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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피겨 시즌3에 이어 미니피겨 시즌2를 개봉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봉지 먼저 다 뜯고 16명의 미니피겨가 온전히 다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즐거움이란
미니피겨시리즈의 독특한 재미가 아닐런지...
먼저 벌써 이마에 M자형 탈모가 진행중이신 드라큘라 백작님과 태권도 선수(설마 유도나 가라데 선수는 아니겠죠?)
ㅎㅎ 트로피가 두개나 들어있네요. 괜시리 기분좋네요...
드라큘라 백작의 빠빳하게 날선 망토, 저 망토를 어떻게 목에 끼는지 한 1분정도 고민했습니다. ^^
망토 구멍이 여러개여서 어떻게 접어서 목부분에 넣어야 될지 고민을 잠시 했죠. 혹시 저만 그런가요?
헤헤~ 다음은 멕시코 산쵸아저씨 & 핑크색 아이섀도우와 매력점이 잘 어울리는 이쁜 가수지망생?
역시 산쵸아저씨 망토를 보고 처음에는 왜 두개나 들어있지 고민했습니다... 앞 뒤에 망토를 입혀야 하는데
처음에는 뒤에 두장을 다 입혔네요... 옆에 있던 그분이 한마디 합니다. "그것도 몰라!!"
미드 베이워치 남자 주인공 데이비드 핫셀호프와 해난구조대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여자구조대원들이 떠오르네요.
참고로 사진한장... 80~90년대 인기 TV드라마 였죠. 우리나라 방송제목은 아마"SOS 해상기동대" 맞나요?
이때 최불암 선생님 유머가 대단했었죠... "난 빨간게 좋아~!"
역기선수과 스키점프 선수 두캐릭터는 그닥 끌리지가 않네요...
예술인 3人 입니다. 써커스 단장, 뽀글머리가 인상적인 나이트 매니져, 표정이 풍부한 마임 예술인
써커스 단장이 들고있는 채찍이 연질고무라 말랑말랑 합니다.
이번에는 역사와 상상속 캐릭입니다. 영화"300"에서 뛰쳐나온 스파르탄 용사, 파라오 투탕카멘, 녹색피부의 마녀.
시즌2에서는 스파르탄 캐릭터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따로 모아 300용사를 만들어야지~!"하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네요.
옆에서 한심하게 보고있는 그분을 보고 바로 생각 접었습니다. 오래살아야죠...
인디아나존스의 아버지(숀코너리 닮지 않았나요?)와 고속도로 경찰관
경관 캐릭터에는 하레이 오토바이 하나 넣어줘야 될것같아요.
그나저나 존스할아버지 돋보기가 물건입니다. 실제로 확대경의 성능이 충분합니다.
존스할베 뭐하고 있나요?
개콘 사마귀유치원 쌍칼 존스할베
"옛날옛날에 해변에 빨간수영복을 입은 여자구조대원이 있었는데, 근데 몸매가 아주 예뻐~!, 보면볼수록 아주 섹시해~!"
스파르탄 용사, 할베가 혼자만 보고 안보여줘서 열받았습니다. 바로 똥침으로 할베를 응징합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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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미니피겨세트는 어디서 사요? 저도 사고퍼요
저는 개인적으로 M자머리가 부러워요....ㅋㅋ 멋져보임~ 베지터머리~
가격적으로 좀 비싸졌지만 아직 인터넷 판매싸이트에서 미니피겨 시즌1~3까지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