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여기까지 보여졌지요?
모처럼 모여지셨습니다...^^ 좌측에서 유화누나, 낙원형님, 그리고 귀요미진명입니다. 진명이는 요즘 바쁘지요?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용접했나봅니다...눈탱이가 아주 볼만합니다...^^
어? 낙원형님께서 웃으십니다...^^ 평소 잘 웃지않으시지요? 유화님과 부부시지요?
어때요? 두분이서 한컷 하셨습니다...^^
이럴때 귀요미 진명이 등장합니다. 두분에 비하면 막둥이동생뻘 되시지요?
또 한바탕 웃으십니다. 어차피 우리는 웃고 행복하려고 모여진 자리이니...누군가 살짝~만 웃기는 소리를 하면 모두가 꺄르르~웃으십니다...^^
자 이제 제주도 특유의 까만돼지를 구워야 합니다. 돼지의 반쪽을 잘라 오신듯 하십니다.
갈비만 쏘옥~발라내신 모습입니다...^^
장작불 피워 구워먹을 요량이시니... 그 두툼하기가 장난 아니십니다. 두께가 약 1.5Cm정도 될듯하게 썰어내셨습니다.
이제 모닥불이 슬슬 사그라들면서 숯이 되어가십니다.
한사람 두사람 모여드십니다...따듯한 모닥불가로...
진명과 멋진놈형님 그리고 낙원형님이십니다.
꺼먹돼지 갈비살들이 누워계십니다. 아니 누군가 눕혀놓으셨습니다.
시냇물흘러님 이십니다...^^ 첫인상요? 그냥 말없이 웃기만 하십니다. 우리가 도우려 하여도 막무가내십니다...가끔 특유의 제주도 사투리를 구사하십니다...^^ 첫인상요? 까만얼굴에 거짓없는 눈빛, 그리고 잘 웃으시고 바지런하십니다...^^ 제가 감히 형님이라고 불러도 되느냐고 여쭈니...그냥 수줍게 웃어만 주십니다. 하여, 제 맘대로 형님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미라님이십니다...^^ 뒷모습이니 미라님의 첫인상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좌측에 낙원형님, 우측은 흐르는 강물같으신 가락지형님이십니다. 두분모두 인상이 좋으십니다. 따듯하시지요? 웃는모습이 잔잔하십니다.
어머나~ 너는 누구뉘? 퍼팩트양이십니다.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는건지... 홍조를 띄는 맑은피부와 터프한 성격이 일품이시지요?
낙원형님의 등뒤로 슬그머니 다가가더니 와락~안아보십니다. 워뗘?...등이 넓으셨어?
모닥불가로 슬슬~다가오시는 이분은 누규?
나^.^사랑님이십니다. 이분도 피부관리가 독특하신듯 하십니다. 저보다는 누나시지요? 참고로, 진명과 퍼팩트양만이 저보다 동생이고 모두가 형님과 누나십니다...^^
삼남매?
하하하...^^ 미라님은 제게 누나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시냇물흘러님, 미라님, 진명과 유화누나십니다...^^
모두 입모양이 이상하지요? 시냇물흘러님만 열심히 구우시고 나머지 분들은 입안에 한가득 무언가를 깨물고 계십니다...^^
은은한 미소의 두분~ 아까부터 무슨 할얘기가 많으신지 붙어다니십니다...^^
맞은편에서는 이분들이 마구 드시고 계시고~ 어떻게 허리둘래나 옆구리살은 관리를 포기하셨을까요?
시냇물흘러님~ 닉네임과 까만피부색이 안어울리십니다만, 성품은 분명히 시냇물처럼 맑으십니다. 투박하게 웃으시는 그 미소를 조금 지나면 보실수 있으려나~^^ 아마도 제 생각에는 인정많고 맘씨고운 전형적인 제주도특유의 남자임에 틀림없으십니다...^^ 같은 남자로써 만점을 드리고 싶은 몇 안되는 분이십니다...^^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진명은 유화누나를 졸졸~따라댕기십니다. 그렇지? 유화누나를 졸졸~따라댕기면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모습이 큰누나같지? 유화누나의 뒤에 계시는 분들의 술잔채우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가락지형님께서 막내인 퍼팩트양께 술치는 모습이 두손으로 치시고, 받는 퍼팩트양또한 두손으로 공손히 받으십니다. 저런 기본적인 행동들이 우리카페의 전통인듯 합니다. 저래야 서로를 위해주고 존중해 주면서 오래갈수 있는 장수카페가 되는 기본이니깐요...^^
어라? 이번에는 용마형님을? 얜 막내처럼 큰오빠들을 돌아가면서 와락~보듬어 주십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요? 와락~하고 안아주시는게 아니고 마치, 큰오빠의 넓은 등에 업히고 싶어서 저러는 모습이지요?...^^
두분 참 멋지십니다. 이분들이 이렇게 환~하게 웃으시는 사진이 제 카메라에 담기시다뉘~ 백만불짜리의 미소들~ 이 모습을 담기위해서 셔터를 서둘러 눌렀습니다...하여, 사진이 흐리지요? 그래도 올리렵니다...왜냐면, 이런 사진 쉽게 구해지지 않으니까지요?...ㅎㅎㅎ
엥? 가만...이분은? 그렇습니다...자수정누나십니다...^^ 무언가 입안에 넣으시고 먹다가 제게 들키셨습니다. "나 안먹었어~"라고 하시며 입을 홀쭉하게 보여주십니다...^^
허걱~ 누나~우리 이러지 말자~ 아무리 내가 좋아도 그렇지 윙크까지?...^^ 자수정누나에게 윙크받은사람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아마도 제가 첨인듯 싶습니다...^^ 누나 나도 윙크~~^^
에효~ 마녀누나와 멋진놈형님~ 보기완달리 멋진놈형님은 등치가 크시고 목소리도 굵고 우렁차십니다. 반면, 마녀누나는 외소하면서도 목소리가 야들야들한~ 전형적인 맑은표정이시지요? 두분이 딱! 붙어있으니...어찌나 비교가 되는지...^^
근데, 이사진에서의 두분의 표정을 함 봐주세요~ 마녀누나는 짖궂은 전형적인 마녀의 표정으로 돌아가시고~ 멋진놈형님은 산적같은 체구에 산적두목같은 목소리인데...표정은 산골소년의 순수함이 들어있습니다...^^
자 이제, 미라누나까지~^^ 산적두목님이 돼지한마리 잡아와서 산적동네가 축제분위기로 포식하는 분위기?
