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해에서 강원도민체전 했을때...
부대에서 부대원들 대부분 자원봉사로 차출됐었거든요...
저는 종합운동장 안에서 종합점수집계하는거...
폐회식끝나고 가수들 있는 천막지키는거...
축구결승전할때 들것들고 왔다갔다 하는거 했었는데...
거기서 축구보면서 강원도민의 축구열기를 느낄수있었어요...
그경기장 다차면 한 8천명이상정도 들어올수있을만한 크기였는데..
보통 개회식이나 폐회식때나 만석되기 마련인데...
축구결승할때도 거의 다 차 더군요...ㄷㄷㄷ
남자대학이나 일반부같은 경우엔 폐회식날 해서 그렇다치더라도...
폐회식 전날에 했던 남녀 고등부같은 경우에도 2/3이상정도는 차더라는...ㅎㄷㄷㄷ
폐회식 끝나고 가수공연(그당시 출연진이 서인영 막 솔로나올때 그리고 테이,장윤정,박상철 등등) 하는대도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는데... 축구할때는 거의 찼다는게 신기할정도였죠...
이번 도민주 공모 반응도 그렇고...폭발적인 반응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였던것 같아요..
강원도에 빨리 팀이 생기지 않았던게 안타까울뿐...
어쨋든 내년시즌부터 함께하게 될것같은데...
K리그 부흥에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되네요...
첫댓글 동해라면 내가사는곳...
동해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빌려서 전지훈련갔었는데.. 거기 좋던데..ㅋㅋ
산책하다보면 그쪽에 축구부많이 오더라구요
아 그리고 동해는 인구가 10만이 약간안되는 작은도시입니다
청주같은 도시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청주나 천안에도 하나씩 생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