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금수남

[박경화(둠벙이농장)]

5월26일에 5개월령 금수남을 분양받았습니다.

같은날 분양받은 2개월령 은수남은 어설프게 꼬끼오를 하기시작했는데 5개월령 금수남은 울지를 않네요.

처음 은수남이 어설프게 꼬끼오하는 소리를 듣고 무슨 새가 이리 요상한 소리를 낼까했더니 우리집 닭장이더군요 ㅎㅎ

금수남이 울기시작하는가보다 했는데.... 요녀석은 입도 꿈쩍 않는데 어설픈 꼬끼오 소리는 계속 납니다...

2개월령 은수남 소리였습니다,,,

금수남은 언제부터 울기시작하나요??

5개월령 금수남이 벙어리일까요?

그러고 보니 그녀석 목소리는 들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닭도 벙어리닭이 있을까요????

[디스]

저희집 수탉도 벙어리였으면 좋겠네요..

[박경화(둠벙이농장)]

ㅎㅎㅎ 은수남 소리 들으니 일반 닭들보다 좀 특이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큰나무]

1년이 넘어선 후에 울기 시작하는 닭들도 있습니다.

[박경화(둠벙이농장)]

오늘 꼬꼬 소리는 내는거보니 벙어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더 커야 제대로 울려나보네요 ㅎㅎ 그럼 2개월된은수남은 너무 조숙한건가요? ㅎㅎ

[겨울설경]

전 개만 벙어리 개가 있는 줄 알았는데 닭도 벙어리 닭이 있나 보네요.

[박경화(둠벙이농장)]

완전 벙어리는 아닙니다. 아주 가끔 꼬꼬 소리는 냅니다

[김광호(동해시)]

때가 되면 울어제낍니다! 아직 때가 덜 되었다는것일 뿐입니다!

[박경화(둠벙이농장)]

모든 생물은 자연의 섭리에 의해 그때를 기다려야하는것을... 기다림이 부족해 큰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