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감람나무처럼 늘 은혜충만"
[시편 52: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 한 여행자가 아주 황폐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와 물이 없는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그때 한 양치기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목자의 이름은 엘제아르부피에.
그는 30마리의 양과 함께 그곳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는 입을 굳게 다문 채 매일 아침 일찍 무언가를 열심히
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토리였습니다.
그는 폐가에서 양을 돌보면서 3년전부터 하루에 100개씩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여행자는 군인이 돼 우연히 예전의 그 황폐했던 땅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곳은 아름다운 숲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엘제아르부피에가 그 동안 심어놓은 자작나무 밤나무 갈참나무가 절묘하게 어울려 환상의 숲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남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프로방스 지방입니다.🌱
[시편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황폐한 마음 밭에 희망의 숲을 만듭니다.
나의 마음 밭이 희망의 옥토가 되어 늘 푸른 감람나무의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새벽을 깨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입니다.
올리브나무는 기름을 짜거나 성전 건축 재료로도 사용되는 성스러운 나무입니다.
푸른 감람나무의 이미지는 새벽입니다.
성경인물 중 새벽기도의 대표적인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꾼을 택하실 때도 밤을 새워 기도하셨고 열두 제자를 택하실 때도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특별히 주님은 새벽에 일어나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며 하루의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새벽은 새로운 지평이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시간입니다.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을 일치시키는 시간으로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중국선교에 일생을 바친 허드슨 테일러에게 어떻게 일생을 사역자로 보낼 수 있었는지..
행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주자는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악기를 조율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뒤 조율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겠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의 뜻과 맞추는 일부터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보람있지요”
새로운 삶을 결단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이삭의 아들이었던 야곱은 새벽에 날이 밝기 전 천사와 씨름하며 간구함으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천사와 싸우기 전 물질주의, 인본주의, 세속주의에 빠진 자였고 간교하고 비인격적이며 비겁하고
허영심에 사로잡혀 있었고, 거짓된 자였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천사와 더불어 씨름하며 목숨 걸고 간구할 때 그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새벽부터 일어나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시대로 움직였을 때 다윗의 생애는 형통할 수 있었고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였습니다.
둘째, 주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님의 말씀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철학이나 학문이 주지 못하는 지혜를 얻게 하십니다.
칠흙 같은 어두운 밤에 동서남북을 분별하기 어려울 때 손전등 하나만 있어도 방향을 알 수 있듯이 한번밖에
없는 인생길에 주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등불이 됩니다.
또한 주의 말씀은 사탄을 이기는 능력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하시며 사탄을 물리쳤습니다.
성경 말씀은 성령의 검이기에 말씀을 믿으면 마귀도 이기고 시험을 이길 수 있고, 권세 있게 말씀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매일 새벽에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나의 마음 밭이 옥토가 되어 말씀을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여 늘 푸른 감람나무처럼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복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척박하고 황량한 저의 마음밭을 옥토의 마음으로 기경하여 주사, 마음의 방해물을 다 이겨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게으르고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저의 나태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새벽에 일어나 묵상과 기도로 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고 인생의 앞길을 인도하는 등불인 말씀을 매일 읽으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