬러는 올스타 이전과 올스타 이후에서 시즌까지 평점은 똑같이 A 를 받았습니다. 가르시아파라 또한 올스타 이전과 올스타 이후에 똑같은 A- 를 받았습니다.
김병현 평점은 페드로 마르티네스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투수였습니다. 그리고 타격왕 빌 뮬러와 가르시아파라는 보스턴 강타선을 이끌었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구여.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한 스캇 윌리암슨은 보스턴 헤럴드지로부터 시즌 중에 어떤 평점을 받았느냐 하면 D- 를 받았습니다. 마이크 팀린은 올스타 이전엔 B- 이고 올스타 이후엔 B 를 받았구여.
보스턴 헤럴드지는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학점을 주듯이 그들 나름데로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점을 매긴 것에 불과한데,,,,,, 마치 국내 찌라시들은 김병현만 타겟을 삼고 희생양을 만들려 한다는 식으로 거짓 기사를 쓰고 있지여.
첫댓글 님 이거 소식방에도 올려줘요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