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라는 이름으로... 그 첫 번째 만남
B.
2004년 10월 29일.
가장 잊을 수 없는 날이다.
2003년 오빠를 처음 보고 나서
난 1년 동안 부산총국으로 지역 순환근무를 갔다.
그 후 서울로 발령을 받아 새 프로그램을 하며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던 내게
예전에 함께 자리했던 지인이 연락을 했다.
오빠는 작년에 나를 처음 본 후
나의 미니홈페이지와 관련 기사까지 찾아보며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다.
N.
첫 만남 이후 아나운서라는 것을 알았고
골든벨을 모니터 했고
미니 홈페이지를 찾아갔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그녀를 드디어 만난 걸까?
--- p.20
단아와 핫초코
B.
핫초코♡♡.
나의 애칭이자 오빠가 나를 ‘사랑한다’는 표현이다.
오빠는 헤어질 때 항상 핫초코 한 잔을 내게 사줬다.
‘사랑한다’는 말 대신.
레터링으로 ‘핫초코’를 사용하기도 했다.
미리미니와 우가우가도 우리 두 사람만의 은어다.
골든벨 마지막 녹화날.
오빠가 사준 원피스를 입고
3년간 삶의 일부였던 녹화를 끝마쳤다.
더 나아가기 위해 또 다른 내 모습을 향해
골든벨을 눈물과 함께 마음에 담았다.
그날 오빠는 우가우가란 이름으로 꽃다발을 보냈다.
예상치 못한 그의 선물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예쁜 카드에 전화로 확인하는 센스까지!
내 예명은 단아段我다.
어머니가 새로 지어오신 이름이다.
오빠가 자주 불러줘야 힘을 가진단다.
덕분에 나는 요즘 단아라는 이름을 자주 듣는다.
귓가에 오빠 목소리가 들린다.
“단아야, 졸지 마라!”
N.
이젠 입에 붙었다.
단아 단아 단아
--- p.43
아픔
B.
그날 이후 우린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오빠는 발신자표시제한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게 전화를 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갔다.
평생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다.
N.
그냥...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p.59
만남에서 결혼까지, 그들이 함께한 3년의 기록
『김보민 ? 김남일의 선물』은 아나운서 김보민과 축구선수 김남일의 만남, 사랑, 결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함께 놀러가서 찍은 사진과 수많은 셀프컷 그리고 서래마을에 마련한 신혼집과 웨딩촬영 현장까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사진들로 가득한 이 책은 두 사람의 포토에세이라 해도 무방하다.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김보민의 시선과 담백하면서 묵직한 김남일의 인터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잡지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사적이고 진솔한 사진과 솔직한 심정이 가족이자 친구 같은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아나운서든 축구선수든 누구에게나 사랑의 무게는 진실하게 다가온다. 결별설이 터지자 오히려 그들의 사랑을 입증하기 위해 바로 약혼식을 치러버린 이 커플의 숨겨진 이야기는 흔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무엇입니까?
처음으로 가슴 떨리는 만남을 가졌고 처음으로 커플링을 했다는 김보민과 김남일. 사람들의 주목어린 시선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SoulMate라고 확신했다는 두 사람. 여느 커플들처럼 다툼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생각을 품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만나고 사귀고 다투고 재회하고 사랑하면서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준 이 커플은 많이 다르고 또 많이 닮았다. 공인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연인들의 비밀스러운 일기장을 공개하는 기분이라는 저자 김보민 아나운서. 2004년 10월 29일. 정식데이트를 시작한 날부터 차곡차곡 정리한 일기와 주고받은 쪽지 그리고 틈날 때마다 찍은 두 사람의 폴라로이드 사진은 책에 다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 이제 첫 만남 이후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지만, 3번의 다툼과 3번의 헤어짐 끝에 확신한 그들의 사랑과 진심을 공유할 수 있다. 방송국에서 그라운드에서 스스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숨겨진 사랑이야기.
김남일이 보내는 또 하나의 선물
『김보민 ? 김남일의 선물』과 함께 제작된 <김남일의 선물>은 시즌이 아니면 쉽게 모습을 보기 힘든 김남일 선수의 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 경기장이 아닌 집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얼굴은 축구선수 김남일이 아닌 평범한 남자 김남일의 모습이다. 손 안에 들어오는 이 수첩은 그의 팬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2080187
이 여고생 다이어리 수준의 책은 도대체...;
아하하하하하하하
요즘 아무리 쑈를 하라고 떠들지만..니들까지 덩달아 이러면 안되지..
난 첨에.. 얘네 안티가 많은 이유가.. 언론과 김남일소녀팬들땜에 그런건줄 알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얘네 일본가면.. 티비에 김보민 나와서.. 오빠가 어쩌고 오빠가 저쩌고.. 하는 소리 안듣겠구나 했는데.. 이젠 글로 보여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아 놔;;;
근데요, 사랑하면 저렇게 유치해지는 커플 많지 않나요? 여고생삘이라뇨. 욕하는 님들아 사랑에빠져보세요. 님들은 여자친구, 남자친구 앞에서 안유치해지는지.
책내는건 자기 맘이죠. 책내는거 까지 뭐라할 필요있나요? 안사면 되지
엄머..
뭐야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티를 만드는구나... 딱 여고생이 다이어리에 풋사랑 얘기 끄적거린거같네
남일킨... 이라는 애칭이 아깝습니다 ㅠ
아오 진짜ㅡㅡ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다진짜
책으로 출판되는게 사실?...설마 그렇지는 않겠지...결혼기념으로 두 사람만 간직하기 위해 쓴 거겠지...원래 모든 남녀상열지사란 것이 본인들에게는 달콤,상콤,스팩타클한 세기의 로맨스겠지만 제3자가 보면 그냥 '푸웁' 소리 나는 유치찬란 하이틴 로맨스일수밖에 없다는 것 모르는 사람들도 아닐텐데...
..........아 이거 진짜?? 누가사요??
ㅋㅋㅋㅋㅋㅋㅋ개그쳣네
짜증나지만.............구입하고 싶은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일선수 이런 거 싫어할 것 같은데..에이전트가 시켰나?
러브장인가요..
야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김남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저랬나?
가장이 되시더니 돈독이 올랐나...ㅋㅋ
어이가 없다 진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선수부인을꿈꾸는여중고생들을위한책인가..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남일의 굴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현정, 김보민이 아나운서이미지 다망치네 으휴
김보민걸는거보면 김남일이 딱 싫어짐 ㅋㅋㅋ저건 말려야지.....설마옆에서 도와주는건아니니
김남일이 저랬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축구하는거만 궁금하지 니 사생활이 궁금하지 않아 ㅡㅡ;;
후................................................아오!!!!!!!!!!!!!!!!!!
어이상실... 여자잘못만나서 망가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