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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이스라엘 탄생의 기적 - 그 조각이 맞아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오늘날 예언은 거대한 조각 그림 맞추기와 비슷하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수많은 조각이 과거에 나타났던 것들과 아주 흡사하게 보인다.
오늘날의 예언의 징조들과 비슷한 사건들이 과거에도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규모에 있어서 과거의 사건들은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성경적 예언의 징조들과 동일하지 않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예언의 “맞추기”에 있어서 열쇠가 되는 조각들이 근자에 비로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하나의 열쇠가 되는 조각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영토를 가진 현대의 이스라엘이 등장하였다는 사실은 단순히 20세기의 기적만은 아니다.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예언의 성취가 되는 것으로서, 예언의 모든 성취에 길을 열어 놓는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이어서 그의 비유를 다음가 같이 해설하셨다. “이와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스라엘과 여러 나라들에 관련된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또 이어서 예수님은 이 열쇠가 되는 사건을 보는 그 세대가 다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눅21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21 :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21 :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21 :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21 :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이스라엘의 재집결과 국가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 준다. 그것은 모든 예언적 사건들에 대하여 전적으로 유일한 중요성을 제공한다. 이스라엘은 정말로 존재할 수 없었으나 존재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유일한 설명은 하나님께서 예언을 성취하시는 행동을 하셨다는 데 있다.
소련 - 그리고 그 집단
그 다음에는 소련이 세계의 강대국으로 부상한다. 그리고 어떤 다른 나라들의 블록동맹이 일어난다. 과거에는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협정도 일어난다. 이러한 사건들도 역시 예언자들에 의하여 명백하게 진술된 열쇠가 되는 요인들이다. 그러한 나라들의 실재를 잘못 아는 일은 사실상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많은 실례에 있어서 관계된 나라들은 나라의 이름으로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세계의 분쟁지역에 위치하다
이스라엘이 존재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하여 간략하게 이스라엘의 건국과 생존의 기적이 예언적 조각 맞추기에 있어서 어떻게 열쇠가 되는 조각이 되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탄생의 기적
한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은 거의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시초에 어떻게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에게서 큰 민족을 만드실 것을 약속하셨는지를 설명해 준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유목민인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그들의 본토를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본토는 명백하게 설명되었다.
훗날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심한 기근을 피하여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그 곳에서 그들은 번성하여 한 민족을 이루었다. 그 후에 그들은 모세의 지도 아래 애굽의 잔인한 속박에서 벗어났고 드디어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그들의 본토 가나안을 정복하였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십계명과 모세오경-를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그들에게 임하고 그들이 불순종하면 전능자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이 합의는 구약성경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다.
28 :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8 :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28 :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28 : 4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28 : 5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28 :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28 : 7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28 : 8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28 :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28 : 10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28 : 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28 :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28 : 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28 : 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28 : 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28 : 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28 : 17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28 : 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28 : 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28 : 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여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28 : 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28 :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28 : 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8 : 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28 : 25 여호와께서 너로 네 대적 앞에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한 길로 그들을 치러 나가서는 그들의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세계 만국 중에 흩음을 당하고
28 : 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 줄 자가 없을 것이며
28 : 27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개창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료함을 얻지 못할 것이며
28 : 28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침과 눈멂과 경심증으로 치시리니
28 : 29 소경이 어두운 데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치 못하여 항상 압제와 노략을 당할 뿐이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며
28 : 30 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와 같이 잘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과실을 쓰지 못할 것이며
28 : 31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아감을 당하여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대적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28 : 32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알아봄으로 눈이 쇠하여지나 네 손에 능이 없을 것이며
28 : 33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28 : 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
