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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깍까지곰
안녕 언니들! 나는 올해 20살이고,다름이 아니라 내가 캄보디아 봉사활동&여행을 다녀온것을 적을려고해
우리는 13명에서갔고 캄보디아에 봉사활동하면서 선교하시는분이 계셨고
우리팀원중에 그분과같이 함께 단기봉사활동할 사람을 구해서
우리 13명의 팀원들이 모아졌어,
앞으로 캄보디아계시면서 봉사활동하시고 선교활동하시는분을 멘토라고할께!
거기 봉사활동하시는분은 가족단위로 봉사활동했고
우린 3일동안 그분이 봉사활동하시는 곳에서 아이들과함께
놀아주고 문화체험을했지!
그럼 캄보디아로 go!
기간: 2012.07.30-2012.08.04 (약 일주일)
경비: 150만원정도 (±20만원)
*여권
난 저번에 사용하던여권이 만료되어서 다시 10년짜리여권만들었는데
언니들 특히20살 넘은 언니들은 곧결혼해서 신혼여행도가고 해야하니까 난 10년짜리 여권추천해!
5년짜리랑1년짜리이렇게도있는데 얼마차이안하니까 10년짜리추천!
전자여권으로 신청했고 전자여권은 여권겉표지앞에 칩?같은게 새겨져있더라고!
가격은 55000원, 만들고 일주일후에 찾으러갔었어!
아 그리고 혹시 여권잃어버릴거를 대비해서 여권사진은 2장은 필수 로 들고다녀야해!
여권사본도!!!
*비행기표 예약
우리는 미션투어에서 표를 예약했구 우리가여행하는것도있지만 봉사활동도있었기에
경유해서 조금싸게가자고해서 비행기는 중국동방항공을이용했고
경유는 우리가 캄보디아를갈때는 7시간 올때는 4시간을 상하이공항에서보내야했어
근데 갈때 한시간반정도 지연되서 결국8시간을 상하이 공항에있었어!
우리가 가기 두달전에 비행기표를 일반석으로 예약했고
비행기표값은 왕복 872.000원이야 (한사람기준)
우린 대구공항-중국상하이공항-캄보디아공항이렇게 갔다왔어
*캄보디아비자
캄보디아비자는 캄보디아 공항에서 나가기전에 작성해야해
손으로 다 써야하고 사람들은많은데 비치된 볼펜이 몇개없어서 볼펜은
어느해외여행이던지 하나씩들고있는게 좋은것같아!
작성을다했으면 여권사진도 같이 붙여야해!
여권이랑 작성한거를 같이 내면 7명?8명이 그걸 다검사한후에
통과가 되면 도장이랑 비자를 같이 여권에 붙여줘!
아 그리고 입국비자는 20$가 필요해,(한사람기준)
팁을 주면 조금더 빨리 비자를 받고 나갈수있다고 들었어!
사람들이 많아서 비자받는데 한시간정도 걸리거든!
그리고 캄보디아에 온목적은 투어와 비지니스로 나눠지는데
비지니스일 경우에서 25$야 참고해!
그리고 비자를 받고는 2개월동안 캄보디아에있을수있어!
비자작성하면서 세관신고서랑 출입국신고서도 같이작성해야해!
그래서 입국신고서만적어서내면되!
여권에 비자이렇게 붙여준다!
*환전
캄보디아는 리엘이라는 돈의 화폐를 사용하는데
그것보다 더 자주사용되는데 달러야,
결국엔 우린 달러로 환전하면되!
1달러는 4000천리엘!
위에가 100리엘이고
밑에가 1000리엘!
*숙소
우리는 3일동안은 봉사 2일동안은 여행을하기로해서
3일동안은 게스트하우스 하루는 호텔, 마지막날은 밤비행기로 왔어
방7개*4일=400$
게스트하우스는 하루에 10$정도였고 호텔은 20$정도 였던걸로기억해!
게스트하우스는 진짜 침대랑 화장실만있었고
호텔은 진짜 좋았어 그다음날 아침까지해서 20$정도였으니까
호텔아침은 뷔페였고, 먹을것도 많이있었어
근데 호텔은 와이파이사용하는데도 1$를 내야했어,
호텔에 비치되어있는과자도 후불제로 다 계산되는거였어,
아!그리고 냉장고도있었다 호텔은
캄보디아는 전기가 진짜소중하고 전깃세가 되게비싸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엔 냉장고가없고
호텔에만있었어!