이 세분의 포즈를 감상하시던 유화누나와 시냇물흘러형님께서 가세하십니다. 이분들은 아무래도 산적들의 산채가 잔치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시냇물형님, 멋진놈형님 두분다 산적같다요~^^
가운데 마녀누나는 산적산채에 가까운 주막집의 정보원이고... 유화누나는 산적들에게 남치되어오시 양가댁 규수같으시고... 미라누나는 산적두목들을 꼼짝못하게 잔소리하며 잡들이하시는 모질고 억신 산적들의 큰누나 같으시고...^^ 오늘 확~ 드라마 한편 찍어?, 말어?...^^
카트에 앉아서 한잔(?)이 아니고 한점?
참여하지 못하신 회원님들께 한점~ 드리고 싶습니다...^^
하하하 늘~다정하신 유화누나~ 사진찍는 제게 한잔 권하십니다...^^ 유화누나의 인자하신 저 미소가 가히 살인적이십니다...^^ 누나 최고~^^
어? 산적형? 이번에는 사냥이 아니고 마을 아낙네들 납치해 오셨어요? 잘 하시긴 하셨는데...저 두 아낙네들이 먹는게 씨름선수 이만기같아서...올 겨울날려면 식량이 부족할듯한데요...-.-;; 왠만하시면 풀어주시지요?
다정한 오누이같으시지요?
어? 이분들 서로 가슴만지기? 얼마전 빈배형님의 정원에서 자수정누나가 퍼팩트양의 가슴에 손을 댓었지요? 그 모습이 생각나신듯 개구장이처럼 웃으시면서 연출해 보이십니다...^^ 유화누나? 이거 연출 맞아요^^ 진짜로는 안 만지신듯 하긴 한데요...그러니깐...음~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위 사진은 폼만잡고 찍히신 연출이 분명 맞습니다...^^
비록~ 빈배형님께서 아직 도착 전이시지만, 오랫만에 만났으니 우선은 용마형님께서 건배를 제의하십니다. "가족같이~건배합시다." 내가 "가~"라고 외치면, 여러분들은 "족같이~"를 외치라고 용마형님께서 주문하십니다. 하하하...용마형님이 선창하십니다. "가~~~" "족가치~~" 잉? 조까치?...왠지 욕같당...ㅠ.ㅠ
뒤에서의 미라누나 기분 좋으십니다...^^ 첨엔 사진 찍지말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멀리서도 V자를 표현해 주십니다...^^
이제 날은 어두워지는데... 빈배형님께서 오실때가 되었는데... 증말, 공항에서 고집스럽게 우리를 찾아 헤메시는건 아니신지... 슬슬~걱정되기도 합니다. 기다리라고 분명히 하긴 하셨다는데...에효~ 마녀누나가 우리를 꼬시지만 않았어도 기다렸을텐데...-.-;;
왠지, 스산하고 불길한 이 기분은 뭘까~ 아 놔~ 공산당 말에 들으면 총맞아 죽는다고 했는데... 마녀누나 말 들었다가 우리모두 박살나는건 아닌지 원~
3편으로 이어집니다. |
출처: 풍 경 소 리 원문보기 글쓴이: 풍경소리
첫댓글 사진도 마니 찍엇구만 이거 다올리느라 고생햇다 풍경아 ~
바쁜시간 내서 내굴욕사진 추려내느라 올메나 고심 햇슬꼬..........
미인이신 우리 친구님 또 보고싶다~~ㅎ
사진을 자세희 보니 수정누나 나사랑님 팩트님 멋진놈하고 형제 같지 않으세요 ,,,
제가 훨 못생긴건가 잘생긴걸까 ㅋㅋㅋ
미라누님이 용마성을 향해서 멎진포즈로 브이를 외치고 멎져부러요 ㅋㅋㅋ
미라누님 나이드시지 말고 항상 그자리에서 화이팅 ㅋㅋㅋ
멋진놈 나뿌닥이 하도커서 진판만하네요
멎진사진까지 찍고 올리느라 애쓰셧어요 풍경님
우리 낙원성님 시골 농사꾼처럼 소탈하고 마음에 와닻았어요 ....거운 마음으로 사세요
유화님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놈님아~~~ㅎ
우리 언제 또 제주도 가는겨?....모두 보고싶고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