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위장해 여러 초등학교 돌며 금품 훔친 20대 구속
강영훈입력 2022. 9. 29. 13:46
(하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하남경찰서는 초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하남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A씨는 지난 8월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택배기사로 위장한 상태에서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13곳을 돌며 빈 교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의 가방 등을 뒤져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인 오후 2∼4시 사이 교사가 교실을 비운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경찰에서 "카드빚이 있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과 후 초등학교 교실을 타깃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일어난 만큼, 학교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귀중품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kyh@yna.co.kr
출처: (배사모)배움터지킴이를 사랑하는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余峻 범생이(大田)
첫댓글 범행수법이 다양해 지고 있네요."택배 기삽니다" 라고 하면 어느 경비원이 "통과" 라고 하지 "택배 기사 증 내놔" 라고는 안할테니까.
잘못하면 앞으로 우리 지킴이들이 허울 좋은 자원봉사자가아닌 무급/경비원 신분으로 전락하게 생겼네요ㅠㅠ
우리가 스스로 학생들 속으로 들어가 말 그대로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이 되어야지요.
신경 좀 써야되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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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무급/경비원 신분으로 전락하게 생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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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좀 써야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