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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산314m-선운산 전북고창 아름다운 상사화,꽃무릇 군락지/봉우리로 점철된 아기자기한 산 12만평메밀꽃밭 학원농장방문
등산A코스 하연리-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천마봉-천상봉-개이빨산346-도솔산-포갠바위-상사화군락지 -선운사-주차장(4시간30분) 등산B코스 하연리-청룡산-비학산-병풍바위-안장바위-구황봉-주차장(4시간30분) ※도로사정상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12만평메밀꽃밭인 학원농장관광후 산행합니다 청룡산은 봄이면 동백꽃과 진달래꽃,벚꽃,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선운산도립공원에 속해있다 도립공원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속해있으며 북으로 부터 경수산(444m),선운산(336m) 개이빨산(349m),천왕봉(일명 수리봉 303m),청룡산(314m),비학산(307m) 구황봉(297m),형제봉(248m)이 타원형을 그리고 가운대로 서운사계곡을 깊게 파놓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북동쪽 끝자락에 살짝 열어 놓은 틈바구니를 빠져나와 주자천과 합류하여 서해바다 곰소만으로 흘러들어간다. 이들산이 둘러싼 골짜기에는 석상암,서운사,도솔암,진흥암,침당선원,동운암등 사찰과 암자가 자리잡고 있고,골짜기 초입에는 석당가,무학비공원,일주문,부도전 포갠바위,장사송,마애불,낙조대,평풍바위,배멘바위,사자바위,낙타바위 안장바위,선바위,투구바위,용문굴,탕건바위,벌바위,형제바위등 볼거리를 많이 품고있다. 그뿐이랴 해질무렵 황해바다로 빨려들어가는 해넘이 풍경은 선운산을 통채로 안고 바다속으로 스며든다. 청룡산 자락에는 도솔암과 마애불이 있고,용문골,낙조대 평풍바위를 돌아보는 코스가 있다. 청룡산부근 배멘 바위은 어떻게 생긴 바위이 길래 그렇도록 특이한 모습으로 보이는가? 배멘 바위는 거대한 바위로 암봉이라고 할만하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보면 두 마리의 괴수가 맞붙어 싸우는 듯이 보이기도 하고 거대한 송이버섯 모양 으로 보이기도 하나 실제로 밑에 가서 보면 (남에서 북으로 보 면) 거대한 큰 바위 얼굴처럼 보인다. 두눈과 코와 인중이 상당 히 또렷한 편이다. 러시아 혁명사에 나오는 트로츠키를 닮았다. 청룡산일대에선 고창군 해리면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멀리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면 천마봉은 이제 포효 하는 사자처럼 보이고 그 아래 도솔계곡과 선운계곡은 마치 한국 판 요세미티공원 숲지대처럼 긴회랑을 이루며 끝없이 펼쳐져 있다.
선운산은 대표적으로는 도솔산을 가르키지만 선운산 도립공원안의 모든 봉우리와 능선을 지칭한다고 봐야 한다. 이 산은 고도에 관계없이 무척 굴곡이 심하고 군데군데 위험한 암릉도 적지않고 길이도 긴데다가 산기슭에 우리의 정겨운 문화유산이 널려 있어서 산과 함께 문화적 향취에 흠뻑 빠져 들 수 있는 산이다. 선운산 산행은 능선을 따라 능선의 양편에 전개되는 다양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행이다. 선운산산행은 경수산만이 444m 일뿐 도솔산(336m),개이빨산(345m),청룡산(314m),비학산 (307m)등 300m를 조금 넘는 산들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면서 산군을 이루고 있다. 이름은 모두 산이며 봉우리라지만 각각의 산과 봉우리를 하나의 산으로 보기에는 규모가 작아 염주 꿰듯 한꺼번에 올라야 진정한 선운산 산행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경수산 에서 시작하여 삼인초등학교로 내려오는 종주산행은 U자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형으로 산과 봉우리만 도 15개정도는 되는 산맥을 형성하고 있어서 산행의 진미는 아기 자기한 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코스는 하루 꼬박 걸리는 10시간 이상 계획을 잡아야 구경도 하면서 종주할 수 있는 긴 거리이다. 도솔계곡의 산자락과 골짜기에는 유서깊은 불교의 도량인 선운사,참당암,도솔암 미륵장륙 마애불,사자암,동윤암이 골골마다 자리를 잡고 있어서 비유하여 말하자면 분향냄새가 산곡에 가득한 셈이 되어 있다. 이들 절과 암자들을 내려다 보면서 하늘 위쪽으로만 도는 산행이 선운산산행의 묘미인 셈이다. 그뿐인가 한쪽으로는 선운사,참당암,도솔암이 내려다 보이는 선운계곡과 도솔계곡 골짜기가 전개되지만 다른 한쪽으로는 서해안을 따라 점점이 떠있는 섬들과 해안이며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서 조망을 즐기기로 한다면 선운산 만한 산이 별로 많지는 않을 것이다.