28 : 35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로 발하게 하여 발바닥으로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28 : 36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28 : 37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램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28 : 38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심을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28 : 39 네가 포도원을 심고 다스릴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28 : 40 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28 : 41 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네게 있지 못할 것이며
28 : 42 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28 : 43 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28 : 44 그는 네게 꾸일지라도 너는 그에게 뀌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28 : 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니
28 : 46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적과 감계가 되리라
28 :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28 :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28 : 49 곧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28 :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28 : 51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서 필경은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필경은 너를 멸절시키리라
28 : 52 그들이 네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28 : 53 네가 대적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함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고기를 먹을 것이라
28 : 54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남자라도 그 형제와 그 품의 아내와 그 남은 자녀를 질시하여
28 : 55 자기의 먹는 그 자녀의 고기를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연고일 것이며
28 : 56 또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부녀 곧 유순하고 연약하여 그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그 품의 남편과 그 자녀를 질시하여
28 : 57 그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의 낳은 어린 자식을 가만히 먹으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28 :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28 : 59 여호와께서 너의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28 : 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
28 : 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너의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28 : 62 너희가 하늘의 별같이 많았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28 : 63 이왕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로 번성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얻는 땅에서 뽑힐 것이요
28 : 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열조의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28 : 65 그 열국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을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오직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의 마음으로 떨고 눈으로 쇠하고 정신으로 산란케 하시리니
28 : 66 네 생명이 의심나는 곳에 달린 것 같아서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28 : 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의 보는 것으로 인하여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28 : 68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실으시고 전에 네게 고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대적에게 노비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 자가 없으리라
비극의 순환
역사는 비극적인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한 일이 있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랐고 그 다음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가 따랐으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도움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그 후에 또 이스라엘은 불순종하였고, 이러한 순환은 계속 되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영적으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방면에서 내리막 길로 향하게 되었다.
결국 선택받은 백성은 북방의 이스라엘 10지파와 남방의 유다 2지파로 분리되었다.
이 두나라는 그들 주위의 다른 나라들과 전쟁하듯이 서로 자주 전쟁하면서 200년동안 나란히 존속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무시는 더욱 심하게 되어, 결국 한 나라로서의 이스라엘에 완전한 파멸을 가지고 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 가고 여러 세기 동안 돌아 오지 못하였다.
남방 나라 유다도 역시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결국 적들에게 정복당하였다. 그러나, 유다는 본토에 남아 있도록 하락되었다.
그 후 마카비 통치 아래 유다는 B.C.140년 경 로마의 군대가 유다를 포함한 그 당시 세계 전체를 정복하기 전까지 짧은 기간 동안 존속하였다.
로마의 통치 시대에 사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 활동을 하시는 동안에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하셨다.
“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에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라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 누가복음 21:20-24
이 예언은 A.D. 70년에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다. 이 때에 로마 장군 타이터스는 잔인하게 반란을 진압하고 수많은 유대인들을 처형하였다. 또 수많은 유대인들을 다른 나라에 노예로 팔고,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였으며 성전을 불살랐다.
약 1천여 명의 유대 군인들과 여자들과 어린이들이 마사다의 광야 요새에서 여러 달 동안 로마 군대에 대항하여 버텼다. 그러나 그 영웅적인 공동체는 결국 A.D.100년에 무너지고, 이스라엘은 문자 그대로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여러나라에 흩어졌다. 이스라엘 본토는 폐허가 되었고,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역사책에서 당신은 이것에 대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보존의 기적
여러 민족이 조국 땅을 떠나서 여러 나라에 흩어져 오랜 세월 살다보면 대체적으로 그들의 민족적 정체를 잊어 버리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민족이 자발적으로 흩어졌을 때에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여러 민족이 모여서 사는 미국이 그것을 아주 생생하게 실증해 준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등등 세계 각지의 민족들이 미국으로 들어갔고 그들은 200년도 안 되는 동안에 민족성이 혼합되어 “새” 민족으로 등장하였다.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3-4천년동안에 이루어진 그러한 민족들의 혼합은 그들의 원래의 조상을 분갆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생각해 보라!
유대인들은 2,500여년 동안 그들의 정부를 갖지 못하였으며 거의 20세기 동안 국토를 갖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뚜렷한 국민성을 유지하여 왔다.
그러한 현상의 정도는 유대인들을 그 당시의 다른 민족들과 비교하여 볼 때 더욱더 증대된다. 앗시리아, 바벨론, 헷, 아말렉 이 민족들을 오늘날 어디에 있는가? 이들은 한 때 큰 민족으로서 그 당시의 세계를 지배하였다. 바벨론에게 정복당하던 때 유대인들의 수는10만명도 못 되었던 반면 그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정복자들의 수는 그들의 몇 배가 되었었다.
