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적당히 쓰고 끝내려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ㄷ
작가들이 책 쓰고 나면 기운이 빠져서 한동안 쉰다고 하던데 그 느낌을 조금 알거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이어서 하는데요
저는 신통력은 없는데 그런 사람들과 인연이 있었어요
보고 들은거 그리고 책과 체험영상들을 종합해서 이번 게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편하게 보시고 취사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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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은 허상, 환영이라고 합니다
허상?환영? 실제로 잡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부딪히면 아픈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할 수 있을텐데요
물리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정설까지는 아닌거같지만... 동의하는 물리학자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는 세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세포를 확대해서 보면 분자가 있고 더 확대하면 원자가 있습니다
원자안에는 원자핵과 전자가 있지요
그 원자핵을 초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원자핵은 사라져버리고 어떤 파동만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알고있는 딱딱한 육체의 최소단위의 실체는 진동하는 장(場)으로 채워져 있는 거대한 빈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육체는 곧 실체가 없는 진동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원자 하나가 대성당의 크기라면 원자핵은 10센트짜리 동전이다’이런말도 있다죠
그런데 원자핵은 고형분이 아니라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홀로그램이고 단단해 보이는 환영일뿐이다’ 라고 하는거죠
원자라고 규정하는 것은 파형(진동)정보가 전기정보를 거쳐 디지털 정보와 홀로그램정보로 해독되면서 생기는 에너지 과정의 일부라고 합니다
문장이 어려운데 홀로그램 전시회가 이런 에너지 과정으로 진짜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육신은 곧 진동체라고 했는데요
지난 게시글에 진동수라고 표현한게 있습니다
진동수가 높을수록 에너지 수준이 높고 낮을수록 에너지 수준이 낮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떤 분이 알기쉽게 CD로 비유한적이 있습니다
디지털은 0과 1이라는 전기신호를 기반으로 합니다
공CD에 수많은 정보를 담기위해 0과 1이라는 전기신호로 물리적인 상처를 냅니다
진동처럼 말인데요
그 상처를 많이 내면 낼수록 용량이 많아지고 적게내면 용량이 적어지죠
CD는 700mb로 용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상처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거죠
DVD는 4.7gb정도 담을 수 있고 하드디스크는 100gb이상도 있습니다
인간의 진동수도 이와 같다고 합니다
진동이 촘촘할수록 진동수가 높고 우주정보를 많이 담을 수 있고 해독할 수 있고 보다 신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서 수행을 하다보면 진동수가 높아지고 초능력이 발현됩니다
관심법, 원격투시, 다른 사람의 과거, 미래를 들여다보기, 유체이탈, 안수치유 등등이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에게 없는 능력이 나한테 생긴다? 이러면 자신이 신(神)이 되었다는 착각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장(魔障-악령의 장난)에 수행자가 과거생에서 재물욕, 권력욕, 성욕이나 여러 가지 감정적인 부분에서 극복하지 못했다면 걸려들어 빠질 수 있습니다
드라마 태조왕건에서 궁예, 도선대사의 한 장면을 보겠습니다
궁예 – 소인이 가야할 길을 여쭙고자 합니다
도선 – 도적놈이 이미 도적질을 나섰는데 무엇을 또 이르라는것이냐, 욕심을 버리거라
궁예 – 나라를 세워 백성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합니다, 어찌 욕심이라고 보십니까
도선 – 나 없이는 안된다는 것이 바로 욕심이니라
처음에는 나름대로 경지에 올랐다던 수행자들이 세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좋은 마음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안수치유같은 기적을 몇 번 보여주면 주변에서 다르게 보고 추종자가 생깁니다
따르는 사람들이 생기고 또 돈도 들어오게 되죠
그리되면 재물과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 자신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마음이 커질 수 있어요
(드라마속 궁예는 분노를 극복하지 못했기에 그럼 마음이 점점 커짐)
자신이 지은 생각, 마음, 행위는 다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부정적인 상념과 행위가 계속되면 초능력은 없어지고 진동수도 낮아지고 빠른 노화와 질병이 찾아오고 결국 중병으로 죽습니다
(부와 명예를 갖춘 사람이 타락하는 것과 비슷함)
그런 사례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네팔소년 봄존도 여기에 해당되는거 같네요
정신수행과 인간성은 어느선까지는 상관없고 그 이상되면 비례관계 인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정신수행했고 어떤 능력이 있다해서 과거의 성현들처럼 고매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보는건 아닌거 같고 세속인과 똑같다고 봐도 됩니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능력이 있으면 그 자유의지로 좋은 방향으로 나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좋은방향으로 사용하면 진동수가 올라가고 나쁜방향으로 사용하면 진동수가 내려갑니다
개인적인 사소한 욕심이나 감정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신통력이란게 술법에 따라서는 정신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합니다
차길진 법사도 구명시식하다가 무리하면 며칠동안 앓아누웠다는 말도 있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걸 잘 모르니까 용하다고 소문나면 쉽게 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 글인데요
아파트에 의사가 있다고 소문나면 입주민들이 그 의사에게 밤낮없이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그 의사는 밤낮없이 시달리다가 결국 이사갔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합니다
