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진달래의 차이와 영산홍, 철쭉의 구별법
진달래는 4월 초, 철쭉과 영산홍은 4월 말에 개화시기하며 꽃잎은 철쭉은 안쪽에 반점이 있고
진달래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받침이 없으며 잎에는 끈적거림이 거의 없고,
철쭉은 꽃과 잎이 무성하고 꽃받침이 있으며 잎은 끈적거림이 있다.
진달래(출처: http://blog.naver.com/yong3923200/10030004478 )
영산홍과 철쭉의 구별법
진달래와 철쭉, 산철쭉은 낙엽관목인데 비해 영산홍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산홍 꽃은 철쭉에 비해 작고 한 가지 끝에 한 송이 꽃만 피운다. 또 영산홍의 수술은 5개이고
철쭉은 10개이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철쭉이라고 하는 품종은 산철쭉이고
철쭉은 높은 산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꽃이 철쭉에 비해 크고 꽃잎색갈이 연분홍으로
잎사귀가 뾰쪽하지 않고 둥글거나 약간 오목하다.
진달래꽃은 참꽃이라고 불리며 식용으로 화전과 술을 담글 때 쓰이고
철쭉은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불가하다.
양철쭉이라고 부르는 영산홍은 연산군이 좋아하는 꽃으로 궁 주변에 무려 1만 그루나 심고
추위에 얼어 죽지 않도록 보온덮개를 만들어 월동을 하였다고 한다.
철쭉(출처 : 국립수목원 자료)
영산홍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진달래, 철쭉과 영산홍의 차이
◇ 진달래는 앙상한 가지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4월에 피고, 잎은 피침형이고, 2~3 미터 높이로 자라고,참꽃이라 하고 독성이 없다.
◇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5월에 개화하고, 잎이 둥글고 독성이 있다.
◇ 영산홍(映山紅, 연산홍은 잘못된 말임)은 철쭉의 일본 개량종으로 왜철쭉으로 불리며,
5월경 철쭉과 비슷한 시기에 꽃 핀다.
철쭉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향가 ‘헌화가(獻花歌)’의 소재다.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절세미인인 아내 수로부인과 함께 강릉태수로 부임할 때였다.
일행이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근처 까마득한 절벽에 핀 철쭉꽃이 눈에 띄었다.
수로부인이 “누가 저 꽃을 꺾어다 주겠소?”하고 물었으나 모두 뒤로 물러섰다.
그때 암소를 끌고 지나가던 한 노인이 부인의 말을 듣고는 꽃을 꺾어와
‘헌화가’와 함께 바쳤다.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 철쭉꽃은 고운 연분홍색이고, 산철쭉은 보랏빛이다.
◆ 정원에서 맘껏 화려함을 뽐내는 영산홍은 일본에서 철쭉을 개량한 원예종으로
왜철쭉’이라고도 칭한다.
색깔에 따라 붉은꽃은 영산홍(映山紅), 보라색꽃은 영산자(映山紫),
흰꽃은 영산백(映山白)으로 구분한다.
▣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잎 보다 꽃이 먼저 나오고 꽃자루가 끈적끈적하지 않다.
잎이 서로 어긋나며 꽃은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3~4월초 가지끝에 한송이 또는 2~5송이씩 모여핀다.
참꽃, 두견화라고도 하여 먹을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변이 붉어진다고...
진달래 꽃자루는 끈적끈적하지 않지만 철쭉의 꽃자루는 끈적끈적하다.
진달래는 철쭉보다는 꽃이 작은 편이다.
▣ 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i)
꽃과 잎이 같이 나오고 꽃자루가 끈적끈적하다.
잎은 4~5장으로 가지 끝에서 모여 나고 둥글다. 꽃은 연한 홍색이다.
철쭉은 척촉화라고 하며, 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
꽃은 4월말~5월경에 가지 끝에서 3~7송이씩 모여 피며 성이 있어 먹지 못하며
개꽃으로 불려진다.
꽃의 빛깔은 파스텔톤의 핑크같은 연분홍색이며 산철쭉은 좀 더 진한 색으로 붉은 빛이 많은
분홍빛 이다.