*차량
우리는 차는 대절했고 멘토 아는사람을통해서 차대절을 해서 되게싸게했데
하루에 35$, 짐차도 하루에 15$ 근데 짐차는 오고갈때한번씩이나까! ㅎㅎ
팁도 하루에 5$씩 계산했었어
여기는 팁문화가 되게 발달되어서 팁은 기본으로 줘야해
어딜가든!
*짐
옷 4벌,세면도구,속옷3벌,수건3장,파우치,모기약,비상약,슬리퍼,우산,우비,선크림!
한이정도 챙겼던것같아
아!그리고 캄보디아친구들에게 줄 옷들과 여러가지 문구용품 그정도?
캐리어는 바퀴4개달린게 진심편한것같다
이제 하루하루 시작하면서 자세한거 쓸께!
첫째날
짐꾸리고 대구공항에도착했어, 짐붙이고 비행기표받고,
12시비행기로 출발했고 중국 상하이공항에 내렸어, 거기서 7시간을기다리고 갈아타야하는데
지연이되어서 8시간30분을기다렸고, 내려서 나가기전에보면 환승하는곳이있어
거기서 어디로가는지말하고 다시 비행기표를받고 거기있는승무원이 3층으로 바로 데려다줘!
3층은 입국심사다끝내고 비행기타기직전에 기다리는곳이야! 면세점있고 그런곳!
7시10분비행기인데 8시30분쯤탈수있었고 도착도 한시간반이지연이되어서
11시30분쯤도착했고 비자받고한다고 한국시간으론 12시반에 공항에서나왔고
캄보디아시간으로는10시반이야!
시차는 2시간느려!
그렇게 우린 첫째날 게스트하우스가서 꿀잠을잤지
상하이 공항이야!
둘째날
여기는 우리가 게스트하우스에서자고
멘토집으로 가는길인데 캄보디아는 옆에보면집있잖아! 여기가 시내에있는집인데
저거 다하나씩 사용하는게 아니라 123층이 한집이야 무슨말인지 이해가?
결국3층집이라는 소리고 저렇게 세로로한줄이 한집이야!
멘토집에서 밥먹고 우리가 봉사활동할곳으로 갔지!
캄보디아에서 제일 빈민촌같은 동네가 톤레삽이라는
호수를 끼고있는곳이야, 씨엠립에서 30분정도가야하고
우린 거기서 봉사활동을했고
톤레삽사람들은 가루세제가 되게 중요하데
그걸로 씻기도하고,설겆이도하고, 청소도하고, 이도닦고
다 그 가루세제로한데 그래서 우린
각 가정마다 가루세제 한포와 구충제를나눠드렸어!
아이들이 정말 귀엽더라,
여기가 톤레삽이야!
그리고는 톤레삽호수를 구경했어
톤레삽호수는 되게 유명해, 캄보디아가 가본언니들은 다 한번씩가봤을꺼야
톤레삽호수를 가는데 쭉가다보면 베트남사람들도 만날수있어
거기있는 베트남사람들은 국적을 잃어버리고 떠돌아 다니는 유랑민인데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어 배옆에와서 '원달라,원달라'이러면서 그러는데
왠만하면 안타깝지만 주지않는걸 추천해! 주면 되게 많은아이들이 몰려서
곤란해지는 상황이래, 여튼 톤레삽호수를 구경했어
뱃삯은 30$야!한사람당 2$였고!
2$치고는 너무좋은구경을했어
나중에 캄보디아 갈 언니들은 꼭한번 들려봐봐
배위에 학교인데 아마 내가아까말한 베트남아이들이다니는 학교인것같아!
저기 꼬마아이 뱀들고있는거 보여?
여기아이들은 뱀을 되게 잘만져
그래서...하...식겁했어
뱀을 보면 목을 되게 졸라서 죽기 일보직전까지만든데
그럼 뱀이 순종한다고하나?그런데
그렇게해서 목에 저렇게 감고 다니는거야...ㅎ
저아이 뱀들고 옆에있는 외국인한데 원달라 하러갔다가
외국인들이 뱀무서워해서 뱀을 밑에 배위에 부모님인데
부모님한테 맡기고 다시갈때 찍은거야!ㅎㅎㅎ
톤레삽호수인데 조금만 더가면 저렇게 수평선이보여
정말이쁘지!신기하더라 바다가아닌데도 수평선이보이더라! 정말예뻣어!최고!
