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는 어떤 재료를 넣어도 다 맛있죠^
어떤 분들은 예쁜 모양이 나오라고 깻잎이나 김같은 것을 넣어 말기도 하던데요,
저는 오늘 팽이버섯을 넣었습니다~
냉장고 안에 당근이나 다른 야채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딱 양파하고 대파, 팽이버섯뿐이더라구요^^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 넣으면 식감이 푹신푹신하고 쫄깃해서 그냥 계란만 넣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볼에다 계란이랑 다진 양파, 다진 대파, 새우젓, 그리고 잘게 썬 팽이버섯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중불에 계란물을 붓고 바닥이 살짝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금씩 조금씩 말아주면 되죠.
남은 계란물을 추가해서 반복해서 말아주면 두툼한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가 만든 계란말이는 이상하게 푹신해~" 하면서도 아직도 계란말이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른답니다^^;;
언젠가 계란을 엄청 많이 풀어서 완전 뚱뚱한 계란말이 만든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저도 기회가 되면 그런 계란찜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계란말이로 오늘 저녁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첫댓글 고소하고 맛있는 계란말이~~~ 밥 반찬으로 딱이죠^^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밥 반찬이죠~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할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맞아요~ 오늘도 계란말이를 해서 먹었답니다^^
저녁반찬으로 뭘 먹어야할지~~ 요즘 고민이 많아요~~
흑 오늘 계란을 냉장고에 정리하다가 두판 바닥에 떨어져 먹을 수 있는 것만 계란말이 했어요 ㅠㅠ
저런~~ㅜㅜㅜ ;;; 두판씩이나요? 제 속도 쓰리네요ㅜ
계란말이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거뜬히 먹을 것 같아요. 오늘 반찬은 계란말이로 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