능선엔 조망이 좋은 바위가 무수히 많고 조망대 자체가 멀리서 보면 엄청난 높이와 규모를 보여 보기에 다소 과장된 동양화적 그림요소가 실제경관임을 그대로 보여준다. 능선에서 보이는 산과 봉우리의 퍼레이드는 선운산산행의 호쾌한 맛을 제공하는 으 뜸가는 요소이다. 특히 도솔산에서 천왕봉과 천마봉,배멘바위,청룡산을 일자로 보는 경관은 무릎을 치게 하는 경탄할만한 경관 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베맨바위와 청룡산,그 앞의 천마봉이 중첩되어 보이는 능선에 서면 충격적인 감동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선운산 하면 우선 그 중첩된 봉우리들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먼저 생각난다. 천왕봉의 암벽과 그 뒤 거대한 모루같은 천마봉의 수직절벽,그리고 낙조대의 예리한 암봉과 그 뒤 공룡 대가리 화석 같은 아니면 거대한 천상 버섯같은 배멘바위가 일자로 서서 등행에 굶주린 이들을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장면은 가히 절경을 연출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위에 말한 U자형 산행을 끝내려면 온종일을 잡아야한다. 이런 장거리 산행의 단점은 주어진 산행코스를 끝내는데 모든 가치를 둔다는 점이다. 그래서 음미하고 싶은 경관이 나와도 그냥 지나치는 수가 많다.
도솔산은 선운사에서 가장 가까운 봉우리다. 도솔산에서 보면 선운사는 동남쪽으로 보인다. 단애를 선운사쪽 과 반대쪽인 심원면쪽으로 향하고 있는 도솔산은 봉우리라기 보다 정상부분이 펑퍼짐한 테라스를 이룬 산이다. 산위엔 송림이 울창하지만 동과 서 양쪽으로 전망대가 나 있는 단애 위는 전망을 방해할만한 장애물이 없다. 선운산이라면 이 도솔산을 지칭한다. 능선을 따라 남서쪽으로 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봉우리들 중 그 기묘함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은 마치 거대한 버섯이 하늘을 향해 솟아난 듯 보이는 배맨바위와 수직으로 곤두선 거대한 모루 모양의 천마봉이다. 개이빨산 서쪽으로는 역시 단애를 이루어 조망이 좋다. 송림을 빠져나오면 제법 넓다란 습지가 나타나고 우물도 보이지만 물빛 이 탁해 먹을 수는 없다. 본격적인 습지는 아니지만 습지가 으레 그렇듯이 그곳의 물은 흙성분이 진하게 마련이다. 묘도 2기가 보 이고 갈대밭이 있으며 길은 발이 푹푹 빠지는 습지로 나있다. 이 곳을 빠져나오면 곧 산죽이 거대하게 자란 산죽밭이 나타난다. 일부 잡지에서 이것을 대나무라고 표현한 것은 옳지 않다. 분명 히 산죽밭이다. 산죽은 아무리 커도 주간의 지름이 1,2센티미터 이상으로 크지 않는다. 남도에는 이런 대밭형 산죽밭이 많다. 기후조건과 토양이 그런 환경을 만들 때 대나무밭 같은 산죽밭이 형성된다. 어쨌든 이 산 죽림속으로 난 길을 따라 대숲을 지나가는 맛 또한 각별하다. 한데 여기서 부터가 선운산 산행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경관지대가 나타난다.
회비:25.000원(교통비.금요일 15시까지 입금시 레져보험료) ※보험은 은행마감시간전에 정리.입금을 해야합니다 (주민등록번호.실명)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산으로 가는길"클릭~??
첫댓글 1빵으로 신청합니다.
