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맞이 행사
보훈공원 충혼탑 찾아 군민 안녕 괴산발전 기원
[충북 괴산 타임스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군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괴산읍 동부리 소재 대묘산 보훈 공원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새 희망 기원행사와 충혼탑 참배 행사를 했다.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이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각오와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맞이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내외분, 장우성 괴산 부군수, 신송규 군 의장, 김영희, 김낙영, 김주성, 송영순, 최경섭, 군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을 비롯한 괴산문화원 이사진, 유관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갑진년 한 해 동안 괴산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에 앞서 天神, 地神, 山神에게 괴산군민 안녕과 괴산군 발전을 위한 기원제를 올렸다. 기원제는 송인헌 군수가 초헌례를 신송규 군 의장이 아헌례, 김춘수 문화원장이 종헌례를 봉행했다.
이어 충혼탑 참배는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 간부공무원, 성양수 보훈협회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023년을 보내고 대망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를 맞아 희망과 함께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새해가 밝았다며 모든 군민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난해 보내준 괴산군 발전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갑진년 새해에는 괴산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