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 산행을 마치고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는데
현관 입구에 매화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꽃을 감상하다가 낮에 아파트 경관을 출사하였습니다.
너무나 화사한 봄 날.....
상춘의 행복을 우리 아파트 경관으로 느끼며 출사의 손 맛을 느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 꽃은 매화꽃이요,
노오란 산수유는 지난 해 맺은 붉은 산수유 열매가 새봄의 노란 산수유 꽃과 함께
열매와 꽃이 공존하는 감동을 사진의 손 맛으로 느꼈습니다.
산수유 주변의 화사한 꽃이 활짝 피어
무슨 꽃인가 살펴보니 자엽 자두나무꽃이었습니다.
노인정 앞의 목련과 유치원 앞의 목련은 너무나 화사하였고
생각보다 산수유 꽃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주변의 경관을 둘러보았는데 포산 중학교 앞의 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고
그 가는 길에서 개나리꽃과 자엽자두나무와 명자꽃을 사진찍었습니다.
탁구 칠 시간이 되어 서둘러 집으로 가는 길에
지난 겨울에 보았던 하얀 꽃잔디를 찾았습니다.
아직 분홍 꽃잔디가 피기 전에
가로수 아래 하얀 꽃잔디는 활짝피었습니다.
수목원에서 보았던 새하얀 조팝나무꽃은
비슬구천 공원의 산책로와 경계를 이루는 울타리 조경수를 이루었습니다.
조팝나무 울타라 아래에서 노란 봄의 전령 민들레를 비롯하여
보라색 광대나물꽃과 하얀 냉이꽃과 파란 봄까치꽃을 만났습니다.
잠시 아파트 주변 경관을 둘러 보았는데도
봄의 전령 매화꽃을 비롯하여 벚꽃과 자엽꽃과 개나리를 모두 만났습니다.
행복한 화사한 봄 날의 야생화를 찾아서
비슬산 둘레길을 비롯하여 수목원과 송해공원 등을 찾아 출사의 보람을 수 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