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인왕산 호랑이굴 걸음질 후 만 15일 만에 오늘 8/14일 남한산성서 길벗들을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간 극한의 무더위와 태풍으로 즐겁지 않은 나날들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말복지나 이 거친 날씨도 또한 지나 가고 낮에는 매미 울음소리와 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목림님의 서울 재입성 환영회인가?
청송.호천.심교.짱건.목림.연유.유촌.법현.일조.치곡.오공.청농 12인의 길벗들 이 산성역서 심교표 늙은이 청량음료 박카스로 원기를 돋우고 남문앞 슈퍼서 일조표 아이스케키와 냉커피로 열을 식히고 수어장대와 서문으로 무리지어 걸으며 허잡스런 인생사 이런 야기 저런 야기로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서문에서의 간식은 지나치리 많치 호화 의 극치 입니다.
커피콩빵.망고.냉콩국물.칡주.말레이과자(센베종류).송편.감쥬스.아오리사과.영양갱등으로 간식에 배부르네요.
비록 역사의 치욕스런 장소지만 지금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숲길이 고맙기만 합니다.
뒷풀이는 산성 맛집 완도집서 한방백숙 에 45도 안동소주 오리지날로 일배 일배 부일배하니 이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모든 길벗들이 내내 건강하시어 우리 앞에 펼쳐진 길위에서 계속 함께 걸어갑시다.
산성역 2번 출구서 심교표 박카스가 넘 시원하고 달콤하네유.
복받으세유.
남문입구 일조표 아이스케키와 냉커피료 열을 식히고
일조님 미국여행 一路平安 하세요.
남문에서 인증샷
수어장대로
냉커피 한잔씩
치곡님의 뒷태
ㅋ ㅋ ㅋ 유촌님이 숨차하네요.
심교님의 젊음 과시
서문
서울시내 구경하고
옹문
외옹성
북문으로
참새들
완도집
안동소주 45도 800m 오리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