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기업 특성상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야 하는 곳이죠.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는 풍부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저런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번 취재차 구글 코리아에 한번 갔었는데 회사 환경은 진짜 가본곳중 최고였습니다.
Policy discussions를 정치적 토론이라고 해석해야 되는지....애매하네요. 구글은 이런 문화가 발달해있지만 의외로 IT 업계중 그렇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MS와 애플입니다. 이 두 회사 모두 IT 업계의 대표적인 회사이면서도 산업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폐쇄적이고 상하관계가 철저한 회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놀랐던게...애플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부와 하드웨어 개발부가 완전 분리되어 있고 서로 상대방 사무실 출입이나 연구원과의 접촉도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도 자기가 개발하는게 뭔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스티브 잡스에 대해 유명한 일화가, 애플 본사에 주차장이 부족해 직원들이 차를 주차할 공간을 찾는데 애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항상 정문 앞에 불법주차해 놓는다고 하더군요.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방식을 밀어붙여 성공했으니 뭐라고 토를 달 여지가 없지만 성공한 기업가일진 몰라도 좋은 기업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애플과 구글의 사내 분위기 차이 때문에 둘 사이가 요즘에 좀 틀어졌다고도 하더군요
첫댓글 기업 특성상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야 하는 곳이죠.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는 풍부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저런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번 취재차 구글 코리아에 한번 갔었는데 회사 환경은 진짜 가본곳중 최고였습니다.
레전드 예정 아이디..부럽습니다. ㅎㅎ
대졸자가 구글코리아 갔다고 괜히 강의하러 다니고 그러는게 아니죠..;; 솔직히 좀 웃긴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일단 구글 합격자체는 ㅎㄷㄷㄷㄷㄷ
김O원을 말하는거군요. 인터뷰한 적 있어서 친분이 좀 있는데 사람 자체가 확실히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네 미떼선전에 나오시는 그 분이죠 ㅎㅎ 저도 만난적이 있는데(친분은 전혀 없고) 똑똑하고 그런건 짧은시간에 전혀 알 수 없는 거지만 말씀하신대로 젊은분이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구글에 다녀서 그런가 ㅋㅋ
심즈에서 나올법한 세상 같네요 ㅎㅎㅎ
한국 구글은 지난번 유투브 사건 이후로 안 좋은 얘기 들어봤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돌려 생각해보면 지렇게 해놓고선 집엘 안 보내려는건가? -_-;;; 라는 생각도 듭니다.
놀러가는구나...포스코도 사원들 놀이 문화를 부분적으로 접목시켜던데... 부럽삼
학교에서 미라이 공업 관련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쪽도 후덜덜하더라구요. 사장 마인드가 쉴때 쉬어라. 5시반이면 칼퇴근. 한달에 열흘이상 휴가. 5년 단위로 전직원 여행 등등.. 연봉도 평균임금보다 10%이상 더 준다고 하고요.
저런 공간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기에 저걸 즐길 수 있는 거죠. 저들이 구글에 뽑혀서 저 환경을 누리고 있는 게 아니라 저들이 저걸 창조해냈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Policy discussions를 정치적 토론이라고 해석해야 되는지....애매하네요. 구글은 이런 문화가 발달해있지만 의외로 IT 업계중 그렇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MS와 애플입니다. 이 두 회사 모두 IT 업계의 대표적인 회사이면서도 산업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폐쇄적이고 상하관계가 철저한 회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놀랐던게...애플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부와 하드웨어 개발부가 완전 분리되어 있고 서로 상대방 사무실 출입이나 연구원과의 접촉도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도 자기가 개발하는게 뭔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나이키도 본사는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완벽한 백인 기업의 전형이라고 합니다. 조던 브랜드는 제외하고 말이죠. 나이키 본사의 프리함은 상상을 초월하는, 회의하다가, 하이킹이나 가자. 이러고선 자전거 타고 고고씽도 하고 체육대회하믄 르브론도 오고 =,.= 뭐 그런...
르...르브론...
네, 정치적 토론은 political discussions 겠고, "policy" discussions는 정책에 관한 토론 금지 니까, 구글의 정책에 대해( 땡땡이가 들어갔으니까.. working 도 땡땡이고..) 토론하지 말아라. 뭐 이런 뉘앙스 인것 같아요.
대화는 자유지만 식당 안에선 일에 대해선 생각하지도 얘기하지도 말고 쉬라는 뜻으로 보이는군요
제 사촌형이 입사했는데 초봉이 10만달러더군요. 부럽~
애플관련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스트브 잡스 그가 해놓아서 만들어진 이미지완 달리 우리나라 악질기업인 냄새가 나더군요
아직도 그사람이 좋다고 느끼지만 그건 존경하고 다른 저래야산다 뭐 그런 느낌입니다
저도 애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이라고는 인정하지만 좋은 기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담일 수도 있는데.. 아이폰이 들어오는 건 좋지만, KT가 애플한태 요구받는게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점유율을 늘린다면 KT의 성공이겠지만.
스티브 잡스에 대해 유명한 일화가, 애플 본사에 주차장이 부족해 직원들이 차를 주차할 공간을 찾는데 애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항상 정문 앞에 불법주차해 놓는다고 하더군요.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방식을 밀어붙여 성공했으니 뭐라고 토를 달 여지가 없지만 성공한 기업가일진 몰라도 좋은 기업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애플과 구글의 사내 분위기 차이 때문에 둘 사이가 요즘에 좀 틀어졌다고도 하더군요
주차 엣지있네요.
장난아니고 퇴근안함.. ㅋ
이건 직장이 아니라 놀이공원이다.ㅠㅠ 돈쓰는 놀이공원이 아닌 돈받는 놀이공원이네요ㅠㅠ
와 엄청나군....
매일매일 야근해도 좋겠네요-ㅅ-;;
저는 저렇게 아예 놀으라고 하면 못 놉니다. 적당히 경직된 분위기에 감시의 눈길이 번뜩이는 곳에서라야 노는 맛이 나는 것이죠 훗...
수업시간에 떠드는게 더 재밌져 ㅋ
미국 구글은 아니여도 한국 구글은 최근에 다음이 오버추어랑 손잡으면서 힘들어졌을 것 같은데요..국내와 외국의 시장은 다르죠..구글 코리아도 면접 단계가 많긴 한데, 10차례까지는 아닙니다.
직장이 아니라 리조트군요. ㄷㄷㄷ
일 금지는 뭔가염....ㅡ,.ㅡ
구글 창업자가 대학생들이라죠?!
도대체 직원들이 회사에 돈을 얼마나 벌어주길래, 복지가 저리도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