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하여, 대선 후보 경선.
중간에 대선 후보 경선 사퇴.
이때 뽑힌 후보가 바로....
정동영, 결과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본격적으로 정치 입문한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구를 지역으로
국회의원으로 출마.
30% 지지율을 받았지만, 낙선.
이때 뽑힌 사람이 바로.....
친이박계 인물 주호영.
주호영은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판한 연극,
환생경제의 주역 노가리 역할도 했었음.
그다음 참여정부 인사들을 수습하여 만든,
국민 참여당...
2010년 경기도 지사로 다시 한번 도전하지만...
심상정 당시 진보신당 후보자와 뒤늦은 단일화로
무효표가 발생했고, 결국 또다시 낙선.
이때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 바로 김문수.
그다음 국민참여당 대표로 취임하여,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김해시 을지역구 총책을 맡음.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PK 지역 중 민주당 지지세가 제법 있던 지역.
말 많았던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거쳐,
이봉수를 후보로 내세워 원내 진출을 희망.
결과는...
새누리당 김태호 국회의원 당선.
이 양반의 그후 행적은 그말싫 수준....
그 후 유시민 작가는 잇따른 타격에 국민참여당의
존재의의까지 잃어버린채 민주당에 흡수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고, 본인도 야권 대선주자 1위를
손학규에게 넘겨주며 사실상 정치적 영향력을 잃음.
결국 유시민 작가는 정치적 한수를 두는데...
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
왜 정치 안하는지 알만함....
그냥 지금처럼 작가로서 할 말 다하고,
영향력 발휘해서 사시는게 훨씬 행복하고, 좋아보임.
첫댓글 저는 지금의 유시민 작가가 더 좋더라구요
지금 포지션이 제일 좋긴한데 언젠가 총리 한번 하셨으면 ㅜ
물론 지금 나온다면 어디든 당선은 되겠지만 지금처럼 스피커역할이 더 좋을듯. 본인도 행복한거같고
정말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음
지금처럼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분대장보다 똥병장이 백만배 나음
근데 정치적 감각은 좀 없으신듯..아님 정치운이 없는건지..ㅜㅜ
운이 많이 없으셨다고 봅니다. 시대가 그의 진가를 늦게 알았던 것이 크죠
어휴 치가 떨릴 듯
더 이상 유시민을 정치인으로 소모하는건 진짜 반대.
정치 말고도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하실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은 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