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댐 조조 살방라이딩이 도음산을 넘었슴다.
당초에 기계 도음산 입구까지 가기로 하였으나
도음산 정상을 코앞에 두고 돌아 갈 수 없다는데 의기투합하여 넘기로 합니다.
안계댐 첫 깔딱고개,,
제일 잼나는 곳이죠,,좀만 더오르면 좋은 경치 구경하며 쉴 수 있는 곳이 나온다는 유일한 희망으로
힘들지만 좀더 빨리 오르고 싶은 곳,,
안계 못뚝에 거의 다왔습니다.
수ㅡ고 하셨어요..
안계댐 뚝에서 물한잔 마시고 한참을 야부리까면서,,ㅋㅋ 수다라고들 하죠..
못뚝을 지나 한참을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따라 옵니다.
반갑습네다.
마이다스님,,,운동장까지 가셨다가 따라올라 오신다구요...
녹음이 우거져서 시원합니다.
그늘이구요. 거기다가 나시티를 입어서 바람도 솔솔 들어오죠,,
제가 잘알죠,,ㅋㅋ 저도 입었거든요..
안계댐을 다 돌고 기계쪽,,/달성사거리 방향입니다.
도음산 입구까지 가기로 합니다.
멋진 우리꽃 무궁화가 빨강, 분홍,흰색으로 논두렁,
길가에 많이 피엇길레 달리면서 한쌋을
저장합니다..
산쪽으로 붙은 시골 오솔길,,달리기 좋습니다.
트러블님 / 부부둘 사이에 불청객으로 끼였다고 하시다가
마이다스님 오시니 넘넘 좋아라 하십니다. ㅎㅎ
오븟한 시골길을 지나고, 기계 집입로길 다와 가네요..
나무 레스토랑,,언젠가 가봐야 할듯 안에는 못가봤네요..
도음산 입구로가다가,
기계동네 중간에 태양광 집열판이 아주 널찍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열각도도 조정가능토록 ,,,
무슨무슨 종친 종가집입니다.
기와집이 많네요. 예전에 양반동네 였던듯,,
도음산 입구까지 오늘의 반환점까지 다 왔습니다.
여기서 토마토 짤라먹고는 아직 8시도 채 되지 않았네요.
안계댐으로 돌아갈일이 꿈같습니다.
너무 멀리까지 와 버렸네요.
아예 돌아갈바에 도음산을 넘어가자고 합니다.
트러블님 젤 좋아 하십니다.
집이 가까우시다구요..ㅋㅋ
1월인가 2월경에 단체로 한번 온기억이 있었는데,
시멘트 포장길로 임도가 있었고
오를만 하였다고,,1단으로 천천히 오르면 오를 수 있다고 하여 ,,출발!!!!!!!!!!!!!
저수지 아래부분,,
저수지 바로 아랬부분 임다.
첫댓글 트러블님 가기전에 안그래도 부부사이에 혼자찡기?실까봐 고민고민 하시던데 다행이네요 ;;
따라 가고 싶었는데, 그 전날 거의 밤을 새어 버려서 갈 수가 없었네요. 즐거우신 모습 보기 좋아요.
다스씨, 적재적소에 나와 주어서 얼마나 감개무량했었는지... 좋은 친구입니다. 고마워하고 싶은 친구가 또 한사람 생깁니다.
저희 손가 5대손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