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전문의 김성찬 선생님 초청 강연회
참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고 상세하고 실제적일 수 있다니 놀랍기도 했습니다. 자녀를 다 키운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지금 한창 쌍둥이를 포함한 미취학 아이 네 명을 열심히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또 아이들의 마음과 발달을 돌보는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치열하고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김성찬 선생님의 『부모가 되는 시간』을 말씀 드리는 건데요. 우리들은 언제, 어떻게 부모가 되었고 되고 있나요?
누구나 부족한 부모이자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괜찮은 부모가 되기 이전에 더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결국은 육아를 잘 하려면 부모 자신이 성숙하고 발전 해야 된다는 것을 ‘육아 고전’을 실제 읽고 검증하며 ‘연습’하고 ‘훈련’한 경험을 나눕니다. 생생하고 리얼한 사례에 공감하며 아직 서툴고 미숙하지만 함께 ‘용기’ 내어보실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특히, 아이를 사랑하지만 뭔가 버겁다고 느끼는 초보 부모님들, 열혈 아버지들 환영합니다. ^^
* 일 시 : 2015. 5. 31(일), 오후 2시~4시
* 장 소 : 1층 다목적강당
* 주 제 : “부모가 되는 시간”
* 참가대상: 관심있는 부모님 100명
* 참가신청: 5.11(월)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을 통한 접수
* 강 사 : 김성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마음과 발달에 대한 관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교수로 일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분당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