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2:4
주님!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주님 말씀을 붙잡지 않으면 나를 위하여 칼을 만들고 창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저를 부르시고 주님 말씀으로 채우셔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을 살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직원 결혼식을 다녀와 피곤해서 새벽 시간을 놓치고 나니 이른 아침부터 어제 못 본 장을 보러 다니고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 밥을 해주고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22절 밖에 안 되는 성경 구절을 필사할 시간을 찾지 못하니 분주함에 마음이 급해져 살짝 화가 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찬찬히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이로 부르셨지.
창을 쳐서 낫을 만들어 추수하는 자로 세워주셨지.
마음이 차츰 안정이 되었습니다.
주님! 제가 누군인지 저를 어떤 이로 부르셨는지 제가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귀한 사람으로 빚으시는 중이시니 참 감사합니다.
유다 백성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신들을 노리는 앗수르에 대한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그 문제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시고, 성전에 나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면 모든 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려 나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4절)
인생의 문제를 위해 칼과 창을 만들며 세상의 요구를 갖추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기 전, 우선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5절)
하나님의 빛이 비치면 죄로 얼룩덜룩한 모습이 여지없이 드러나니 참으로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매일 말씀 앞에 더러운 죄인을 저를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빛을 피해 어둠 속으로 숨어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받아 하나님 빛 안에서 거하는 지혜로운 백성 되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22절)
은, 금, 보화, 병거와 마필, 사람 보다 우리의 힘 되시고 능력 되시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며 바라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나라마다 칼을 부러뜨려서 쟁기로 만들고 창을 낫으로 만들어 전쟁이 없는 평화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장차 올 평화의 나라로 우리가 나가기 위하여서는 늘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가 단련되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모든 것이 풍족하나 풍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8절)
만족하며 자족하지 못하는 삶으로 말미 암아 주변에 우상과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것을 봅니다.
너희는 인생에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22절)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매일의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
기에 나에게 주어진 것임을 깨닫게 하셨으니 매일의 삶을 말씀 가운데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씀으로 견고해져서 세상의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내가 오직 믿고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뿐
그러나 인생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때와 방법에 따라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지만 그것을 잊고 시간이 흘러가니까 사는 것으로 착각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무뎌지고 내 힘과 능력으로 착각하며 세상과 사람을 믿고 의지할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흘러가는 시간, 그 시간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 하기 원하며 잊지 않기 원합니다.
인터넷과 유튜브만 검색해 보아도 많은 것을 알고 배울 수 있음이 많습니다.
때로는 그것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대로 따를 때가 있지요.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야 하지만 보이는 것에 눈이 향하고 마음이 열리며 귀 기울이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과 내가 만들어낸 우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인생에 있어 행함이 우상이 아닌 하나님께 행하며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따르기 원합니다.
나의 호흡, 나의 생명은 인터넷도, 유튜브도, 사람도 아닌 하나님 한분만이 불어넣어 주시고 지켜주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내게 생명 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새벽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진이가 새벽부터 학교에 가야 했고, 교회 점심 준비를 좀 도와줘야 해서 평소보다 일찍 가야 했고, 주일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날이었고, 성가대 연습을 시켜야 했고 교회 여러 가지 일들을 정리하고 집에 오니 예진이가 학교에서 발을 삐끗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도 없고 짜증도 나고 모든 일이 생각한 것처럼 되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예배인데 그것을 온전하게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주님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주님만 홀로 높임 받으실 예배를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이 되기 위해 내가 죽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살아서 내가 냇가를 외치고 있는 교만한 저의 모습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그런 예배가 되도록 성령님 역사해 주시고,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게 하옵소서.
예배를 사랑하고 예배를 통해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사 2:6)
야곱족속이 왜 그리 되었는가... 그 뒤로 7절에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도 자기 손으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였다...라고 합니다.
물질의 축복이 축복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나안 땅의 젖과 꿀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어버리니... 물질에 마음을 뺏기고 영락없이 하나님을 저버림을 봅니다.
내가 정말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셔야 하고 복주 셔야 하는 내가 만든 하나님을 믿고 사는 건 아닌지...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사 2:22)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사 2:5)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우리에게 갈 길을 가르치시고 그 길로 행하게 하시는 여호와의 산으로 올라가는 신앙되기를 원합니다.
말씀 안에 거할 때... 세상에 미혹되지 않고 빛가운데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싫어 버림 당하지 않는 인생 되도록 불쌍히 여겨주세요.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모든 것들이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성경은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인생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우리의 본성에 경고하듯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생기를 코에 불어 넣어주셔서 호흡을 코로 하는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아무 의미 없음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호흡을 하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기 원합니다.
그 분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살기 원합니다.
생기를 불어 넣어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