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참고로 실감이 나지 않는 분들은 회원자료실에 사진올렸거든요
확인하시길..^^; 실감팍팍날수이게 하는 자극적인 사진입니다.^^
학교에서 간간히 금연비디오라든지 심각성을 다른 이야기들을
선생님께서 들려주신적이있었습니다.
학생이니까 어느정도 통제가 되지만
자기자신을 책임질수있는 나이가 되면
몸이 죽어가도 자신의 몫이니까요
담배를 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정신적으로 깨어있는 분들
의지가 강하신 남성분들 여성분들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주사랑카페에 오시는 분들이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모두들 홧팅!! ^ - ^
<< 흡연방법 >>
금연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많고 많은 금연 방법 중 최면요법이라고도 불리우는 자기 암시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기 암시법을 이용하여 금연도 하시고 자기 자신의 의지력도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자기 암시법(최면요법)
최면요법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금연 또는 금단 증상의 완화)을 자기 암시를 통해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암시법으로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는 금연의 실패를 자신이 책임져야 하며 치료자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암시요법의 단계는
흡연자가 행동변화를 권유하고
흡연자의 금단증상에 대한 인식을 변화
(최면) 암시요법을 시행
금단증상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도록 유도
자기암시를 지속하는 5가지 단계로 나눈다.
이러한 자기암시요법은 상상, 행동대체, 강화, 이완요법, 혐오요법, 상담 등의 행동요법과 병행해야 하며 개인이나, 그룹, 단체에 대해서 적용할 수 있다. 6개월 성공률은 개인이 25%, 단체에 대한 암시요법이 34% 정도이다.
<< 담배가 주는 병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담배로 인한 병으론 폐암이나 기관지, 호흡기 곤란만을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질병들이 담배로인해 발생한다.
흡연이 유발하는 질환은 암 종류만도 폐암, 구강암, 인두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방광암, 신장암 등 8가지에 달한다. 또 폐결핵, 폐렴, 독감,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만성기도장애와 같은 호흡기질환, 류머티스성 심장질환, 고혈압, 폐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대동맥류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체중미달아, 신생아 호흡장애증 후군, 신생아돌연사증후군 등 소아질환도 유발한다.
흡연으로 인해 일어나는 큰 피해들은 다음과 같다.
암
알려진 발암 성분은 43가지로 polyaromatic hydrocarbons, heterocyclic hydrocarbons, Nnitrosamines, aromatic amines, aldehydes, volatile carcinogens, inorganic compounds, radioactive elements등이 있다.
1950년대부터 대규모의 연구로 흡연의 영향을 종합하여 발표한 1964년의 US Surgeon General의 흡연과 건강 보고서와 수천 편의 과학적인 연구에서 흡연이 암의 원인인자로 확인되었다. 모든 암의 30%가 담배 때문에 발생하며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되는 기관들-구강, 식도, 폐, 그리고 기관지-의 암의 90%정도 가 흡연 때문에 생기고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 중 자궁 경부, 췌장, 방광, 신장, 위장, 조혈 조직의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1.5-3배정도 높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암의 위험은 담배 연기에 노출 정도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담배 연기는 초기와 말기에서 암형성을 유발하는 강력한 발암 인자로 작용하며 술과 같은 다른 인자와 상호작용을 하여 암의 발생 위험을 상승시킨다.
식도암
술,담배 함께 하면 발암률 44배 프랑스 국립암연구소의 알베르·투인스 박사팀에 의하면 하루 10개피 이하의 흡연군과 하루 500cc이하의 음주군을 기준으로 할 때 흡연량만을 하루 1갑 이상으로 늘리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아지고, 음주량만을 하루 1000cc 이상으로 늘릴 경우 확률은 18배 정도이나, 하루 담배 한갑 이상, 술 1000cc 이상을 혼합하면 확률은 무려 44배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는 담배 속에 함유된,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흡입되어 인체 각 기관에 흡착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이 흡착된 화학물질을 녹여 체내에 전파시키고, 해독작용을 하는 간장도 알코올농도가 높아지면서 기능이 떨어져 독소등의 혈액내 잔류기간이 길어지며 알코올이 지방 분해 능력을 저하시킴으로써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지방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방광암
궐련을 피우는 사람들이 방광암에 걸리는 수가 많은데 이는 시가나 파이프 담배에 비해 귈련을 피울 때는 연기를 깊이 들이 마시기 때문이다.
췌장암
귈련을 피우는 사람이 시가나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췌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더 크다.
자궁경부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와렌 윌켈스타인 박사는 프로리다주 디트나비치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자궁경부암과 흡연과의 관계에 강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는 성생활에 의해 옮겨지는 헬 퍼스형 바이러스와 파피로머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담배를 피우는 여성에게 17배나 자궁경부암이 많다고 발표했다.
