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 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 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을보이겠습니다
■ 카리브해 극 빈국인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사저 에서 괴한의 총에 살해됐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즉각 계엄령을 내리고 용병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고,국제사회는 극악무도한 범죄 라고 규탄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세계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며 발전했습니다.이제 그 선두에 배터리산업이 있을 것입니다."문대통령이 8일 오후 충북 오창의 LG에너지솔루션 제2공장에서 열린'K-배터리발전전략 보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야 유력 대권 주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 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10% 포인트 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두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43%가 이 지사를 꼽았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 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의혹을 두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술적인 판단을 해서 진행이 되지 않나 생각을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이 추진하는2차 추경예산안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국회는 다음주부터 추경심사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지만,추경의 양대 기둥 격인'재난 지원금'과 '소비 진작' 모두 대폭 손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상위2%주택에 종부세를 매길 때 반올림을 적용해 '억 단위'로 끊기로 하며 논란 입니다. 야당은 "세부담을 늘리는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최저임금의 사실상 동결 요구를 고수하는 경영계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습니다. 최저 임금위원회는 이날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 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1,275명으로지난해1월 첫 환자 발생 이후1년 6개월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최고수위인4 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흘 연속1천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9명입니다
■코로나19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발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김부겸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가 코로나 대유행 방어에 집중하겠다며,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더불어당 예비 후보 4차 TV토론회에서는 기본소득을 놓고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6.25전쟁 영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아들 최재형 전 감사 원장에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났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등야권 대선후보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의 주차 서비스를 통해 다른 사람차량의위치 정보를 몰래파악할수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서 시민을 폭행해 현행범 으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구대로 연행돼 조사를 받으면서도 난동을 부렸습니다.
■스가 일본 총리가 도쿄 올림픽 개막을 보름 앞두고 도쿄지역에 네 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습니다.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 무관중 개최를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한 대학 유도부에서 신입생들 옷을 벗긴 뒤 나체 찍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북 익산 상가 거리가 나흘 동안 3차례 침수돼 상인 분통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늘새벽엔 50mm도 못미치는 비에수해가 되풀이 됐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당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여 8월 말 시작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미국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 때문인 걸로 보이는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가을철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현지 시간 8일 자국민들에게 올 여름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휴가를 가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유럽 내 여행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3만 8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구충제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버멕틴'의 가격 상승과 공황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도쿄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미국 백악관이 대통령 부인의 올림픽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 대신 질 바이든 여사가 개막식에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했지만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티 경찰은 현지 시간 8일 기준,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총 6명을 체포하고 7명을 사살했으며, 추가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괴한들은 미국 마약단속국 요원을 사칭한 외국 용병이라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이들의 정확한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가게 점원에 이어서 환경미화원 폭행 사건을 일으킨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과 관련해 벨기에 당국이 대사 부부를 즉각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벨기에 외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두고 대사에 대한 책임과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열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에서 남편을 ‘오빠’로 부르는 한국식 말투를 쓰다가 걸리면 혁명의 원수로 낙인찍혀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남동무’ 대신 ‘남친’ 이라는 말을 써도 마찬가지라는데요.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접한 표현이 널리 쓰이는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한 전직 국정원장 3명(남재준, 이병기, 이병호)은 5천만 원에서 1억 원 씩 수십차례, 모두 35억여 원의 국정원장 특활비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이 돈은 박 전 대통령의 차명 휴대전화와 기 치료·주사 비용, 최서원 씨 의상실 운영비 등에 쓰였습니다.
■ 강원도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지난달 27일 숨진 채 발견된 A군이 사망 전 괴로움을 호소하는 메모를 추가로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A군은 숨지기 전 악의적인 소문에 휩싸이면서 교우관계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는데요. 같은 학교 학생이 SNS에 A군을 음해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요즘 취미로 피규어를 모으거나 사고 팔아 재테크에 나서는 사람도 많은데요. 이런 취미용품을 해외 직구로 주문할 때에는 더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못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건데요. 만약 해외 구매 대행 관련 피해를 당했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연락하시고요. 해외 직구와 관련한 피해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천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자체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등 선제대응이 나섰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회의, 회식, 출장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재택근무 비중을 다시 늘리면서 정부의 방역 격상 여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배터리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40조 원이 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배터리 3사는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10년 뒤 배터리 매출 166조 원, 세계시장 점유율 40%가 됩니다. 이 정도면 반도체에 맞먹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먹거리입니다.
■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1인 가구에 월세를 20만 원씩 최장 10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서울시가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2만 2천 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5천 명 모집에 3만 6천 명이 지원할 정도로 수요가 몰리자, 대상자를 더 늘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 지난해 여름 코로나19 여파로 피서객이 급감해 된서리를 맞았던 동해안 해수욕장이 이번 주부터 속속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지역 상인들은 올여름에는 경기가 나아질 거로 기대하지만 많은 피서객이 몰리며 방역의 둑이 무너질까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 CJ대한통운, 로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국내 주요 택배사 4곳이 올해도 '택배 쉬는 날'을 시행합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다음 달 14일 토요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는 한편, 택배사 4사의 공동 선언 취지를 존중해 대체공휴일인 8월 16일 월요일까지 택배기사들이 사흘간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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