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경로 : 잃어버렸는지 발정이나서 집을 나왔는지 동네를 돌아다니길래 데려왔어요
치료 경로 : 병원에가서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요
귀안도 염증없이 깨끗하고 대변에 기생충도 없구요
눈안에 안충도 없으며 특별히 치료할 부분은 없으나 털이 길어 뭉쳐있어 밀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미용을 하면 더욱더 빛날꺼같아요 ^ ^
그리고 슬개골탈구가 있는거같다는데 잘뛰어다니곤해요
엄청 심한정도가 아닌 아주 초기증상이라고 하셨거든요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높은곳에 뛰어내리고 하는거만 주의해주시면 되요
악덕병원같은곳은 수술하라고 계속 권하지만 저희집 키우고있는 개도 슬개골탈구라고
당장 수술하지않으면 앉은뱅이 신세가 될꺼라고 지금 살빼고 하니 펄펄 잘다닙니다.
왠만해선 병원원장님들도 수술후 재발이 많기에 강아지가 엄청 불편해 걷지를 못한다거나 다리를 들고 세발로 걸어다닐정도로 심각하지않은 이상 별로 권하지 않는다고해요 -
슬개골탈구는 소형견에게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
요 아이에게 억지로 배를 보이게 뒤집을려고하면 발로 안간힘을 쓰는데요
이때 무리가 갈수도 있기에
요런것 사소한것만 주의해주시고 피해주시면 되요
이 부분을 잘 아시고 정말 강아지를 보살펴주실 마음 따뜻한분을 찾습니다
임시보호처나 보호기관명 : 제가 임시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성별및 중성화의 여부 : 여아구요
중성화 수술은 안했어요 ㅜ
병원에서 추측하기로 1년반정도 된거 같고 3.9키로 나간답니다.
성격/습성/배변 : 엄청 순하고 성격이 명랑해서 사람을 잘 따라요
꼬리치고 털썩안기고 배보이며 딩굴어 눕고요 애교가 정말 많아요
혼자 외롭게 있는거보다 사람곁에 있을려고해서 항상 같이있어줄수 있으신분께 입양원해요
배변은 새로운곳이라 화장실개념은 모르는듯 하구요
신문지 깔아놨더니 신문지에 싸는거같아요 대충 70%정도는 배변이 된거같기도해요
입양하시는분께서 교육시킨다면 영리한 아이이기에 처음엔 어렵더라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말귀도 밝아서 '안돼' '손줘' 등등 말도 잘 들어요
말티즈에 비해 눈물자국도 없이 깨끗한편입니다.
낯선곳이라 그런지 사료를 잘안먹네요
그리고 밥은 전혀 안먹어요 군것질도 별로 안하고 개껌도 못씹어요
간식은 또 디게 잘먹네요
그리고 강아지 씻길때도 얌전해요 가만히있구요
털말릴때도 저희집에 키우는 강아지와는 달리 얌전하게 있구요
이 닦을때도 입을 벌린데요 엄마말로는
저희 강아지는 입을 깡 다물고 하기싫어하는 반면 요 아이는 입을별려준대요
성격이 사람을 잘따르고 밝아서 여러 사람을 거친거같아요
집을 나온지 오래되었으나 애교가 많아서 이집 저집 하루이틀 재우고 또 다시 저희집으로 오게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보다 더 눈치를 보고 기가 죽어있어요
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요. 잠깐 문이 열린 틈을타서 뛰쳐 나가길래 깜짝놀랬어요
이런식으로 집을 나온건가 하구요
평생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분 찾습니다.
정말 평생을 함께 강아지가 자연사할때까지 15년이상을 함께 해주실분
우리 뽀순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첫댓글 저는 대구에서 1년 6개월된 남아를 키우고 잇으며 여친을 찿고 있던중 내용을 보고 글을 올림니다 제가 8/14일경 김해 출장이 있는데 입양여부가 궁금하네요 저는 2남을 두고 있는 가장 입니다 집사람한태는 상의는 하지 않았지만 사의해봐야 할 것 같군요 연락처는 011-9094-3227
저희는 이번에 요크셔 암컷을 잃어버리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 푸들 14년된 암컷을 키우고 있구요~ 가족모두 동의하에 이 아이를 입양하려고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구요, 010-4635-8612나 011-332-27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