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설명에 그리고 입소문에 오늘 어찌 그쪽으로 갈 일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14번 국도를 따라 창원 방향이죠 삼계사거리 지나 명동삼거리 지나
오른편에 장미별장 발견!!
나중에 나와서 인근 길 따라 그리고 유턴해서 오다 보니 그쪽 텔 이름이 뒤에 별장이란 이름을 달고 있더군요.
암튼 입실! 말대로 샤터가 열려진 곳으로 진입 후 샤터 내리고 계단을
오르니 문이 있고 문을 열자 왼편에 말씀하신 지폐 투입구가 있더군요
자세히보니 말씀하신 지폐 인식이 아니라 돈을 넣으면 밑으로 쭉 통로따라 내려가게끔. 대실료 3만원입니다. 시간은 모르겠어요
나가란 소리하긴 전에 나왔으니.....
자~ 이젠 구비물 및 인테리어 입니다.
방안에 화장대 뒤에 전기포트(컵라면 가져가시면 ㅎㅎ), 커피증류기, 비디오, TV(작습니다), 비됴테입 3~4개, 녹차 및 원두커피 등 티백, 드라이기, 비닐에 싸인 브러쉬, 기본 화장품, 여성 스타킹, 콘돔 딸랑하나, 천소파 2개와 테이블, 냉장고 안에 각종 음료(종류는 생수 2통에 콜라, 사이다, 캔커피 2개, 토마토쥬스캔, 포도쥬스캔 - 다 메이커임)
에어컨은 사각이 아님. 욕탕엔 라벤다향이 나는 허브 화분이 있고 기본적인 것입니다. 욕조는 매우 작고... 물발이 약해 별로였음.
인테리어는 그냥 여관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창문이 특이하게
한지 아시죠? 한지를 바른 이중 창호입니다.
침대는 일반침대 퀸사이즈이고 방크기는 작습니다. 벽장이 있어 옷 걸이
상기까진 두서 없이 나열했고요.
알려진 것과 다른 점을 그리고 느낀점?은요~~~~~~
1. 샤터 열린곳 진입 후 반대쪽으로 나온다 -- 아닙니다.
객실은 15정도 인데 들어갔던 문으로 다시 나와야합니다. 앞뒤로 진입
한측면에 객실이 8개 정도입니다. 즉 각 객실 들어가서 지폐 투입구는
복도입니다. 쥔장이 복도 사이로 다니며 투입구에 투입된 돈을 걷고
거스럼돈 내줍니다. 이해되시는지요. 감빵 구조 아시죠?
ㅎㅎ
2. 치솔은 들어가서 지폐 투입구로 돈 지불시 거스럼돈 투입구에 주인이나 종업원이 넣어줍니다.(전 나올 때 알았어요 원래 치솔 안주는줄 알았어요)
3. 결국 상기 말대로라면 지폐인식기 있다는건 거짓말!! ㅎㅎ 수동식입니다.
4. 인테리어 수준은 여관급입니다. 단지 프라이버시 지켜주기는 에이급이라보면되고....
5. 좀 찜찜한게 돈 투입구가 가려져 있으나 방문을 열면 마주보는쪽이라 욕실 출입이나 방음에 쬐금 께름직한면도... 안보이고 소리만 들리니 듣는놈만 꼴린다?
6. 결론적으로
냉장고 안 음료 지금까지 특급 모텔에서의 수준보다 많았고 알차더군요.
인텔리어 여관 수준 미흡하지만 프라이버시에 신경은 많이 쓴것 같음
가격대에 비해 그노무 알찬 음료 종류 땜에 뭐라 할 수가 없네요.
믈발이 좀 쎄서 콸콸 쏟아지면 좋으련만 질질하는게 영 맘에 안들었음
인근 신흥 텔도 그런식이라면 신축한 곳을 권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