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플룻 연주자로 구성된 플룻 앙상블 ‘피리’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오는 2011년 12월 24일(토)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플룻 연주자로 이 분야에서 많은 제자를 배출한 김대원 선생을 주축으로 세계 유명대학 및 음악원에서 수학하면서 각종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김란도, 김소연, 김효정, 백준호, 이주희 등 총 6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피리’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플룻 앙상블로 창단부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각 연주자들의 탁월한 음악성과 기교를 바탕으로 솔로, 3중주, 4중주 등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그리고 클래식 뿐 아니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선사하게 될 이번 공연은 플룻만을 위한, 플룻만의 무대로 플룻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근 분당의 ‘보네르 플룻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기 시작한 김대원 선생은 “이번 연주가 많은 사람들에게 맑고 투명한 소리를 가진 플룻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보면 Handel의 왕궁의 불꽃 놀이 서곡, Mozart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136, Vivaldi의 기타협주곡 D장조 (기타 솔로 서정실), Dugan의 'Reflections Bonnie Doon', Hirose의 ‘Blue Train', Cimarosa의 두 대의 플룻을 위한 협주곡 G장조, Gliere의 ’Russian Sailors Dance', Shubert의 Symphony 5번, Rombardo의 Christmas Fantasy 등 다채로운 곡으로 편성이 되어 있다.
문의: 02-3487-0678 (www.koreanaarts.com)
첫댓글 꼭 가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