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언더핸드 슛은 플로터라고 하지 않습니다. 플로터는 스퍼스의 파커나 지노빌리의 슛을 유심히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손목과 손가락의 스핀으로 공에 스냅을 주는 핑거롤과는 달리, 드리블을 치던 리듬의 연속선 상에서 거의 무회전 공을 림 위로 훌쩍 던져 놓는 슛을 가리킵니다.^^
스텝이나 손끝 동작을 보면 아주 자연스럽죠. 절.대.로. fluke이라고 할 수 없는 핑거롤입니다. 월러스는 리바운드와 수비력 만으로도 올-NBA 팀에 뽑히고 올스타에도 선정된 선수입니다. 현재도 36세의 나이에 두자릿수에 가까운 평균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있지요. 저 경기에서도 드와잇 하워드를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 줬고요. KBL에 올 리도 없겠지만, 지금 기량으로 오더라도 '빌 러셀' 급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백넘버가 6번이네요 ㅋ
혹시 줄리어스 어빙이 빙의가 됐을까요?
자료 잘 봤습니다~^^ 근데 이런 슛도 플로터라고 볼 수 있나요?
이런 언더핸드 슛은 플로터라고 하지 않습니다. 플로터는 스퍼스의 파커나 지노빌리의 슛을 유심히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손목과 손가락의 스핀으로 공에 스냅을 주는 핑거롤과는 달리, 드리블을 치던 리듬의 연속선 상에서 거의 무회전 공을 림 위로 훌쩍 던져 놓는 슛을 가리킵니다.^^
그렇군요!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가 파커의 돌파에 이은 플로터인데 그동안 낫놓고 기억자도 몰랐네요. ㅎㅎ
플로터는 오버핸드로 쏘는 감각적인 슛... 플로터랑 비슷한 슛이 스쿱...
저런 플레이가 단순 우연은 아니겠죠. 빅벤이 아무리 공격력 0라고 해도, 저 핑거롤 또 몇번 본 페이더 웨이를 보면 0라는건 nba에 해당되는 얘기일것 같네요. 국내리그에 오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초토화 시킬까요?
스텝이나 손끝 동작을 보면 아주 자연스럽죠. 절.대.로. fluke이라고 할 수 없는 핑거롤입니다. 월러스는 리바운드와 수비력 만으로도 올-NBA 팀에 뽑히고 올스타에도 선정된 선수입니다. 현재도 36세의 나이에 두자릿수에 가까운 평균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있지요. 저 경기에서도 드와잇 하워드를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 줬고요. KBL에 올 리도 없겠지만, 지금 기량으로 오더라도 '빌 러셀' 급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높이도... 그리고 압도적인 힘 ㅡㅡ; 매경기 엄청난 득점과 수준차에서 오는 인간이 아닌것 이상의 수비를 보여줄것같네요..
조심스레 30득-20리바-5블락 정도예상합니다..ㄷㄷㄷ
득점은 그렇다쳐도.. 20리바는 힘들듯 풀타임 뛰어도 우리나라는 플레이타임이 짧고 슈팅횟수가 적어서... 가끔씩은 할수 있겠죠.
아마도... 15득점, 17~18리바운드, 5~6블락샷 정도?
역시 슈가 출신 !!!
프린스 스크린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디트로이트는 이런 플레이가 명품이었었죠..
아.. 진짜 짐승괴수의 알흠다운 플레이로군요... 빅벤!!!! 회춘하랏!!
저도 중딩 때 농구 한참 할때 그랬는데(수준은 차원이 다르지만--) 점퍼를 못쏘니까 페이스업시 레이업을 다양한 거리 각도에서 쏘개 되었는데 빅벤도 그런 연유로 핑거롤을 익힌가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