1빵으로 접수합니다```
말로만 1빵이지 맨날 좌석은 끝에서 몇번째야 ㅎㅎㅎ에구~~~~~~~~~~그너머 실짱 한번쯤 끝자리 안되나 ㅎㅎㅎㅎㅎ
끝자리라면 44번 온라인 카페에서는 일빵 오프라인에서는 아니네염 어제 점심하면서 말씀드린것 같이 조용히 가는 앞자리로 지정하겠습니다
조병구님과 김석태님``` 환영환영하고요~~~ 선두그룹에 이명진님도 환영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박찬중사장님~``` 그리고 곰도야지님 삼화와의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한물결님 가시는거 맞찌요 찜했습니다```//// 방구방구님과 옆지기이신 방사님 신청감사드립니다_(())_
ok
네//// 김영록님도 산행신청하셨습니다~~~~~~~~ 올만에 방가방가임다~ㅎㅎㅎ
( 아내와 함께 ) 비학산. 구황봉 에서 발길에 담았던 , 청룡산, 개이빨산. 선운산. 경수산 을 조망 하고 싶습니다.
네``` 환영합니다 저도 비학산-구황봉에서 선운산을 가까이 조망하려합니다
스머프님과 깜장콩님 문자로 예약주셨었었지요 환영합니다_(())_
구시민회관사거리에서 탑승하시는 김종호님 산행동참에 감사드리고요~~ㅎㅎㅎ 먼곳 부천에서 오시는 세리님~~ 환영합니다!!!
산적두목님이 토요일 황산출장으로 일요산행에 불참하시게 되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버스한대만 출발할려고 합니다 예약주실님들은 서둘러주시기를 바라고 후에 서로 곤란한 일이 안생기도록 협조부탁합니다?? 늘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ㅎㅎㅎ 산님들께 감사드립니다_(())_
앞자리로 하나만 부탁 드릴께요????.....
나그네님 지난주는 수고많으셨어요~!! 앞자리는 가능한 맞춰보는데~~~ㅎㅎㅎ 중간쯤 될듯하네요~~~~~~~ 신청감사합니다/// 이정재님과 옆지기님 산행신청 감사드립니다_(())_
좌석 하나 부탁 드립니다
옙~```ㅎㅎㅎ 기름쟁이님 환영합니다~~~~~ 연수구청에서 05시출발 아시지요!!!
수선화님과 대욱이님 신동순님과 옆지기님,낭만돼지엄마와 아빠,남진희님과 옆지기님 산행신청 감사드립니다``` 야호 산이되겠네요_(())_
오곡밥 신청 합니다.
네``` 알겠사옵니다 랄라♬
이번주에 마라톤하시는 김정화님,장순옥님 잘 뛰고 오시기를 바라고 담주에 뵙겟습니다_(())_```/// 진부령님,왕언냐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화왕산이후 올만에 동행하시는~~ 이쁜녀~~~~ simmine님과 친구~~~~ 환영합니다_(())_ 그날 고동환님이 이쁜이들 사진 많이 찍어주셨는데 디카를 분실해서 카페에 사진 못올리셨던거 기억합니다!!! 이번에 많이 찍어달라고 하세요~ㅎㅎㅎㅎ
김옥자여사님과 부군되시는 박효한님 환영합니다_(())_ 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를 바랍니다 //// 현재여유자리 있습니다```
팅구따라 강남 갑니다 옆지기랑 같이 갑니다좌석부탁 드리구요 06시07분에 학익금양 아파트 앞에서 기다릴께요
와~~~우~!!ㅎㅎㅎ 셀리나님은 얼마만입니까~~~~ㅎㅎㅎㅎ 환영합니다!!! 님님,,,두님,,,,
미즈킹님``` 올만에 화와 발걸음 맞추는 햇살이님 무쟈게 환영합니다짝짝짝짝//// 현재 4자리 남았습니다
장수고가에서 유재열님과 옆지기님,청학공고에서 이지현님,도기산님이 예약주신것을 끝으로 현재는 마감입니다``` 예약을 취소하시거나 변경하실님이 있으시면 사전에 미리연락주십시요!!!!``` 대기자명단은....??? ㅎㅎㅎㅎ
현재 방사님의 언니,토박이님,보름달님이 대기자로 있습니다``` 두목님과 대장님의 부재로 카니발 운전할 사람이 없어 고민중이었는데 해결은 될듯하지만,,,,추가인원이 3명 더들어오면 확정짖겟습니다!!
많이 망설였는데~ㅎㅎ 결국은 카니발 띄웁니다!! 여유자리가 나올지는 출발해봐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