소문나봐야 사기꾼 소리듣거나 아니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남의 업장에 자신까지 휘말리거나 등등 좋을게 없으니까 숨어지내고 자랑도 안합니다
남 인생 돌보다가 자기인생 못 살아요
언론기사에 오르내리는 경우만 봐서는 사기꾼만 보일거 같은데요
출판사 ‘정신세계사’에 출간되는 책을 보면 세상을 떠나 홀로 좋은 일 하면서 수행하는 수행자들도 많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제갈공명처럼 세상으로 나와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국지 연의를 보면 제갈공명이 사용했던 술법들은 대부분 현실가능합니다
적벽대전때 동남풍으로 바람방향 바꾸는것도 뻥치는거 같고 이릉대전에서 유비가 패해서 백제생으로 피신하고 육손이 쫓아가는데 어복포에서 공명이 돌무더기로 짜놓은 진법에 걸려들어 빠져나가지도 못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도 뻥치는거 같은데 둘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한가지를 꼽아보자면 제갈공명이 1,000년뒤를 예언한 사례입니다
오래전에 책에서 봤는데 몇 년전에 mbc 서프라이즈에 나왔습니다
방송은 못 봤고 책의 나온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갈공명 사당이 있는데 그 사당을 열지 마라고 했답니다
인근 주민들은 기도를 하면서 열지 않는데요
1,000년뒤 송나라 장군 조참이 서촉을 정벌하려고 지나가는데 사당을 발견하고는 열려고 합니다. 지켜보던 주민들은 열면 안된다고 했으나 조참이 여는데요
쪽지에는 누가 사당문을 여는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이 문을 여는자는 조참이렸다’
조참이 깜짝놀라 그대로 엎드렸습니다
쪽지 아래는 백성들에게는 피해주지 말면서 움직이라고 당부했고 조참도 따랐다는 내용입니다
드라마 태조왕건에서 도선대사와 범교스님과의 대화가 있는데요
범교 – 대사, 그 아이(궁예)는 어떻게 되겠소
도선 –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은 저마다의 할 일을 가지고 나옵니다. 궁예는 새역사를 준비하는 일이고 준비하는 일이 끝나면 새주인이 와서 그 자리를 받을겁니다
도선대사는 궁예의 미래를 내다봤는데요
드라마이긴 하지만 현실성이 있는 대목이긴 합니다
신통력이 있으면 좋을거같고 세상일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늘에서 허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약 조조나 조씨일가에게 천운이 있었다면 적벽대전때 동남풍을 빌어본들 들어주지는 않았을겁니다
제갈공명과 도의 경지가 비슷했던 조선시대 성리학자 이율곡이 있는데요
가까운 미래에 왜군이 쳐들어온 것을 보았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으나 조정에서 받아주지 않았죠
신통력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있어봐야 득이 될게 없는지 어떤 고승은 다음생에 평범한 여자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또 제갈공명은 백성들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복을 지은것도 있지만 전쟁터에서 전략으로 많은 적군들의 생명을 앗아간 악업도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영혼들의 자유의지를 침범한 악업인거죠
그 업으로 인해 후생에서는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도의 경지가 높고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들은 세상살이에 뛰어들거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거나 높은자리에 앉는 것을 피합니다
특히 높은자리에 있다는건 곧 업장을 쌓는다는 이야기와 같으니까요
세상에 뛰어들지 않아도 좋은 상념을 뿜어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보탬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신성으로 나아갈수록 진동수가 높아지고, 우주정보를 더 많이 받아들이고 해독하고 보다 더 신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통력이 발현될 수 있구요
자유의지에 따라서 신통력을 좋은방향으로 나쁜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동수 이야기하다가 신통력 이야기까지 하게되었네요
사례를 들어 적으면 좀 더 와닿을거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제갈공명이 예언한 서프라이즈 유투브 영상은 없고 신문기사는 있는데 올립니다
다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496181
첫댓글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
지금도 도인은 주변에 숨어 있어요
작년엔 강원도에 갔을때
거지꼴을 한 도인을 만났어요
작은텐트를 치고 노숙을 준비했길래 텐트도 치셨네요 하고 말했더니~
텐트안에서 으르렁 경계하는 짐승의 소리가 들렸어요
개소리가 나네요 하니까~
아무도 없다고~
이해를 못했는데......
님은 짐승소리가 들렸는데 도인은 모른척 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최신 과학인 양자역학으로 밝혀갈수록 세상이 실제 존재하기도 아니기도한다는게 알려지고 있쬬 불확정성의 원리...
보면 존재하고 안보면 존재하지 않는 ... 그래서 시뮬레이션 우주론, 다중 우주론같은것도 나오고
앞으로 얼마나 더 신기한 이론이 밝혀질지 기대되고 참 재밌는 세상입니다 ㅎ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땐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ㅋ
,재미있는 글입니다
제가 가입한 명상카페에서도 자주나오는, 진동수를
올려라 가 처음엔 이해 안가더군요
인연이 된건지, 도 높은 선생님 세분을 알게되어
그중 한분에게 배움을 받는중인데 갈길이 까마득합니다
글 기다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갈길이 까마득히 멉니다 ㄷ
의식과 회전력(기, 스피릿), 우주 미립자는 창조의 삼위 일체이죠
원자속의 전자를 일정한 궤도로 회전시키는 힘,
그것이 스피릿이고, 스피릿을 통제하는 것은 바로 의식
이라고 하죠. 그래서
회전력이 곧 진동이라고도 합니 다.
영혼이 육체를 떠나면 육체
는 원초물질로 환원되듯이 우주의식이 우주에서 철수
하면 물질우주도 원초물질
돌아 가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창조의 원리에 대해 적어주신 내용이네요
그때 처음 본 내용인데 두번째로 보니 보다 익숙해보이네요
나중에는 더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지요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하는 일상이 최고의 신비...
잠자고 있어도 심장이 박동하고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최고의 신비 ...
바다를 건너고자 하면 배타면 되고.. 하늘을 날자하면 비행기를 타면 이 또한 최고의 신비. 신통력
네, 동감입니다
이어서 쓴다고 했지만 요즘 피곤하고 피곤하다 보니 귀찮기도 하고... 여기서 그만둘까 싶기도 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