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언론들의 과장된 안철수 보도!

[coma]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파다한 가운데, 보수 언론들이 이를 너무 과대포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바른미래당은 의원 30명을 거느린 미니 정당이다. 거기에다 안철수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당 대표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 지상을 오르내리는 횟수는 제1당 대표나 현 박원순 시장보다 훨씬 많다.

거기에다 신문 기사 타이틀이 대부분 ‘서울시장 출마 굳힌 안철수, 박원순과 빅매치 성사되나?’ '안철수 출마 서울시장 선거 판도 출렁!' 이런 식이다. 심지어 ‘안철수 이번엔 박원순에게 양보 받나?’ 하는 헤드라인도 보인다.

보수 신문들은 자한당이 희망이 없으니 바미당에 희망을 거는 듯하다. 그리하여 대타로 안철수를 미는 듯한 기사를 다수 내보냈다. 그런데 과연 박원순과 안철수가 ‘빅매치’가 될 수 있을까? ‘빅매치’란 현재 지지율이 엇비슷해 누가 이길지 모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동안 나온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차가 너무 크다.

 그것도 모자라 보수 언론들은 야당이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부추기고 있다. 자한당에서 불출마할 사람만 골라 언론에 띄우는 것도 단일화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말까지 나돌고 있다. 안철수와 유승민은 얼마 전까지 “자유한국당은 소멸해야 할 당”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선거공학적인 연대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런데 오늘 유승민은 “부분적으로 단일화할 길은 열려 있다.”고 했다. 명색이 당 대표란 사람이 며칠 전에 한 말을 뒤집은 것이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하려고 정권잡았느냐?"고 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힐난했던 안철수는 이명박이 구속된 후 침묵하고 있다.

안철수는 과거에도 이명박, 박근혜를 좀체 비판하지 않았다. 대신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다. 문재인 정부를 ‘외교포기정부’, ‘안보무능정부’라고 하더니 남북관계가 잘 풀리고 있는 요즘은 조용하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되자 속으론 배가 아픈 모양이다.

또한 안철수는 TV조선 <시사탱크>를 통해 북한군 개입을 다루었던 장성민을 영입해 호남을 분노케 했다. 국민당 시절 장성민의 입당을 거부했을 때는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니 기가 막히다. 유력 인사의 입당 여부를 당 대표 출신이 모르고 있었다면 당시 국민의 당은 헛개비가 지배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어쨌거나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는 기정사실로 굳어진 것 같다. 자한당이 끝내 후보를 내지 않거나 내더라도 지명도가 현저히 낮은 후보를 낸다면 묵시적인 연대가 약속되었다는 반증 일 터,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선거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국민들이 어수룩해 보여도 '정치적 꼼수'는 금방 눈치 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에서 묵시적 단일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저 노도와 같은 민심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빅매치’ 운운했던 보수 언론들도 6월 13일 결과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동안 그들이 얼마나 박근혜 정부를 감싸고 밀어주었는가! 그 결과는 바로 파면이었다. 그게 바로 민심이다. 이제 보수 언론에 좌우할 민심이 아니다. 안철수만 그걸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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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coma가...

[coma]

주지하다시피 바른미래당은 의원 30명을 거느린 미니 정당이다. 거기에다 안철수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당 대표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 지상을 오르내리는 횟수는 제1당 대표나 현 박원순 시장보다 훨씬 많다.

[coma]

어쨌거나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는 기정사실로 굳어진 것 같다. 자한당이 끝내 후보를 내지 않거나 내더라도 지명도가 현저히 낮은 후보를 낸다면 묵시적인 연대가 약속되었다는 반증 일 터,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선거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국민들이 어수룩해 보여도 '정치적 꼼수'는 금방 눈치 챈다.

[coma]

하지만 서울과 경기에서 묵시적 단일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저 노도와 같은 민심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빅매치’ 운운했던 보수 언론들도 6월 13일 결과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동안 그들이 얼마나 박근혜 정부를 감싸고 밀어주었는가! 그 결과는 바로 파면이었다. 그게 바로 민심이다. 이제 보수 언론에 좌우할 민심이 아니다. 안철수만 그걸 모르고 있다.

[레몬2 (수원)]

정말 기레기들 얼마나 쳐먹었길래? 정말 역겹다

[체리베리(충남)]

아무리 다급해도 안철수는 아닌가벼 ~~ 기레기들 쓸데없이 애쓰지말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