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를 위한 주민 궐기대회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 신해운대역 광장에서 뜨거운 햇살보다 더 강한 열기가 일었다. KTX-이음 정차를 위한 주민 궐기대회가 열려 약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로 가득찬 탓이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열렬한 함성 속에 양근석 ‘신해운대역 정차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은 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의 신해운대 정차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등장한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은 반드시 신해운대역 정차를 이루어 해운대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53사단 이전까지 언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철도공사를 방문해 본 느낌상 신해운대역 정차가 확실한 것 같지만 그래도 끝까지 주민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대사가 끝난 뒤 신해운대역 정차를 열망하는 4만 여 해운대 주민들의 서명지를 양근석 추진위원장이 주진우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힘차게 구호 제창 후 NC백화점까지 김성림 뉴그린시티부녀회장연합회 회장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가두행진을 펼쳤다. 가두행진 후 NC백화점 앞에서 다시 집결해 사회를 맡은 송은석 거인이벤트 대표의 선창 하에 구호제창 후 일정을 마쳤다.
본 행사에 홍순헌 민주당 해운대갑 지역위원장과 임말숙·신정철 해운대시의원, 그리고 해운대구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부녀회를 비롯한 바르게 살기 회원 등 많은 단체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신해운대역 정차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열망을 보였다. 그동안 신해운대역 정차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 예성탁 발행인
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 추진위원회
양근석 추진위원장(좌4동 주민자치위원장)
황선옥 좌2동 주민자치위원장 / 강호행 좌3동 주민자치위원장
윤미숙 그린시티부녀회장연합회 회장 / 김성림 뉴그린시티부녀회장연합회 회장
김근우 그린시티아파트회장연합회 회장 / 김태우 그린시티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
이무성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 예성탁 해운대라이프신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