그러나 오늘날 유대 민족은 살아 있지만 바벨론 민족은 사라졌다.
그 비밀은 하나님께서 유대인에 관해 말씀하셨고 또한 그 말씀을 초자연적으로 지키신다는 데 있다.
이스라엘 건국의 기적
에스겔 37 :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37 :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7 :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37 :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37 :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37 :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7 : 7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37 :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37 :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37 : 10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37 :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37 :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37 :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7 : 14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유대인이 민족적인 정체성을 지켜 왔다는 것도 기적적인 것이지만 기적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전혀 가망이 없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은 본토를 다시 찾았고 현재 그곳에서 살고 있다.
유대인들이 흩어진 이후에 여러 나라들이 연속해서 팔레스타인을 지배하였다. A.D. 611년에 페르시아가 그 땅을 휩쓸기 전까지는 로마가 그 땅을 지배하였다. 페르시아는 결국 637년에 살라딘이 이슬람 군대에게 패하였고 이슬람이 지배하는 동안 예루살렘에 모슬렘 사원이 건립되었다.
1099년에는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빼앗아 1187년까지 점령하였고, 그 해 그 지역의 모슬렘들이 예루살렘을 다시 탈환하였다. 터어키가 1291년에 모슬렘 군대를 물리치고 1917년 12월까지 그 땅을 점령하였는데 그 때에 알렌비장군과 그의 영국 군대는 총 한 방 쏘지 않고 예루살렘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세계 제1차 대전이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복귀의 문을 열어 주었다.
한편 19세기 말엽에는 시오니즘으로 알려진 유대인의 애국운동이 동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여러 세기 동안 곳곳에서 폭력의 고난을 자주 겪은 유대인들은 간헐적인 소련의 유대인 학살의 공포속에서 살았다. 잔인한 학살이 자행될 때면 팔레스타인에로의 복귀에 대한 갈망이 끓어 올랐다.
돌아갈 곳은 반드시 팔레스타인이어야 했다. 1903년에 영국 정부는 유대인 시오니스트들에게 그 당시 영국 영토였던 우간다를 제공하겠다고 제의하였으나 유대인들은 그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 조상의 약속의 땅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어떤 유대인들이 돌아가기 시작하였다. 1800년대 말엽에 약 5천명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있었다. 이들 개척자들은 아랍의 부재 지주들로부터 매입한 저지대와 불모 지대에 정착하였다. 제일 초창기의 유대인 지역과 마을이 1880년에서 1922년 사이에 이들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1909년 유대인의 집단 정착촌인 최초의 키브츠 데가니아가 10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이들은 현재 거의 400개에 이르는 이스라엘 집단 농장의 선구자가 되었다. 요단 강가의 습지대에서 시작된 데가니아는 과수원과 화원 그리고 곡식과 채소의 푸른 들판에 둘러싸여 오늘날 이스라엘의 전시용 걸작품으로 서 있다.
1914년에 유대인의 인구는 8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1916년 팔레스타인이 세계 제1차 대전의 맹렬한 전투의 장이 되었을 때 영국이 프랑스와의 협정 아래 팔레스타인과 이란을 지배하였다.
1917년에 알렌비 장군이 실질적으로 예루살렘을 장악하였을 때 밸포어선언이 실현되었다. 그 역사적인 문서에서 영국은 “팔레스타인에서의 유대 민족의 국가 건설을 호의적으로 받아 들이고 그 목적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고 그 수가 꾸준히 늘어나자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 사이의 긴장은 빈번하게 공공연한 충돌로 변하였다. 그러한 분쟁의 와중에서 난처한 입장에 처하였던 영국은 1939년에 아랍의 독립과 지배를 찬성하는 백서를 발표하였다. 1946년에는 유대인들의 더 이상의 이주가 금지되었고, 1947년에는 결국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 철수하였다.
