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내외분과 함께
1박 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돈과 인연을 맺은 지
18년 차로서 일 년에
3~4 차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노년을 즐기는데
이번 부산여행도 즐거웠습니다
해운대. 송도. 대저생태공원,
황령산과 봉수대.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다녀왔는데
무엇보다 자갈치시장 곰장어
연탄구이에다 동동주가
애주가로서 제일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ㅎㅎㅎ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1박2일 사돈과 부산여행
기우
추천 1
조회 147
24.04.03 08:3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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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돈내외분과 편안하게 여행 즐기는모습 보기 좋아요 많이 부러워요~~^^
흔히 불편한 사이가
사돈이라고 하는데
사돈 부부와 갑장이고
성향이 비슷하다보니
트러블 없이 친구처럼
막연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순순이친구 잘 계시지요?
사돈사이--- 일반적인 견해로 어려운 사이라고들 아는데...
참 ! 보기 좋습니다.
두 팀, 일맥상통하는면이 있으시겠지 만도--- 혹여 애주가?! ㅎ
모두가 부러워 할 겁니다요~ 굿 !
안사돈은 애주가인데
바캍사돈은 비주류라
운전 담당자로 딱입니다...ㅎㅎ
벌써
함께 여행 다닌지가
17년차라 전국 유명관광지는
거의 다 가봤을 정도입니다
꼼장어가 술안주로는 최곱니다. 잠깐 외국 여행중인데 작은 소주 몇 개 가져와서 아직 개봉을 못했어요. 기내에서 와인을 원없이 마셔서리. ㅋ 네 분 보기 좋습니다.
요즘도 기내에서
와인을 무료제공 합니까
25년전
유럽여행가면서 기내에서
12시간 동안 공짜 위스키에
만취되어 비몽사몽한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많은 곳 함께 다니시고,
격의없는 알찬 대화 나누셨을 테니 사돈간의 행복지수 높을 뿐만 아니라 장수는 따논당상일 듯합니다. 힘!
솔직히
장수는 전혀 바라지
않고 80 까지 건강하게
살면서 여행 다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