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정'을 보고 오늘은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음 침공은 어디'(Where to invade next)를 조조로 봤다. 압구정 CGV에는 일반 상업영화 외에 아트무비를 상설 '안성기관'이나 '임권택관'에서 볼 수 있다.
미국의, 우리사회의 풀기 어려운 여러 문제를, 이를 잘 풀어가는 유럽 여러 나라를 감독이 직접 방문하며, 현실감있는 다큐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휴가, 급식, 교육, 여권, 마약, 인권 등등...자본주의와 인본주의, 발상의 전환, 완전 상반 된 해결책, 인간의 행복...
깊은 산사에서 잠시 속세의 묵은 때를 씻고 상경 한 돌을 황과 함께 만나 무겁고 늦은 점심 하고, 낭랑한 목탁 소리는 벌써 잊어버리고 둔탁한 구슬소리로 속세의 시름을 달랜다.
황하돌팽도... 서초구청 양재역 1번 출구 뒤 포지션 당구장에서, 새로운 아지트 탐색차 7반:6반 시합이 벌어진다.
한번 길을 낸 뱅장군이 오늘은 잠옷 바람에 나와 남한산성길을 개척하고 어느 틈에 광평을 접수했다. 홍 잡고 신바람 난 조장군도 안 나오는 척 페인트 모션 쓰더니 가볍게 원효대교를 찍었다. 추석 연휴 전에 일찌감치 부산에 내려가 조장군을 따돌린 홍, 조장군 역습에 한방에 무너지자 씩씩대며 칼을 갈고 있다. 홍쟁조투가 볼 만 해진다..
제주도 갔다 온 이후 숨 고르기 하던 호장군은 이번 가을 용마골프 대회 준비한다고 가방 메고 연습장에서 작대기 휘둘러 댄다.
양재 왕삼돈도 맛있고, 팽 고구마 사라다도, 조 잔치국수도, 엉 감자옹심이도 맛나게 보인다.
고향 갔던 옥장군은 어머님 모시고 올라 온다고 욕 본다. 앞으로 집사람이 신경 많이 써야 될 낀데... 니는 집사람 한테 좀 더 신경 써라이~~~
누적주행거리
도다리 7,465 km-830B7K,MSG7000
하키 3,809 km-0720B3K
해공 3,514 km-0814B3K
경화이 3,485 km-0806B3K
무공 2,401 km-0806B2K
먹토 2,376 km-0624B2K
RSG선달 2,240 km-0829B2K
상저이 1,845 km-0412B1K
돌불 1,264 km-0821B1K
옥돔 1,172 km-0730B1K
여행 919 km
선사 912 km
병후이 591 (14)km
홍의 545 km
굿맨 491 km
뽈라구 437 km
마루 259 (20)km
창모 163 km
합계 33,887 (3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