철쭉은 남부지방에선 색이 연한 진달래라는 뜻으로 “연달래” 라고도 한다.
흰색꽃이 피는 것은 흰철쭉이라고 한다.
일단 진달래가 먼저 피고, 진달래가 질 무렵에 철쭉이 핀다.
철쭉의 꽃은 통꽃으로 5갈래 나누어진 한개의 꽃덩이지만,
진달래는 꽃잎이 처음부터 따로따로 떨어져있다.
철쭉의 꽃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꽃색에 맞추어 거므스레한 반점들이 보이지만 진달래는 없다.
진달래 잎에는 털이 없는데 반해 철쭉은 잎에 흰털이 있다.
진달래는 겨울에 잎이 모두 떨어지지만, 철쭉은 가지끝에 잎이 조금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진달래와 철쭉은 한국에도 자생한다.영산홍은 철쭉과 비슷한데 꽃의 색이 자산홍이 더 짙다.
▣ 영산홍(映山紅, Rhododendron indicum)
영산홍은 철쭉의 범위에 속하므로 5월경 철쭉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는데
주로 일본 개량종으로 왜철쭉이라고도 하며 그 종류가 많다.
일본에서 육종한 개량철쭉으로 사쓰끼, 기리시마, 베니등 종류도 엄청 많으며
조경소재로 쓸 때에는 명확하게 구별해서 쓰지 않는다.
실제로 꽃을 봐도 교배한 것이다 보니 비슷하게 날 때도 있고 해서
조경소재에 사쓰끼니 베니니 이렇게 구분해서 적어놓으면 공사감독만 힘들어지는건
뻔한일.영산홍은 잎이 협타원형이며 반상록성이라고 할 수 있다.
철쭉에 속하는 것이다 보니 아파트 단지나 학교 같은 곳에 보면 겨울철에 영산홍은 아랫잎이
지고, 윗 부분에 조금 남아서 겨울을 지내는 경우도 있다.
키는 철쭉보다 작은 편이며, 잎도 철쭉잎이 2배정도 더 크다.
진달래 철쭉(연달래)
1. 잎과 꽃
진달래와 철쭉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과 잎이 같이 피었느냐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2. 개화기
진달래는 보통 4월 철쭉은 5월에 개화
3. 서식 환경
진달래는 산의 볕이 잘 드는 양지가에서 자란다. 철쭉은 산사면의 음지에서 자란다.
4. 꽃 모양
진달래 꽃의 화관은 깔대기 모양으로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겉에 털이 있다.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철쭉은 연분홍색으로 꽃받침은 작은 꽃줄기와 함께 선모가 난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철쭉은 꽃은 위쪽에 적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열매는 타원형이다.
철쭉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모양으로 매끈하게 생긴 잎이 너댓장 돌려 나며
꽃빛깔이 아주 연한 분홍빛이어서 오히려 흰 빛깔에 가깝다.
그래서 남부지방에서는 색이 연한 진달래란 뜻으로 '연달래'라고도 한다.
5.잎 모양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거꿀바소꼴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혹모양의 비늘조각이 드문드문 나 있다
(사전에 따라 잎 표면에는 비늘이 있고 뒤편은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에 버들잎처럼 길고 갸름하게 생겼다
6. 나무 높이
진달래 높이는 2-3미터 정도 철쭉 높이는 3-5미터 정도다.
7. 독성 유무
선조들은 단맛이 나는 진달래는 참꽃이라 했고, 먹지 못하는 철쭉을 개꽃이라 블렀다
즉,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간 식중독에 걸릴수 있다
첫댓글 선생님 이꽃은 무엇인지요?
잎이 먼저 나고 꽃핀다는데요~
첨에 붉다가 점점 흰꽃이 된다는데요~백화산에서 친구가 가져와서 홍차수업시간을 황홀하게 합니다
연달래처럼 보입니다 ㅎ
@행복한 동행 그런듯한데 친구는 어디든 흔한 꽃이 아니라고 해서요~^^
@구슬봉이
확실할텐데요..
얼마전에 본 꽃이라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