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 아들아! 고맙다.” 이 말을 듣도록 십자가의 피를 헛되이 하지 말라. - 조호남목사님

[향유]

1

라이언 일병의 어머니는

전투에서 3명의 아들을 잃자

하나 남은 아들 라이언의 목숨을 구하려

군대 총사령관이 밀러대위에게 사명을 준다.

“라이언 일병을 꼭 데려오너라.”

사명은 목숨 거는 게 사명이다.

희생하신 주님의 핏 값을 통해 볼 때

나는 과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았을까?

그 엄청난 은혜를

혹시 나는 헛되게 하지 않았을까?

라이언 일병도 자기 배만 위해 산다면

헛되이 산 것이다.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십자가 피를 헛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느냐?

너희는 내가 너희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지 모른다.

아! 온통 내 머리를 조여오던 가시관!

거기서 피가 흘러 내 눈을 가리었고,

채찍으로 칠 때마다 내 살점이 떨어져나갔지

나는 그 형벌을 불평 없이 참아냈단다.

그들은 매를 맞아 상처와 뼈가 드러난

내 어깨에 십자가를 ‘팍’ 내리 쳤고

십자가의 무게는 내 상처를 짓눌렀다.

온갖 조롱과 욕설과 침 뱉음을 당하며

그 모든 고통을 의연히 받았다.

내겐 오직

사랑하는 너희들만 보이기 때문이었다.

2

나는 이러 저리 끌려 다니며 넘어지면서도

가장 힘든 것은 어머니를 만난 것이다.

사람이라 볼 수 없는 내 모습을 보여줬을 때

가장 무서운 고통을 같이 나눴단다.

그리고는 피에 달라붙은 옷을 잡아채

살점이 떨어져나 피범벅인 상태로

십자가에 박혔다.

뜨거운 태양아래에 수많은 파리 떼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다.

소름끼치는 혐오에 대상이 되었단다.

그러나 이것은 내 영혼이 받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상 모든 죄의 짐을 심적, 영적

모든 죄 짐을 예수님에게 쏟아버린 것이다.

그 고통의 무게는 나의 임종을 앞당기게 했지

사랑하는 자들아 그것은

너희들 모두를 위한 것이었단다.

너희를 향한 피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거라.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주님이 내게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나는 중보의 사명에 목숨을 거는가?

북한은 연일 쏴대는 때 누가 필요하나?

정치가? 전도하는 자?

더 중요한 사람은 중보자이다.

3

이 나라가 공산화 안 된 것은

기도하는 사람 때문이다.

한 사람이 찾아가서 영혼 구원도 귀한 일이나

중보를 통해 일생에 한명

전도할까 말까 한 지역에서

몇 년 안에 7만 명이 세례 받았다 잖아요.

이게 중보자의 힘이며 기도의 위력이며,

핵미사일인 것이다.

지금 우리는 적진의 현장에서

기도제목을 보내주면

포격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자로서

정말 최선을 다해 충성 했습니까?

사명은 받았지만 월급 받는 직장 생활보다

성실하게 안하지 않습니까?

이런 놀라운 분의 피를 받고도

세상과 양다리를 걸쳐요?

이런 메시지 들으면서 또 하면 사람이 아니죠.

우리가 결국엔 주님 앞에 설 텐데

저는 이 말을 듣고 싶어요.

“수고했다. 아들아! 고맙다.

남들이 안간 길을 끝까지 가줘서 고맙다.”

누가 마지막 때를 외치겠어요.

주님을 위해 이정도도 못해요?

그러면서 충성한다고? 면류관 받는다고?

우리가 하고 있는 거

좀 성실하게 하자 그거다.

그리고 그날에 많은 사람 앞에 섰을 때

“수고했다 고맙다.”

이보다 가치 있는 일이 어디 있나?

얼마 남지 않은 삶!

주님의 피를 헛되이 하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출처] “수고했다. 아들아! 남들이 안간 길을 끝까지 가줘서 고맙다.” 그날에 이 말을 듣도록 십자가의 피를 헛되이 하지 말라. - 조호남 목사님 (주님을 사랑하는 광주복음교회) | 작성자 주베스트

[향유]

"내겐 오직 사랑하는 너희들만 보이기 때문이었다" 오직 나의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위해 나만을 생각하시며 그 모진 십자가를 참으신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주신사명 더욱 충성되이 잘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피의 사랑을 늘 묵상하며 더욱 주님을 향한 사랑이 타오르게 하소서...

[eriel26]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