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몰라서요..
emp 검색으로 글을 쭉 읽어봤는데
결론은 민간에서는 완벽방호가 되는 페러데이 상자를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였네요.
여기 계신 분들처럼 전문적인 지식이나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그냥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 으로라도 준비를 하고 싶은데요.
궁금점이 무려 4가지나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 검색해보니 페인트통이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는 거 같네요.
그럼 페인트통을 크기별로 사서 순서대로 한 통에 몰아넣으면 좀 더 차단 효과가 있을까요?
2. 이 때 페인트통 밀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보관시 건전지를 분리해놓으면 괜찮은건가요?
4. 인터넷에 전자파 차단 섬유를 팔던데요. 이 천으로 감싸면 핸드폰이 울리지 않는다고 해요.
이것도 emp 대비에 효과가 있을까요?
이거 답변해주시면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이제 막 대비를 시작하려는 많은 일반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금속상자(패러데이 상자) 내부에 있어도 EMP에 의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금속상자의 접지가 되지 않은 경우,
두번째는 완전 밀폐가 되지 않은 경우
세번째는 상자와 내부에 넣어둔 전자기기의 함체(케이스)가 맞닿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패러데이 상자는
첫째, 접지를 해야하고,
둘째, 틈이 없도록 전도성 테이프,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틈을 막아 완전밀폐를 해야하고,
셋째, 상자 내부에 물건을 넣을때는 스티로폼 등을 한 겹 둘러서 금속박스 내벽과
전자기기가 물리적으로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보관시 건전지는 분리해두어야 하고,
전자파 차단 섬유는 특정 대역의 전자파만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까페분은 다르시네요!!!
전자기펄스는 거리에 따라 작용이 달라집니다.
우선 우리나라 상공에서 터진다는 예로 저의 의견을 적겠습니다.
1. 페인트통만 가지고 어림없습니다.
2. 용접해도 소용없습니다.
3. 보관시 분리해서 보관하는게 원칙입니다.
4. 설탕물을 일반정수필터로 걸러먹으면 단맛이 나냐? 하시는 질문입니다.(당연히 단맛 많이 납니다.)
즈나님이께서 알려 주시는 방법은 emp폭발지에서 100km밖에서 또는 지하 벙커에서 방어가능한 방법입니다.
일반인이 준비 하고 대비하는건 드럼통 내부에 차페를 위한 불전도 물질을 넣어 그 내부에 패인트 통에 담은 물품을 넣어 주고 드럼통 뚜껑을 닫고 용접을 한 다음 땅속 50cm 이하에 보관 하셔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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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는 폭발위력에 따라 그리고 거리에 따라 피해범위가 큰 차이가 납니다 북한이 emp탄을 개발중이고 대비해야한다라는 말도 많지만 그건 정밀기기에 해당하는거고 핵폭탄의 위력에 어느정도냐에 따라 틀립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선 간단한 캔정도로만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mp는 사실보다 더 과장됬다고 보며 저는 이점은 별로 신경 안씀
코난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굉장히 신빙성이 있네요. 저도 신경 안 써도 될려나요? ^^;;
저희집에는 유사시 핸드폰이 먹통이된다면 생활무전기를 쓰는데
emp터지면 전자기기들 다먹통이되겠네요
가족마다 실전화기라도 쥐어주고 싶고 싶은 마음이네요. 어떤 상황이 터지든 가족한테 연락하는게 가장 큰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