강지나다가보면 상점있는데 역시 배에 상점있는거고
상점에 악어가.......ㅎㅎ.ㅎㅎ
그리고 우린 점심먹고 팥이라는 마을에갔어
점심은 우리팀원들중에 음식이랑 예민한친구들이 조금있어서
거의 한식으로 한끼에 5$에 먹었어!
한인식당에서! 맛있더라!
팥마을에서 우리 팀원 13명 거기 멘토(부부)2명 가이드1명 총 16명에서 우린
갔었고, 우리팀원들 2명과 멘토만남고 그마을이장님 댁에 그날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벌였어, 아이들이 접하지못한 문화생활들과
그런걸 함께하는거였거든! 멘토분이 키우시는 제자두명과함께 우리팀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파티한다고 놀러오라고했는데 150명의 아이들이
모였고 우린정말놀랐어!
나랑 한명은 남아서 아이들이 차례대로 올때마다 페이스페인팅을해줬고
멘토분들은 파티할 준비를 하셨어!
그리고 우린 아이들을 모아서 놀았어!
같이 율동하면서 놀기도하고 바람개비도만들고 색칠공부도했어
아이들은 색종이도 색연필도 다 처음보는거고 만져보는거래!
되게 열심히하는 모습에 진짜 우리도 기분이 좋고 뿌듯하더라
그리고 아이들에게 선물도 나눠주고 팥마을에서 나왔어
바람개비만들고나서야!
그리고 저녁은 멘토의집에가서 밥먹었고
이야기하다가 게스트하우스가서 잤어
셋째날
셋째날은 아이들과함께 이것저아이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만드는데
언어도 잘안통하고 그러다보니까 비행기하나접는데 30분이걸리고 그거
다 한번씩날리고오는데 30분이넘게걸리더라, 비행기에는 각자자기가 되고싶은 직업을
적었는데 딱 두가지가 나왔어, 가이드와 선생님
다른직업은 아이들이 본적이없어, 그래서 항상 멘토분들이 아이들이 모이면
이말씀을 하신데 옛날에는 한국이 캄보디아보다 못살았고 옛날에는
캄보디아가 우리를 많이 도와줬다고, 근데 지금은 한국에서 캄보디아를 도와주는것처럼
너희도 나중에 희망을가지면 너희가 나중에 더 못사는 나라에가서 도움을 줄수있다고
우리가 왔다간후로 아이들의 꿈이 조금씩 생겨나고 그랬다길래 너무 기뻣어!
여튼! 그래서 나머지것들은 못하고 만들기놀이를했어
아이클레이로 거울에다가 각자자기가 꾸미는것도하고
비행기도 만들고, 근데 200명의
아이들과 율동하면서 놀다가 간식주고 오후시간에 보자고했지!
비행기만들고 날리는거!
여튼 그렇게 또 우린 점심시켜먹고 오후시간이되었어
잠깐을 이용해서 한 한시간정도 이아이들에게도 페이스페인팅을해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그랬어, 솔직히 깨끗하지는 못했는데 이도 옮은 팀원도있고그랬어
근데 이아이들이 얼마나 착하냐면 머리묶어주니까 고맙다고
자기들도 우리머리 묶어주는 친구들이였어
근데 진짜 이쁘게 잘묶더라 그래서 캄보디아친구들이
묶어준팀원들은 계속 그머리하고있었어
난페이스페인팅.ㅎ.ㅎㅎ ㅜ.ㅜ
또, 아이클레이로 그냥 손거울있잖아, 인터넷보니까 손거울 꾸미지않고
그냥 나무에다가 거울만있는거 그거 200개정도사서 갔고
애들한테 나눠주면서 아이클레이로 이것저것만들고 놀고 그랬다!
이거는 시간이 되게 오래걸렸어
우리가 팀원한명당 아이들 12명정도와 함께했는데 내가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다 똑같이할려고했어, 무슨의미인줄알아?
