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29일은 2024년도 마지막주일이며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축일 입니다. 오늘 성가정축일 교중미사 중에는 성가정축복장과 연령회에서 18년간 봉사하신 前연령회 부회장님의 공로상 수여식, 선교최우수상수여식까지 풍요로운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교중미사 강론에서 주임신부님께서는 성가정축일을 맞아 가정은 구성원간 신체적배려, 감정적이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이는 곧 거저받는것과 거저주는것의 조화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하십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부간 서로 소중히 하지 않으며 자녀의 인격을 무시할때 그 가정엔 병이드는 것이므로 성가정의 부부는 서로가 하느님의 형제자매로 인식하고 분모(부모)는 평등, 분자는(자녀) 소중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살도록 합시다. 또한 가족간에는 서로가 바보(서로 자기탓으로)가 되어야 가정이 행복하며 받은것을 의식하는 삶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 라는 내용으로 우리 신자님들 가정구성원들 모두 매일 되새겨야 할 소중한 내용이었습니다.
신부님의 귀한 강론이 끝나고 이틀전 제1대리구장님께 수여받은 선교최우수상을 총회장님께서 다시 수여받으셨고, 성가정축복장은 이재호안드레아와 김태연미카엘라 가정이 수여 받았습니다. 성가정축복장은 수원교구장이신 이용훈주교님 명의로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재옥 카타리나 (前)연령회 부회장님께서는 연령회 봉사18년, 그중 10년은 연령회 부회장으로 봉사하시며 밤낮없이 선종하신 교우님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분으로 특별히 공로상을 수여받게 되셨습니다.
오늘 선교최우수상을 수상하신 성복동성당과 성가정축복장을 수상하신 이재호안드레아님 가정, 공로상을 받으신 이재옥카타리나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사랑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