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장복산(582m) 경남 진해시
산행일 : 2008년 8월 10일 참석자 : 송우익, 김응범, 이충호, 최종명, 유병하 날 씨 : 무더위
산행지도
산행코스 : 장복산공원-샘터-장복산-팔각정-진흥사-장복산 공원 (산행시간 " 14:45 ~ 17:30, 뒷풀이 제외)
산행기 당번이 WB인데 이번 주에 바쁜지 아직 올라오지 않아 개인 Blog것을 옮겨 산행기를 대신합니다
오늘은, 진해 웅동의 성흥사에서 시작하여 굴암산에 올랐다, 계곡에서 적당히 쉬었다 올 계획이였다. 그런데, 성홍사 진입로에 들어서자 좁은 차도에 끝없이 승용차가 들어서 있다. 아마 계곡에 피서온 사람들인 듯하다. 도저히 진입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멀리서 주차하고 이 더위에 몇 km 아스팔트를 걸을 자신도 없다.
이래 저래 고민하다 그래도 숲이 있는 장복산으로 차를 돌린다.
장복산 공원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아무리 여러번 왔던 길이라도 힘들기는 매번 꼭 같다. 차라리 오늘같이 무더운 날은 더 하다.
△ 산 중턱의 샘터
쉬엄쉬엄 산 중턱의 샘터에 도착하니 높이가 있어 그런지 꽤 시원하다. 최근에 비가 오자 얺아 가뭄이 계속되었는데도 물이 풍부하다. 얼굴에 시원한 물을 덮어서니 그 동안의 더위가 가시는듯하다.
느긋이 쉬었다 다시 올라가는데,,,,, 원래 이렇케 가팔랐나? 아무리 장복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라도....헉헉헉....
△ 정상에서- 최근에 개통된 마창대교가 보인다
△ 정상에서
△ 장복산에서 본 덕주봉 방향 능선- 멀리 시루봉 불모산 능선이 하늘금을 이룬다
햇빛이 내리 쬐는 정상에서는 오래 머물기가 힘든다. 잠깐 증명사진만 남기고 팔각정으로 향한다
△ 뒤돌아 본 장복산
팔각정에서 잠시 쉬었다 하산한다.
원래 성흥사 계곡에서 한잔하기로 했는데.... 장복산 자락에의 뒷풀이도 나름데로 괜찮았다. 비록 물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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