아이들이 창의력이 없어, 누가 너마음대로 생각해서그려봐봐이러면
못그려, 너무 속상한거야 그래서 한명씩 되고싶은게 뭐냐고도 묻고
한명한명씩 다 다른무늬를 보여주면서 해보자라고 했어
그럼 12명의 아이들이 다 다른무늬를 볼꺼고 혹시나 또다른생각을 할까봐서!
멘토분들은 교회를 배안에서 운영하시는데 항상 모임이끝나면 간식을 빵이랑 음료수랑 주나봐,라면도!
여기 음료수는 하나에 300리엘이고 4000리엘이 1$이고 1$가 1300원정도하니까
대충물가가 어느정도인지 예상가지?
그렇게 오후시간도 끝나고 우린 또 똑같이
저녁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다우리가 그냥 간단하게사람그렸는데 아이들은 그걸똑같이그려
사람몸통 손발다리. 심지어 표정도
머리도 똑같이그린거 우리가 머리더그려준거야! 속상하지?ㅠㅠ
넷째날
넷째날은 아이들과 마지막인 날이였어
아침은 시크릿가든이라는 한국사람이하는 식당에서 밥을먹었는데
쌀국수를먹었어, 사실 내입맛에는 너무 안맛아서 시키고 못먹었어 ㅠㅠㅠ
그리고 아픈애가한명있어서 걔는 죽시켰는데 한국 닭죽이랑 맛이 똑같은거야
걔는 반도 못먹고남겨서 결국 내가 그거 다먹었당
내쌀국수는 다른아이들이다먹고 헿
그리고 후식으로 멘토분들이 원두커피 쏘는데 진짜 맛있더라
정말 너무맛있었어!!! 그래서 실제로 커피콩이나 커피간거 사가지고가는친구들
되게되게 많았고 나도 그이후로 원두커피만 거의 먹는편이야!다먹고 우린 톤레삽으로 갔지
이건데! 음....거짓말안치고 양이 500ml정도 되는것같았어! 저 빨대가
끝까지 다 꼽혀있는게아니라 반정도에 꽃혀있거든! 진짜 컷어!
그날아침에 우리가 가기전에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더라고
우리가 모인장소는 항상 톤레삽에 멘토들이 담당하셨던 교회였는데
거기앞에 아이들이 되게많은거야
그래서 아이들먼저들어가고
우리가 들어가는데 어떤한아이가 나에게 연꽃을줬어
me?라고 물으니까 yes!이러는데 와 되게 감동
그전날 내손을 계속 잡고있던아이들이였거든!
연꽃의 의미는 나중에 설명할께
그날은 우리가 진짜 마음먹고 아이들과 함께 체육대회하기로한날이였어!
종목정하는게 되게 어려웠는데 우리가 하기쉬운걸로하면서
한번씩 다 시범을 보이니까 아이들이 금방 따라하더라고
긴줄줄넘기/한줄로서서 공넘기기/장애물달리기
이렇게하니까 시간이 딱 되더라
긴줄줄넘기는 한5살아이부터시작했는데 진짜잘해
근데 200명의 아이들중에 15명?정도만 신발신고있는게 되게 안타까웠어,
맨발로 하는데 다치지않을까 계속걱정했는데 다친아이들도없었고
걔넨 맨발생활이 적응되어서 괜찮은가봐
그리고 한줄서서 공넘기기도 애들이 되게 즐거워하고
이런건 국적없이 다들 열심히하고 안타까워하고 소리지르고하나봐ㅎㅎㅎ
그리고 장애물달리기는
밀가루안에 사탕먹고 조금더달려서 우리팀원들이 공들고있으면
그거 터치하고 오는거였는데 밀가루 뭍여서 오는아이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ㅠㅠㅠㅠㅠㅠㅠ
밀가루묻히고있는모습이 너무귀엽지~
첨해보는건데도 너무 잘뛰어! ㅎㅎ
또 점심먹고
오후시간에는 우리가 그냥 결단하는시간이였는데 이건 조금 종교적인거라 패스할께
근데 하나만! 우리팀원들이 멘토들도 모르는아이들이있고 그런상황에서간거라
우리팀원들중 몇명은 기도해주고 몇명은 선물주는데
아이들손잡고 기도해주는데 아이들도 그 마음을 알았는지 울면서 나를 안아주는데 진짜 마음따뜻하더라
그리고 선물다받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국을!알릴려고 공연을했지!