구강암
흡연은 입술, 혀, 볼의 내막, 구상, 편도선, 입천장, 인두의 암을 일으키게 한다. 이들 구강암이 진단되었을 때는 그 중 50% 이상이 이미 임파결절까지 퍼져있는 단계에 있다. 구강암은 술을 많이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때 그 위험성이 크게 증대되며 입술의 암은 시가나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더 잘 걸린다. 흡연연구가 늘면서 암의 빈도도 늘어나는데 암의 위치도 종래에는 대개가 혀의 전 2/3 부위에서 대부분 발생하던 것이 이제는 혀 뒤 1/3 부분에서도 그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개 암은 혀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며 정중선 부위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상당히 커진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됨이 조기발견의 장애가 되고 있다. 토증이 심하든가 삼키는데 지장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는 대개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증거이다. 환자를 볼 때 혀의 가장자리에서 조금 단단한 느낌을 주면서 통증이 없는 궤양이 있으면 우선 암을 의심하여야 한다. 점점 크기가 커짐에 따라 혀 조직이 깊이 파고 들어 만져보면 실제 궤양크기가 보다 휠씬 큰 종궤를 촉지할 수 있다. 점점 진행됨에 따라 주위 조직도 같이 침범당하면서 드디어는 어디가 원발지인지도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혀 운동의 장애는 그 자체가 암의 상당한 진행을 의미한다.
후두암
이 암에 걸리는 사람의 3/4이 성대에 암이 생기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폐암과 같은 정도로 후두암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음주는 그 위험성을 한층 높게 한다.(87년 10월 현재 일본인 흡연자의 경우 3.1배)
신장암
궐련을 피우는 사람이 특히 위험하며 많이 피울수록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
심혈관계 질환
흡연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함께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복부 대동맥류, 말초혈관 질환과 같은 죽상경화 질환의 세 가지 주요 위험 인자이다.
흡연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금연하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한다. 하루에 한갑 이상 담배를 피운 평균 40-59세의 남성에서 관상 동맥질환의 비교위험도는 2.5이며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65세 이상 남성에서 관상동맥질환 사망의 25%이상과 65세 이하에서는 사망의 45%가 흡연에 의한 것이다.
여성에 있어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는 남성과 유사하며 흡연 여성의 심근경색증의 비교위험도는 비흡연자나 금연자에 비해 3.0배이다. 하루에 25개비 이상 흡연여성은 치명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5.5배, 비치명적인 관상동맥질환 위험도가 5.8배, 협심증의 위험도는 2.6배이며 하루 1-4개비 정도의 적은 양의 흡연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2배 증가시킨다.
폐질환
폐질환 흡연은 기관지, 폐포, 폐 모세혈관, 폐의 면역체계에 병리 변화를 일으키고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이다. 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사망의 81.5%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고 하며 COPD의 연령에 따른 사망률은 비흡연자에서 보다 흡연자에서 약 10배 높다고 하며 이러한 위험은 1일 흡연량과 흡연시작 시기, 흡연기간에 비례한다. 흡연자에서 폐포가 파괴되어 탄성 복원력이 없어지는 폐기종이 생긴다. 흡연자에서는 직경 30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세동맥 수가 줄어들고 동맥내막과 혈관중벽의 비후가 나타난다. 흡연시 초당 노력성 호기 용적(FEV1), 모세 기관지 기능, 폐확산기능은 감소하고 어린이나 청소년에서는 폐성장 장애를 일으킨다. 흡연이 COPD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나이는 알 수 없지만 폐의 최고성장(plateau phase)이 흡연량에 비례해서 줄어들고 COPD 발생이 빨라진다. 흡연의 폐질환 유발은 기관지 반응성의 증가와 protease- antiprotease의 불균형이고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되며 그 외의 위험인자는 alpha 1-antitrypsin 결핍이나 먼지, 분진 노출, 소아기의 심한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 청소년기에 흡연에 미치는 영향 >>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여 계속 흡연하는 사람들은 24년의 수명이 단축된다.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흡연자의 2.5배인데 비해서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경우에는 18.7배에 달한다(미국 의무총감의 1989년도 보고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암 사망 중 폐암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전체 암사망의 65%를 차지하는 위암, 간암, 폐암 중 폐암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10년전 10만명당 사망률이 5명에서 1992년 24명으로 약 5배 증가하였다. 폐암사망은 특히 65세 이상의 노령층에서 높은데 이는 흡연 후 대체로 30년이 지나면 폐암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계학적 기법을 적용하여 폐암사망예측모형을 개발한 후 폐암 사망율을 추계하면 2020년에는 10만명 당 사망률이 7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1990년 미국의 경우 76.6명)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도덕적, 사회적 측면에서 아동으로부터 성인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인격형성과정에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청소년의 흡연율은 심각할 정도로 높습니다. 1991년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학생 중 3.2%, 고등학교 1학년의 14.3%, 2학년의 38.2%, 3학년의 44.8%가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흡연증가율을 생각할 때, 최근의 흡연율은 그보다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된 후 1970년대 까지는 가정과 학교, 사회로 부터 흡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남학생들의 흡연율은 같은 연령의 미국 남학생의 흡연률이 15%이고 일본학생은 26%라는 사실을 감안하여 볼때, 가히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처음 흡연을 하게 된 동기로는 '호기심으로'가 31.3%로 가장 많고 다음이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서' 26.1% 입니다. 청소년의 주요흡연 동기가 호기심이나 교우관계와 같은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간접적으로 지워진다는 점에 특색이 있습니다.
