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김태복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김태복장군 명예회복 불교대책위원회"(이하 명불위)에서는 전국의 많은 네티즌님들에게 사이버 시위 동참을 호소합니다.
명불위에서는 지난 7. 9일 국방부 장관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면서 그간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김장군 사건의 조속한 재조사를 촉구하고,군사법원장의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국방부와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주신 300여건의 글을 종합 프린트하여, 항의서한과 같이 제출하여 1차적으로 여론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7. 10일자 중앙일보 기사에 보도된 국방부의 "법무장교 발전단"의 임무기간이 이번 7. 26일까지 종결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한주가 "김장군 사건의 공정하고 조속한 재조사를 촉구"하고,"군인으로서도 군판사로서도 자격이 없으며 부패한 군인의 전형적 모델인 군사법원장의 수사를 촉구하고 거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입니다.
회원님들 여러분! 네티즌님들 여러분!
정의가 이기는 법치주의 국가,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원합니다.
가장 결정적이고 중요한 고비를 맞아 다시 한번 사이버 시위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시기를 갈망합니다.
한 사람 한사람의 글이 뭉치고 뭉쳐 강력한 힘이 됩니다.
사필귀정의 메아리로 돌아올 때까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하루에 한번씩만 청와대,국방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주(20일부터 26일까지) 사이버 시위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법무장교 날짜 2003-07-18 오후 07:50:28
글 제목 : 어찌타 이 꼴인가? 법무장교라는 게 창피하다.
이곳에 들려보니 군사법원장 박대령의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군인도 아닌 행동,법관도 아닌 처신에 원성의 소리가 꽉 차있구나.
법무병과 발전단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하여 비리장교를 척결하고 개혁을 해야 된다.
다시는 이런자가 안나오도록 하는 것이 발전단 할 일이다.
더이상 정치인은 군인을 정치에 이용말라! 군인은 정치인을 이용말라!
고등군사법원장이란 과연 어떤 자리인가? 군사법원의 최고 수장 아닌가?
도덕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재판을 감시하여 군사법원의 신뢰를 높여야 할 자리아닌가?
그런데 꺼꾸로 가고 있으니 법무장교라는 사실에 창피하여 고개를 들 수가 없구나!
군인으로서 군사법원장이라는 자가 자기 출세를 위하여,자기의 개인비리를 수사해오는 상관과 동기생을 장차관에게도 보고없이 엉뚱한 곳에 밀고를 하여 잡아먹었다.
법관이전에 군인으로서 지휘체계를 문란시켰으니 무엇으로 변명할 수 있는가?
엉뚱한 수작이나 하는 자는 군인으로서 함량미달이니
더 이상 법무장교 욕먹이지 말고 군복을 벗어라!
법관으로서 변호사들의 뇌물을 받아 먹은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부패척결을 지상목표로 하는 지금 시대가 쌍팔년도 비리작태를 허용할 수 없다.
그렇게 하고서 부하 판사들,후배 법무장교들에게 공정한 재판을 말이나 할 수 있나?
국민들의 차가운 눈이 감시를 하고 실망을 하여 법무장교 모두를 의심하고 있다.
후배법무장교들에게 더 이상 욕먹이지 말고, 자리를 떠나라!
아주 나가서는 법무장교였다고 말도 말라!
1인 시위를 하는 스님의 물품을 강탈하여 절도죄로 고발을 당하였다니
과연 군사법원장으로서 할 짓인가 말이다.그러고도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냐?
자신은 썩고 법을 안지키면서 누구를 처벌하냐?
법관의 탈을 쓴 뇌물수수 도둑놈이 양민을 처벌하다니 말이나 되는가?
누가 수긍할 수 있나? 군인으로서 법관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말이야.
더 이상 후배 장교들 욕먹이지 말고 군대를 떠나시요!
--------- 국방부 게시판 진실 님의 글 일부 인용 ----------
제 목 중앙일보기사중. 궁금님에 답함. 보완
게시일시 2003-07-17 11:27:54 이 름 진실
국방부의 법무장교가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청와대를 방문 자신의 비리를 수사 또는 수사 필요성을 인식하는 법무장교의 상관과 동료를 보직해임토록하는 건의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드립니다.
국방부 최고의 법원인 고등군사법원의 법원장인 박주범대령이 장관의 법무참모인 육사출신 법무관리관을 밀어내고 자신에게 좁혀오는 수사를 피해보려는 의도에서 나온것이며 이러한 자신에 대한 수사에 위기를 느낀 박은 국방부의 수사 책임자인 검찰단장까지 트집 잡아 보직 해임을 요청한 사건이지요.
[국방부 군사법원장이 직권남용 및 향응성 접대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김태복(57.육사26기) 예비역 육군 소장은 자신의 재판과 관련, 박모 국방부 군사법원장(육군 대령)이 국방부 법무과장 재직 시절부터 직권을 남용하여 재판에 영향을 미쳤고, 군사법원장으로 보직을 옮긴 뒤 재판을 파행적으로 진행하면서 증인신문조서까지 변조했다며 7일 국방부 검찰단에 박 법원장을 고발했다.
박 법원장이 지난 해 12월 후배 군 판사 4명과 함께 사건 관련 C모 변호사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I호텔에서 식사를 대접받은 뒤 인근 역삼동의 한 룸살롱에서 수백만원대의 뇌물성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도 고발장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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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풀려야 될텐데... 나무본사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