태권도도하고 태권도는 근데 멘토부부의 아들2명이했어!
그리고 부채춤도하고 태권무도하고 율동도하고 무언극도하고 리듬합주도했어
그리고아이들이랑 헤어질시간! 마지막선물의 의미로 풍선도 나눠줬는데
풍선은 아이들이처음봤나봐 우리가 막대풍선 선물로줬는데
너무너무신기해하고 좋아하고 그마을에 형형색색풍선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너무이쁘더라! ㅎㅎ또 우리가 수영복50여벌이랑 그냥옷 200여벌을 챙겨갔어
수영복은 어쩌다가 후원이들어와서 챙겼고
옷은 우리가못입는거나 그런거 많이 받아서
다 빨고 봉지에 담아서 그렇게 옷사이즈별로 정리해서
애들한테 나눠주고 했어 거의 새옷이 많았구!
그리고 멘토들이키우는 제자 12명?정도가 있는데
항상 모임때마다 아이들을 통제시키기도하고 그러나봐 그 제자아이들과
뒤에 잠깐 뒷풀이하고 인사하고하는데 계속 두아이가 내손잡고 못떠나길래
마음이 조금 그랬다 결국엔 펑펑울고 사진찍고 다음만남을 약속하면서 톤레삽도
그 아이들도 바이바이했지! 흐흐
'나'라는 아이와 '끔예인"이라는 아이인데 나를 너무 잘 따라줘서너무 고마웠어
마음도너무예쁜것같아
저기 빵! 저런거고 옆에 라면이 저런거야!ㅎㅎ
내가해준 페이스페인팅!
무지개는 망했..ㅎ.ㅎ.ㅎ
이거 세개도안주면서 골라라고했어
의외로 단순한전갈을 되게 좋아하더라고!ㅎㅎ
그리고 저녁은 뷔페먹었어! 캄보디아 공연보면서 뷔페먹고 그때부터 우리의 관광은 시작되었지!
나이트마켓에서 사는데 음, 그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은 깍아돌라는거 알고 한국사람인것같으면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부르는 경우가 종종있데, 어느정도냐면 캄보디아사람이 3$에 살물건을
한국사람들은 2.5$에 사간데, 조금 그렇기도하지? 캄보디아에는 실크로된 스카프가 되게 유명해
재질도 되게좋고 정말잘사면 진짜 좋은거 3$에 살수있어 보통 처음에는 7$까지도 부르는데
보통은 4$에 산다고하더라고! 그리고 가방이랑 난 신발도 샀어!
진짜 이뻐! 12$부르는거 9$에 샀어 한국돈으로 만원조금넘게 하는데
그거치고는 진짜 괜찮고 여름내내신고다녔어 너무너무예뻐!
그렇게 우린 관광을끝내고 코리아마켓에갔어
코리아마켓에진짜 한국용품들되게많았어
동원참치뭐이런것부터시작해서 한국마트였음정말신기했어
거기서 우린 아이스크림먹고 호텔로!!!!
호텔에 9시쯤갔는데 우리가 기대하던물놀이를 할수없다는거야
근데 그분들이 조용히놀면 11시까지 물놀이하는거를 허용하겠다고해서
우리진짜 물소리내면서 노는데 드라마같았음
깜깜한밤에 가로등같은거 켜놓고 놀고 좋았다
아! 근데 언니들 위에서도 말했듯이
캄보디아 호텔에있는 과자들은 먹으면 그게 다음날 나갈때
다 계산이 되어서 돈을 내야해, 알아둬!
그리고 와이파이가 뜨는데 로그인하라고 계속떠서
내가 카운터가서 짧은영어를 했는데
1$를 내야한다더라구,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친구 핫스팟켜서 사용했지 헿..
호텔에서 목욕가운도입고 놀고 장난치고하다가 잠들었어
마지막날
오전에는 앙코르와트,왕코르톰,타프론에가기로했어
우선은 우리짐을 멘토들집에 다 두고 가기로했는데
멘토집앞에 멘토제자들몇명과 그냥 어제봤던 친구들몇명이있는거야!
