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지금까지 나온 반려견중 가장 착하고 문제가 없는 반려견입니다." 보호자 역할이 중요!

[피겨전설 김연아 피겨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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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지금까지 나온 반려견중 가장 착하고 문제가 없는 반려견입니다."

보호자 역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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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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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나개 주인공, 천방지축 레인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안에 갇혀 지내는 레인이는 밖으로만 나오면 흥분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데요. 

고의는 아니지만, 덩치가 커서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는 레인이가 고민인 레인이 보호자.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다칠까 봐 더욱 걱정인데요. 돌발 상황이 불시에 일어나며 아이들이 놀라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원래 집 안에서 키우던 레인이는 아이가 태어나자 어쩔 수 없이 따로 떨어져 밖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산책을 할 때도 보호자가 끌려다닐 만큼 레인이의 에너지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산책이 끝나고 집으로 들여보내는 것조차 힘든데요. 절대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레인이는 버티기 기술에 들어갑니다.



 

게다가 레인이는 기회만 봤다 하면 낮은 담장을 넘어 탈출을 하는데요.
조금만 늦어도 큰일 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들은 이런 레인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지쳐만 갑니다.



 

보호자는 담장을 높게 세워볼까 했지만, 건축법상 담장은 투명해야 하고 지금 높이 이상은 못 세운다고 합니다.

친구 같은 반려견이 되어주길 바랐지만, 오히려 위협적이며 감당하기 힘들다는 레인이.
이런 레인이가 과연 젠틀견이 될 수 있을까요?

반려견 행동 전문가 설채현님이 출동!  레인이의 에너지 레벨이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합니다. 레인이 정도면 아주 귀여운 정도.

보호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보호자에게는 문제 행동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 행동 원인은 레인이의 기질이 아닌 환경

작은 공간 안에 갇혀 지내다 보니 에너지는 계속 쌓이게 되어 밖으로 나올 때는 가지고 있던 에너지를 다 폭발시키는 것.

레인이가 사람들에게 달려들며 점프하는 것은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하는데요.
만져주면 얌전히 앉아 있는 레인이의 행동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던 레인이.

개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인지하고 보호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레인이 또한 아이들이랑 놀 때는 옆에만 돌아다니며 나름대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혼내는 것은 금물! 

아이가 이를 보고 똑같이 따라 하게 되는데,

반려견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며 잘못하면 그 아이가 배우는 첫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설채현님은 레인이에게 공격적인 시그널 자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흥분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하는 문제 행동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흥분도를 낮춰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분리했던 것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로 합니다.

또한 레인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차에 타는 것도 거부해왔는데요. 그래서 병원 검진도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의계의 명의, 설채현님이 아픈 곳이 혹시 있나 검사를 진행했는데, 심장 사상충이 걸려있는 레인이.

심장 사상충은 한 달에 한 번씩 겨울에도 예방해야 하며 사람에게 옮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 솔루션,
흥분도 낮추기!

적절한 무시와 보상으로 흥분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 = 간식 먹기’를 인식시켜 재밌는 터치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리게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솔루션,
차에 타기!

레인이가 스스로 차에 올라탈 수 있게 앞발만 차에 올려주는데요. 바로 성공!

세 번째 솔루션,
우리 들어가기!

가족이 우리 안에 들어가 레인이를 부르면 끝!
가족이 안에 있으니 안정감을 느껴 따라 들어오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갇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인이가 집 안으로도 드나들 수 있게 합니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워 보이는 레인이.
갇혀있지 않다는 안정감을 줘서일까요? 싫어하던 우리 안으로도 혼자 들어갑니다.



 

 
어쩌면 레인이에게 필요했던 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과 따뜻한 가족의 품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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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근산삼]

이거 영상으로 보면 훨씬 빡침. 댓글에도 보호자 욕하고 난리남.

[캉가루회사]

심장사상충이라니 ㅠㅠㅠ 아우 레인이 힘내자

[멍냥룡]

집에서 키우는 개가 심장사상충이라니 ㅠ

[관세음보살]

우아달이나 세나개나 둘다 보호자가 문제..

[은우]

개 키울 자격 없음 저런 것들도 주인이라고...

[은우]

아니 외부에서 키우는 개를 한 달에 한 번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 것도 안 했다고? 진심...하

[또루쮸루]

그러게요 공부 좀 하고 강형욱 나온 세나개 몇편이라도 봤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