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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잔머리 굴리다가
마음자리 추천 0 조회 259 24.05.04 09:3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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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4 11:01

    첫댓글

    위로 형과 누님들이 많은 마음자리님은
    일찍 사회성이 길러진 모습입니다.

    고딩 마지막 소풍의 기억을 칼러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자리님의 칼러에 대한
    유혹이라 할까요.

    69년도에 제 결혼 사진은
    흑백과 칼러의 두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은 못 남겼어도
    오래된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그시절 그때가.^^

  • 작성자 24.05.04 13:43

    그땐 상상도 주로 흑백영화처럼
    흑백으로 떠올리곤 했는데, 칼러가
    나오면서 세상이 새로운 색으로
    입혀지는 것 같았습니다. ㅎ

  • 24.05.04 11:18

    옛 학창시절과 직지사 얘기 덕분에 저도 근무하면서
    추억을 더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집에 가면 옛날 지리산 다니면서 찍은 흑백사진과
    학교 때 사진을 찾아보아야겠어요.

    그나저나 여섯 명 중 오데 서있는 이가 마음님인교?
    제 느낌으로는 사진의 아랫쪽 오른쪽 같은데... ^^

    옛날 잃어버린 그 필름에 담긴 사진은 맘속에 더 오래
    남아 간직되겠네요.

  • 작성자 24.05.04 13:44

    ㅎㅎ 사진 뒷줄 중간, 안경 쓴 녀석이
    그때의 접니다. ㅎ

  • 24.05.04 13:04

    덕분에 이런 추억의 사진이 남았군요.

    이제는 갈 수 없는 풋풋한 옛시절이 늘 그립습니다.

  • 작성자 24.05.04 13:46

    마음은 나이 먹을 줄 모르니
    언제든 두레박 던져 퍼올리면
    그 시절 그 물맛을 볼 수 있습니다. ㅎ

  • 24.05.04 13:52

    와우~~
    참 재미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대구역에서 기차 타면 김천까지
    1시간 걸리지요.

    잔머리 굴리다가 힘든 일도 겪었지만
    그 시절이 아니면 그런 잔머리도
    못 굴리겠죠.ㅎ
    저도 친구들이랑 직지사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요.
    그 친구들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눈물 날만큼 정겨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04 14:01

    그땐 친구들과 같이 기차 타고 어디 가는 것이 왜 그렇게 재미가 있던지... 금요일 오후에 대구 근교의 청도 왜관 구미... 생각나는대로 정해서 우루루 갔다가 오곤 했습니다.

  • 24.05.04 14:52

    마음자리님은 모범생 같아 보이는데요 ? ㅎㅎ

    저는 고 2때 수학여행에 사진관에서 사진기를 빌리고
    필름도 사갔는데 돌아와서 현상 하려고 보니
    사진이 하나도 안 찍혔더라고요 .
    우리 조직 (사계절 )이 폭망이었습니다 .
    마음자리님 덕택에 그 시절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

  • 작성자 24.05.04 23:45

    모범생 아니고 장난기가 많았지요.
    아녜스님이 조직도 있었어요?
    '사계절' ㅎㅎ 간지가 납니다.

  • 24.05.04 17:18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이군요.
    그래도 아직 산업현장에서 열심이시니
    보람 행복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04 23:45

    홀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돌아 볼 추억들도 자주 떠오릅니다.

  • 24.05.04 17:36

    다들 어렵게 살던 시절이라 소풍가서도 카메라가 없어서 남에게 빌붙어 찍던 시절이었습니다. 고3 졸업사진을 졸업식장 사진사에게 선금주고 가족들과 찍고 동대문근처 사진관을 찾아가니 그런 사진관은 없는 사기였습니다.
    이미 이런 사기꾼은 천벌을 받고 객사했으리라 확신합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훔쳐간 놈이 명대로 살겠습니까?

  • 작성자 24.05.04 23:47

    아... 생각납니다.
    관광지에 그런 사기꾼들이 많았어요.
    버젓이 '사진' 완장까지 차고 다니면서.
    명대로 못 살지요.
    다 사라졌을 겁니다. ㅎㅎ

  • 24.05.04 20:32

    사진에서 짐작 했던분이
    마음자리님 맞으시군요
    글에서 느낀 이미지랑 같으시네요 ㅎ

    옛날엔 소풍갈때 사진사가
    따라 오기도 했지요
    저는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옛날 사진이 남은게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 작성자 24.05.04 23:48

    저 작은 사진에서도 이미지가 느껴집니까? ㅎ
    사진이 있으면 회상하기가 훨씬 쉬운데... 아쉽겠어요.

  • 24.05.04 22:13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제가 중3이던 76년까지는 흑백 사진을 주로 찍었던 것 같고
    77년 고1 때부터는 칼라 사진을 주로 찍었던 것 같습니다.
    78년 고2 때 경주 수학 여행 사진은 칼라예요.
    흑백과 칼라 사진에 얽힌 추억담 재미나게 읽으며 제 추억도 더듬어봤네요. ^^

  • 작성자 24.05.04 23:50

    우린 참 많은 혼동의 시기를 겪으며 살았어요.
    흑백과 컬러도 그랬고,
    라디오에서 티브이로 넘어올 때도,
    기차의 변천사,
    공중 전화에서 휴대폰까지...
    추억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살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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