알고보니까 얘네들과 함께왕코르와트가는거였어
왜냐면 이아이들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그 톤레삽에서 벗어날수있는기회가잘없데
그냥 거기서 태어나서 자기나라에 문화이런걸 한번도 못보고
그냥 그렇게 사는걸 당연하게 여긴데
그래서 우리가 9명의 친구들과함께했는데
2명빼고는 모든아이들이 톤레삽에서, 자기마을에서 벗어난게 처음이래!
너무 안타깝더라고 13년만에 자기마을을 벗어나서
자기나라에 이런게있구나 본아이들이야.
멘토분이 항상 이렇게 봉사활동하러 오면 아이들을 바꿔가면서
데리고나온데, 희망을가지게할려고
여튼 우린 1명씩 맡아서 캄보디아 불가사의 앙코르왓트에갔어!
되게 넓더라고 1층2층까지는 다 같이갔는데
3층은 복장이랑 그런게 다 제한되어있더라고
3층은 되게 신성한곳이라고 여겨서 신이있다고 캄보디아사람들은 믿나봐
그래서 짧은바지나 나시 안되고 모자써도 안되는걸로알고있어
그앞에서 일일이 다검사하고 그래!
그리고 경사도 되게 심해서 같이갔던팀원중에 내려오는데
거의 울상이였던팀원도 있어, 여튼 그렇다고!
아! 앙코르왓트 들어가는비용은 캄보디아사람들은 무료이고
외국인만 유료인데 1일권에 20$야
그 입장권으로 앙코르왓트,왕코르톰,등등 앙코르로시작된 관광지는 다들어가서 볼수있고
들어갈때마다 그 입장권을 다보여줘야하고 입장권에는
거기서 즉시사진을찍어서 같이 인쇄되어나오는 자기얼굴도있어
예쁘게나오고 이런거 없어 왜냐면 정면에서사진을안찍고 살짝밑에서 찍어서
그냥 멘붕 포기했어, 앙코르관광지를 다 볼려면 몇일은걸린다고 그만큼넓고 볼게 많데
3일권도있고 4일권도있는걸로알고있어!
앙코르왓트에서 5살짜리 아이가 팔찌파는데 머라고하는지알아?
'3개일달라 3개일달라'이러는데 안사줄수가없는거야,
그래서 살려고했는데 멘토가 지금은사면안된다고 그러더라고
아이들이 되게많이 몰린다고 팔찌를 살꺼면 살사람들은 한아이한테만
사지말고 여러아이한테 사라길래 나도 3명한테 팔찌 16개?정도샀어!
그리고 세개 1$는 그냥 처음에 던지는 말이고 4개 1$면 살만하데
5개 1$하면 잘산거고 6개 1$하면 완전 대박이래
근데 내가 갔는아이들은 너무너무 착했고
예쁜게 너무 많아서 이거살까 이거살까 여러개 두고 고민했는데
5개다가져가라고 그리고 1$돌라는거야
그래서 너무고마워서 아이들에게 리엘로 팁을줬고
물런다른물건살때도 팁줬어!
그리고 내가 원래 10개만살려고했어!친구들선물로
근데 어떤아이가 제일작은체구를가지고 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이미사서 못사겠다고했는데
6개1$라는거야 그래서 진짜 마음이 그래서 결국
다른친구들한테도 줘야지 이러고 샀어!
팁도주고! 앙코르 와트랑 앙코르 톰에서는 우리가 걸어서 다 돌아다니고 했는데
타프론사원에서는 우리가 너무힘들어서 그냥 결국 차로 돌아다녔는데
후회는없어, 그때한번내려볼껄 이런후회가 안들어,
그래서 시간이 조금남은거야
캄보디아아이들과 같이 뷔페갔는데
아이들은 뷔페도 처음이래,먹거리 풍성한게 처음이라길래
한국음식도 소개하고 이러면서 같이먹고
아이들과는 헤어졌어, 아이들이랑 헤어지면서
각자 맡았던 아이들에게 우리가 밀집모자 하나씩 다 쓰고있었는데
그거 주고, 팔찌산거 다 하나씩줬어그리고 아이들과 헤어지고
차에탔는데 우리가 너무 피곤한거야 그리고 타프론에서 여기저기 내려서둘러봐야하는데
차로이동했으니까 시간도 남고해서 맛사지받으러가자했어!
