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뭔지
1251. 여자들 세상
불과 한 세기 전만 해도 여자들의 삶이 그리 편치가 않았었다. 서양에서조차 투표권도 없이 살았었으니까.. 뭐 우리나라에서지만 투표권은 고사 하고라도 이름조차도 겨우 아이를 나아야 누구 엄마 라고 불리웠으니까.. 한 70년대 까지는 그래도 남자들의 세상이었나 보다. 큰 배도 남자들이 만들고 큰 비행기도 남자들이 만들고.. 뭐 꼭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어째거나 그 때까지는 세상이 주로 남자들에 세상이었지만 80년대 부터는 뭔가 세상 분위기가 달라지더니 언제부터인가는 아예 그 남자에 목줄을 쥐고 있는 게 여자가 되더니 일순간에 여자들에 세상이 되었나 보다. 얼마 전 어느 제벌에 이혼소송에서도 부인이 이혼 위자료로 너무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아내는 걸 보면은.. 하긴 뭐 어디 제벌들 뿐인가 오전부터 동네 까페에 앉아 브런치내 뭐내 하면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몽땅 다 여자들 뿐이라니.. 남자는 새벽부터 나가 치욕스러운 꼴까지 보면서 죽을 뚱 살뚱 돈을 버는데..
뭐 다들 아시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이 더 간섭이 그리고 잔소리가 심해진 다니 점 점 더 남자들이 살기가 정말 어려운 세상인가 보다. 특히나 남자가 집에서 밥을 하루에 세끼 다 먹으면 삼식이라고 놀림까지 당한다니 세상이 변하긴 정말 변했나 보다. 하늘 같은 남편을 식충이라니고 놀리니 말이다.
예전에 어땠다고 새삼 떠들필요는 없지만 내가 어릴 때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시면 모두들 조용해야만 했다. 발걸음조차도 조용히.. 밥상에 앉아서도 아버지가 반찬을 먼저 드실 때까지 기다렸다 젓가락 질을 해야지 선듯 먼저 손을 내밀었다가는 어머님께 야단을 맞았었다. 아무튼 아버지의 권위가 즉 남자들의 권위가 대단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는 집안 서열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보다도 못한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었다는데.. 후후!
그리고 예전에는 여자들이 한 번 시집을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꺼떡하면 이혼을 요구 한다니.. 특히나 나이가 들면서 여자들에게 이혼을 당하는 황혼 이혼이 늘었다고 하고.. 참! 세상이 변하기는 엄청 변했나 보다.
아무튼 나도 남자지만 핍박과 서러움 하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쌍한 남자들에게 부디 잘 버티시라고 "화이팅!" 하시라고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하하!
글. 고 사리
첫댓글 9월이네요.
이상하게 9월은 영어로 해야 가을 분위기가 나요~~
노래 때문에 그런가 봐요..............
아침 먹고 바로 도서관에서 머물다 와요. 완전 가라앉아 허우적거릴까 봐.
책도 보고 글도 쓰고...,,, 그러다 보면 강해지겠지요~
아! 네! 또 가을이.. 그저 세월만 가나 봅니다.
다들 도서관이 시원하니 좋다고들 하더군요. 뭐 이젠 날이 많이 풀렸지만요.
아침부터 건강보험 컴퓨터가 뭐가 잘못 된 건지 8 월 분 진료비 청구가 안 돼 애를 먹다가 이제 겨우 됐네요. 그렇지 않아도 컴맹인 사람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면 그저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아무튼 이 가을에는 또 뭘 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