이점은 특히 담배가 청소년의 대인관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는 의미를 갖은 것으로 주목됩니다. 흡연이 해롭다는 점에 대해 청소년들은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며, 흡연이 건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중.고등학생은 불과 1% 내외의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행동에 대하여 중학생은 77.4%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응답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많은 청소년이 담배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담배 피우는 행위가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의 경우는 45.5%가 흡연이 개인적인 일이므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등 흡연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을 하므로써 청소년들이 나이가 들면서 담배의 해독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흡연을 하는 학생일 수록 흡연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갖고 담배의 해로움을 경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것은 자기 합리화를 위한 의견제시일 수도 있지만, 흡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는 것으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렇게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은 심히 우려되는 바가 크지만 현재 흡연하는 학생들에게서 앞으로 금연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은 반가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약 2/3가 앞으로 담배를 끊겠다고 대답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비롯한 주위의 도움만 있다면 청소년 흡연을 많이 줄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져 볼수 있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담배를 어떻게, 왜 시작하게 되는가에 대한 조사결과는 전세계적으로 비슷합니다. 첫째는 친구들이 피우기 때문에 따라서 피우는 것이고, 둘째는 호기심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는 사회전체 적으로 흡연을 용납하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즉, 집에서는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담배를 피우며, TV를 보면 탤런트들과 사회지도층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 등 어느 곳에 있건 담배를 피우는 분위기가 충만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약 65%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데 자동차 사고율과 함께 실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담배의 광고 및 판촉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미래의 고객확보라는 차원에서 청소년과 젊은 여성 들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러한 광고 및 판촉은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다음으로 청소년의 흡연을 말리는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어른들이 전 과는 달리 거의 없어졌으며, 거기에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담배를 피운다는 청소년들의 합리화 주장을 사회가 인정하려는 경향마저 띠우고 있는 등과 같은 사실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담배 소매상, 담배 자동판매기가 편리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도 세계인들이 놀랄 정도로 싼 값으로 공급하는 등 모든 사회분위기가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청소년의 흡연을 적극 막아야겠습니다.
첫째, 청소년 시절의 흡연은 건강에 더욱 해롭습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하여 심장병, 호흡기계질환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육체적 건강에 결정적인 해독을 끼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환경오염, 경제적인 피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해로운 행위인데, 청소년은 이러한 문제 이외에도 더욱 큰 해를 입습니다. 그것은 청소년이 아직 신체적발육 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있어 모든 세포 및 조직이 약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담배연기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더욱 심합니다. 그 예로 미국에서 발간된 한 보고서에 의하면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의 사망율이 비흡연자의 5.2배인데 비해 15세 이하에서부터 흡연을시작한 경우에는 사망율이 18.7배에 이릅니다. 즉 흡연시 연령이 폐암사망율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다시말해서 특히 어린 나이에 일찍 흡연을 시작하면 할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사망율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층이 이렇게 담배를 많이 피운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청소년이 마약중독자가 되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건강상의 손실로 인한 개개인의 불행과 손해는 물론 국가적인 손실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청소년기의 흡연 시작은 성인에서의 시작보다 니코틴 중독증에 더 깊게 빠지게 됩니다.
셋째, 청소년기의 흡연의 용납은 다음 단계에서의 청소년 범죄로 연결됩니다.
청소년기 흡연의 용납은 곧 사회규범에서 첫 일탈행위를 용인하는 것이므로 다음 단계로 쉽게 이행되는 것입니다.
넷째, 흡연은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 모두 심각한 영향을 끼칩니다.
흡연은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와 비행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까지로 문제가 파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성장기에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두뇌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사고 능력과 의욕을 감퇴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흡연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요인들이 주위에 만연해있는 현 상황에서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이미 흡연하는 청소년들은 금연하도록 하기 위한 아래와 같은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한 대책 >>
첫째,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전체를 완전금연 구역으로 하고 학생흡연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교사,학부모,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되는 금연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교과과정에서 흡연의 해독에 대한 교육내용을 삽입하여야 하며 교사는 교무실에서 또는 학생들이 보는 장소에서의 흡연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둘째, 교육위원회 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금연지도를 위한 담당부서를 설치하고 각 지역에 금연학교를 설립하여 니코틴에 중독되어 있는 학생들의 금연운동에 협조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세째, 사회 전체적으로는 미성년자에게 담배 심부름을 중지하고, 담배 판매를 금지하며 담배 가격을 대폭 인상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볼때, 어른들은 즉시 이것을 지적하고 훈계하여야 겠습니다.
네째, 가정에서는 미성년자인 자녀가 흡연을 하는 경우 이해와 설득으로 반드시 금연하도록 하고 부모가 먼저 솔선 수범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