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뒤 만리1구역 주택 재개발 시행 인가
최종수정 2012.02.15 06:56기사입력 2012.02.15 06:56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178가구 아파트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역 뒤편 손기정공원 일대가 신흥 주거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2년2월1일자로 중구 만리동2가 10 일대 ‘만리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시행 인가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12월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빠른 시일내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만리1구역은 1만1392.6㎡ 대지에 아파트 178가구(임대 없음)가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은 물론 공원과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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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1구역 위치도 |
만리1구역 재개발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후 2013년도에 착공, 201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서울역 뒤편에서 마포구 공덕동으로 넘어가는 만리재길과 손기정공원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그동안 공공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그러나 2010년6월11일 주택재개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은 만리2구역의 재개발이 추진되면 서울 도심의 새로운 주거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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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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