유대인들과 아랍인들 사이의 적대 행위는 가열되었다. 그러자, UN이 개입하여 그 나라를 분할하고 평화를 지키도록 촉구하였다. 그 후 얼마 안 되어 유대인의 민족 의회와 시오니스트 의회가 텔 아비브에서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포하였다. 데이비드 규리온이 수상에 임명되었고 차임 웨이즈만이 임시 의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미국과 소련은 모두 이 새 국가를 인정하였다. 그리고 이 새 국가는 많은 토의가 있은 후에 UN의 회원국에 가입되었다. 이리하여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은 다시금 영토와 국기를 가진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
이스라엘 생존의 기적
그러나 기적은 이스라엘의 건국 달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가 네 차례의 파괴적인 전쟁을 겪고도 생존하게 되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큰 기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막 독립과 국가 설립 선포를 한 작고 연약한 인구 75만이 채 안 되는 이 이스라엘 나라는 생존 그 자체를 위한 생과 사의 투쟁에 매달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웃의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의 합법적인 주권 국가로 인정하기를 원치 않았고 아직도 대부분의 아랍국가들은 그것을 원치 않고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침공하였다.
당연히 경쟁이 될 수 없었다. 이스라엘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은 당연하게 보였다. 이스라엘에게 불리는 조건은 너무나 많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의 풍요의 기적
여러 세기의 황폐 이후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풍요에 관한 예언의 성취는 덜 극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진정한 기적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한 그 땅의 황폐를 예언하였다.
26 :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6 :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26 : 29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26 : 30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를 파상한 우상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26 : 31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
26 : 32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거기 거하는 너희 대적들이 그것을 인하여 놀랄 것이며
26 : 33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레위기26:27-33
수백년동안 그 땅은 이 예언의 말씀대로 황폐한 곳이었다. 마이크 트웨인이 1870년대에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후 그 곳에 대한 소견으로 한 말은 “무서운 황폐”라는 말이었다. 그 어디에서도 초목을 볼 수 없었으며, 침식, 악화되고 있는 지역, 말라리아의 습지대를 볼 수 있을 뿐이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금세기가 되기 전까지 그 땅에 사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예언의 말씀 꼭 그대로였다. 그러나, 복구에 관해서도 역시 예언이 되었다.
에스겔 36 : 8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과실을 맺으리니 그들의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니라
36 : 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36 : 10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로 성읍들에 거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36 : 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생육이 중다하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접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6 :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그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지라
36 :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지금 이 예언의 전조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이 건국을 성취한 후에 무수한 나무가 심어져 국토를 덮었다. 습지대는 물을 빼내었으며 모래 언덕은 초목으로 단단해졌고 토질은 개량되었으며 방대한 관개 사업이 착수되었다.
농업은 현대화되었고, 옥수수, 밀, 목화, 땅콩, 사탕 무우, 그리고 견과가 수확되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체 식량의 70%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 제2의 포도산물 생산국이다. 이스라엘의 오렌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포도, 바나나, 대추 야자, 레몬,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과일들이 막대한 양의 채소와 아울러 재배되고 수출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라고 한 이사야 27:6의 선포가 그대로 성취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올리브, 아몬드, 무화과, 살구, 석류 등등이 생산된다. 꽃과 꽃 구근도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엄청나게 수출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광업과 제조업에 있어서도 큰 발전을 하고 있으며, 석유는 필요한 양의 약10%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태양에너지를 연구 개발에 있어서도 대단히 활발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사해 바다는 과거 소돔과 고모라 지역으로서 수면의 높이가 해면보다 390미터나 낮으며 세계의 호수들 중 위치가 가장 낮은 곳이다. 사해의 물은 너무 짜서 생물이 살 수 없기에 명칭이 ‘사해’라 불린다.
사해에서 만들어지는 소금과 소금 흙에서 추출되는 광물질이 많은데 이것을 값으로 따지면 미국 전 재산의 4배나 되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재원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한다. 사해에는 비료의 생산물질인 칼륨, 인산염이 많고 그 밖에 마그네슘, 염화물 등 30가지 가 넘는 광물질이 저정되어 있다.
1969년, 연간 10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칼륨 제조 공장이 사해 근처에 설립되었다. 사해에는 망간, 모리부데늄, 세슘, 리툼, 코발트와 우라륨를 제조할 수 있는 원료가 있고, 전세계 인구를 모두 먹일 수 있는 식량원료까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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