멘토가 아는 맛사지집에갔고 주인은 한국인이였어!
샤워는 2$를 더 내야하고 맛사지는 7$였어, 5$였나?
여튼그래서 우린 땀도많이 흘려서 샤워하고 전신맛사지받고 진짜 시원했어!
아이들이랑 한컷! 내얼굴은 소중하니까 ㅎㅎㅎㅎ
캄보디아들어갈때 입장권이 젤위에꺼고 역시내얼굴은.ㅎ.ㅎ.
밑에 두개는뭐냐면 톨게이트표인데 톤레삽에갈려면 이제 돈을내야해
사람수만큼,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얼마안하는걸로알고있어!
그리고 배타잖아~ 그때도 저런표를 준당!
앙코르왓트 단체컷인데 우리들이많이폐인이야 ㅎㅎㅎ이해..좀
이건 그 멘토제자아이들과 우리랑 스텝이랑!멘토랑!
멘토는 앞에 줄무늬옷입은 남자어른분이랑 왼쪽젤끝에 도복입은애옆에 여자분!
도복입은애는 아들!ㅎㅎ
스텝이랑도 마지막한컷! 이 스텝들은 다른마을에서 왔는데
우리가 봉사활동한다는거알고 우리가 언어가 안통하니까 도와주러왔어!
가이드친구들인가? 그럴꺼고 조금 잘생겼음ㅋㅋㅋㅋ이목구비또렷히!
한국어 되게 어려운거아니면, 말빠르게만안하면 거의다 알아들어!
앙코르와트 3층이보이네!
앙코르왓트같이갔던친구들!
3층 입구인데 다 줄서서 기다리는거야!ㅎㅎ
앙코르왓트가면 원숭이들이 그냥 다녀 막.......무서웠어..ㅎ..ㅎㅎ
그리고 저녁먹으러 고기집갔는데 이름은 비비큐!
헿 캄보디아에서는 고기가 구워서나오는거야
그래서 바로바로먹을수있게!
진짜배부르게 편하게먹고
그리고 전날 못산물건 꼭사고싶은 물건들 몇몇개가 미련이남아서
다시 나이트마켓가서 사고!
코리아마켓가서 커피콩이랑이것저것사고,
짐가지러 가서 공항으로 갔지
밥먹는사진!
되게 아쉬웠어 멘토가족들과함께했던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캄보디아아이들도 눈에 아른아른거리고
결국 멘토가 울고 ㅠㅠㅠㅠ 우리도 울고 ㅠㅠㅠ
캄보디아 공항에는 비행기를 탈사람이 아니면 못들어가는데
우리가 짐을 붙이고 비행기표를 받는데
그사람이 캄보디아언어로 계속 머라고하는데
우리가 못알아들어서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오케이를 못하겠는거야
결국에는 멘토불러서 멘토가 거기 지키는사람에게
사정이야기하고 들어가서 통역해줬는데
알고보니까 뒷자리였던 비행기좌석 앞쪽으로 해준겋ㅎㅎㅎ
그리고 진짜 인사하고 들어갔는데
여권검사하고하잖아?
출국심사대에서 우리보고 상하이 에어포트?이래
그래서 예스 이러니까 시계보더니만 늦었다고 뛰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2번째로 심사끝내고 세명에서 먼저뛰어들어갔는데
4번게이트로 갔는데 게이트문이닫힌거야
그리고 거기 어떤사람이 앉아서 전화하는데 관계자 같았어
그래서 우리가 상하이공항가야한다고 게이트 문열어돌라고했는데
노, 이러는거야 그래서 플리즈 ㅠㅠㅠ이랬는데
팔로 엑스자 표시하는거야
우리 개멘붕, 그래서 다른팀원들왔는데 우리 어떻하냐고 진짜 당황했는데
그사람이 전화끊고 오더니만 딱 세글자 말했어
딜.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완전 울고불고 ㅠㅠㅠ난리났음
거기 한국사람되게많았는데 우리보고 코미디찍었다고
웃고난리. 여튼 이건 여담이였고
그렇게 11시50분 비행기로 떠나서 4시에 상하이공항에도착했는데
그때 딱 일출하는데 너무예쁘더라
그리고 내려서 다시 환승하러갔는데
승무원이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당황, 물어보니까 아예 비자받고 공항밖에나가서 다시 들어와야한데
그래서 예상치도못한 비자를 다시쓰고 받고,
검사받고 나갔다가 기다리다가 짐붙이고 처음부터다시하는데
중국인들 비하는 아닌데 새치기 정말 심했어
짐붙이는거 기다리는데 1시간을 더기다렸어..
