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 55 님이 턱걸이가 최고라고 해서 팔굽혀펴기 하다가 턱걸이도 좀 하려고 하는데 운동장 가서 하려니까 날씨도 춥고, 개코도 하지
도 못하는데(한번에 한 3개 하려나요) 자꾸 사람들이 쳐다봐서 쑥쓰럽기도 해서 집에서 하려고 턱걸이 봉을 보고 있는데요.
근데 일단 이걸 설치할 때 문틈에다가 일단 나사를 박아야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문 사이에 놔두고 여의봉처럼 늘여서 그 힘으로 버
티게 하는건가요?
나사 박는거면 구멍이 나야되니까 그냥 운동장 가야겠고, 여의봉처럼 늘어나는거면 좋겠는데요... 나사박는거 샀다가는 가족들한테 턱
걸이봉으로 돌아가면서 맞을지도...ㅡ.ㅡ
첫댓글 늘리는겁니다 돌려서.
조그만 못같은걸로 문틀 양옆에 나사를 박고 봉을 늘려서 고정시키는 겁니다. 나사 안박고 할 수도 있긴한데 그러면 아마 쉽게 떨어질걸요. 못이 조그만한거라서 구멍도 그리 크게 나진 않아요.
그러면 일단 구멍이 뚫긴 뚫어야 하는거네요..ㅜ.ㅜ 만약 안박고 그냥 늘여서 하게되면 몇개 못하고 그냥 뚝 떨어질 정도일까요?
잉? 암스트롱 철봉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암스트롱철봉 걍 돌려서 끼우면 못 안박아도되는데. 78kg + 24kg 으로 매달려도 멀쩡하던데요.
음? 나사 안박고 봉으로만 고정해도 안 떨어지나요? 어릴때 그렇게 했다가 떨어져본 경험이 있어서..-_-; 근데 턱걸이 몇개한다고 떨어질 정도는 아니구요. 양옆에 평행을 잘맞춰서 성인 두명이 꽉 조여놓으면 괜찮을 듯 하네요.
문틀이면 와이드 그립은 힘들겠네요.
제가 거의 7년정도 사용해본 결과로는 여러군데달린거 다 해봤는데 우선 못이나 나사 박고 한곳은 없었구요. 그중에 하나만 떨어져 봤습니다.;;;;; 그정도로 안전한데;;;
그럴라면 조일때 두사람이 같이 조이면 떨어질확률은 없습니다. 떨어져본것도 개인이 조여논 것이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조일때만 잘조이세요. 둘이서~
여의봉처럼 늘리는 겁니다. 봉이 두개가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돌리면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양끝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부분을 끼우게 되어있습니다. 저 10년도 넘게 썼는데 단 한번도 안떨어졌습니다.
저도 하나 설치했는데 처음에 조그만 나사로 고정해야 되던데요? 양쪽 나사로 박아서 고정시키고 봉을 돌려서 사이즈 맞추면 되는데 조금이라도 헐렁거리면 나중에 봉이 빠져서 엉덩방아 찧습니다;;; 순간적으로 숨도 못 쉬고 신음소리 15초간 내게 된다는ㅎㄷㄷ아 물론 꽉조이면 절대 안빠져요!
아 뿌듯해라.. Garnett&wolves님 화이팅이에용~
저도 덥님 글보고 바로 봉 살려고여 ㅋㅋ
저도 사고 싶었어요... 그런데 우린 철봉 하라 하고 덥님은 여친을... ㅠㅠ
IT01님 멋지세요! 호나섹님 그거랑 그거랑 상관없잖아요ㅠ_ㅠ..
저도 12월은 그냥 턱걸이나..여친은 무슨..-_ㅠ ㅋㅋ
물론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시련이 있었죠.. 더군다나 여친이 생겼다는 글 이후로는...ㅜ.ㅜ
저도 시험 끝나고 턱걸이봉 사려구요 ^^ 팔굽혀펴기할 때 잡는거도 같이요ㅎㅎ 더군다나 여친도 있거든요
가셔도 턱걸이봉 있는곳은 많을겁니다^^
예전에 샌드백 살떄 딸려온거 있는데 못 안박아도 되네요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