근데 어떤승무원이 저팀이 먼저왔다고 먼저해주라고해서
우리 먼저했지!헿 그거하는데 우리짐 다 삐삐삐 거리면서
보관센터로 다 빠지는거야 그래서 우리 뭐 잘못한줄알고
들어갔는데 폰밧데리랑 충전기는 중국공항에서는 들고타야하는물건인가봐
걸리는거였어 그래서 짐안붙인 팀원들에게 말하고
우린 그렇게 어렵게 비행기타고 다시 한국으로왔어!
아, 그리고 캄보디아는 개랑,고양이랑,닭이랑,소랑,도마뱀이랑, 진짜
너무많은 동물들이 풀려서 돌아다녀 오리도!
근데 물고 해치지는 않아, 근데 진짜 무서워하는언니들있을꺼야
조심해!
또, 캄보디아는 물을 되게 가려서 먹어야해그래서 우리도 멘토들이 주는물먹었고
게스트하우스에 있는물은 혹시몰라서 우리다 안먹었어.
물도 우리가 다 샀고 음료랑 물이랑 다해서 4일동안 거의 20명에서 200$정도 사용했어,
그리고 캄보디아가면 주사꼭맞고 이런이야기있잖아
그건아주밀림들어가는거 아니면 괜찮아
관광정도로가는언니들은 안맞아도되!
우리팀원들도 다 안맞고 갔는데 모기물리고해도 괜찮았어!
아그리고 가장중요한거!!화장실을가면 샤워할수있는 화장실을가면 변기옆에
작은 샤워기가있고
샤워할수있는 우리가아는 일반샤워기가있어
근데 일반샤워기만사용해야해!!
그 옆에 작은샤워기는 대변후에 씻는걸로 사용된데...
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그 아이가 준 연꽃의 의미!
캄보디아에선 고맙고 감사한사람에겐
연꽃을 선물로 준데,
그나라 문화인가봐
나도 늦게 알았는데 너무고맙더라고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이쁘지?ㅎㅎ
사진 조금더 추가할께!
캄보디아에서 먹었던 과일! 노란색은 망고이고 옆에꺼는 모르겠는데
되게 맛있어! 한국무슨과일이랑 비슷했는데 기억이안난다
달달했고~ 곧 한국에서도 이열매가 날꺼라는 소리가있었어!여튼 짱!
망고는 내가 못먹는음식..ㅠㅠㅠ
+)옆에꺼 드래곤프룻이야! 쭉녀언니가 가르쳐줬다! 되게맛있어!
캄보디아 팔찌인데 오른쪽친구는 젤앞에꺼가 선물해준거!
남자애들이 인증샷도 찍어서줌 히히
오리떼들...차타고지나가는 오리떼봤어...그냥 차도에 같이 가고있어..
배에있는 교회로 오는길! 비행기 다날리고 나서인가봐~ ㅎㅎ
캄보디아친구들! 아이들이 작아서 되게 복닥복닥하게앉아!
아기가 아기를 안고있어! 여기 캄보디아에서는 아기를 이렇게 안더라구 허리쪽으로 ㅠㅠ
식겁했던도마뱀...잠깐쉬고있는데...하.... 저거말고도 3마리나 더있었엏ㅎㅎㅎ
아이클레이로 만든거자랑하는 아이!
마지막으로 지냈던 교회! 혹시 캄보디아가게되면 톤레삽호수 지나가게되면 왼쪽에있을꺼야!
한번은 봐봐! ㅎㅎ
너무 뜻깊었던 1주일이였고, 다음에 또 갈의향있을만큼
아이들과의 시간도 재밌었어, 다음에는 앙코르왓트랑 그런거 다빼고
아이들과 더함께하고 싶은 시간을 만들고싶을만큼
그럼 캄보디아 byebye
+모르는거 질문해도 괜찮고 쪽지랑 다받을께!
그리고 생각나는거 있으면 계속 추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