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부터 13일까지 9박일정으로 왔습니다
2월4일
에끼 에바라인 가동률이 안좋아서 써커스 치려고 왔는데 첫날은 안전하게 신에바 칠려고 데이터 미리보고 한다이 찜해서 줄섰습니다
번호표 거의 끝자리 뽑았지만 평일이니 널널하겠지 싶어서 개의치않고 들어갔는데 텅텅빈 신에바에 내가 딱 한대뽑은 자리에 할아버지가 앉아있네요
대박자리는 아니고 소소하게 뽑을려고 찜했는데 어떻게 저기 앉았지 너무 신기했어요
완전 좋은 데이터는, 아니라 저기 꽂힐 이유가, 없는데
급하게 다른 아무자리 앉아서 돌리는데 상태가 안좋은거 같아서 구에바로 옮깁니다
신에바 찜한자리랑 처음 앉은 자리 2만발가량 승리한다이였고 난 구에바에서 2300바퀴돌림 단타(내가 다 돌린건아님)
2월5일
에끼 휴무라 혼텐 가서 서커스돌림
10만엔 넣을동안 하마리 타서 버리고나니 80바퀴뒤쯤 2만발 나옴(마지막 확변단타에서 더이상 못버팀)
그리고 이틀뒤 이다이 컴플리트
2월6일
에끼가서 써커스 치는데 이날도 번호 늦은거 뽑아서 원하는자리 못앉고 아무자리 앉음
12만엔 넣을동안 하마리
버릴려고 일어났다가 혹시나 다시 몇천엔 더 넣으니 2만발줌
원했던자리 3만발나옴
2월7일
다행히 이날 원하는 자리 앉아서 4만발승
2월8일
이날도 번호 늦게 뽑음
서커스 원하는자리 다 차서 어제의 기억으로 아무자리 앉지않고 에바로감
데이터 분석 못했는데 한번은 운으로라도 주겠지 싶어 아무자리 앉아서 치는데
구에바 1대 신에바 2대 쳤는데 3대 다 1500대에서 단타 맞음(내가 다 돌린건 아님)
마지막 1500대에서 단타맞고 160까지 돌리고 일어났는데 168에 6연나옴
멘탈 흔들림
2월9일
이날은 번호 빨리 뽑아야지하고 가서 줄서고 있는데 다들 번호 뽑고있는중에 갑자기 내 앞앞옆에, 아저씨가 내 앞줄로 옮겨서 번호 뽑음
그아저씨 30번대 내앞사람80번대 난 250번대
300명가량 온거같음
서커스가보니 혹시나 해서 4대나 골라놓았는데 다 앉아있음
아는형이 오늘 한국 복귀하는데 6시까지만 친다하고 724번 앉아있길래 그냥 옆 725번 앉음
돌리면서 데이터 보니 다이렉트로 4만발 빨았길래 5만발정도 빨면 5000발정도라도 주지않을까하고 돌리는데 3만발 빨려서 12만엔 넣을동안 단타만 두번 총 다이렉트로 7만발 빨고있는다이
그때 회전수 701. 이때 12만엔에서 천엔 남아서 이거만하고 빼야겠다 하는데
아는형이 시간됐다고 간다고 내가 하는자리 너무 안좋으니 자기 자리 나올거 같다고 하라고함
그자린 먹죽먹죽 -5000발정도
난 왠만하면 절대 자리 안옮기는데 너무 하마리라
옮김
형자리 50바퀴만에 15000발. 나와서 먹음
아마 그형도 그냥 갔으먼 바로 뒷박이었음
그때 내가버린자리 누가 앉더니 2바퀴만에 아타리
확변 그러나 단타
그러나 50바퀴만에 다시맞아서 12000발 뽑음
뽑은사람 바로 먹튀
이게 무슨 각본없는 드라마인가
8시간동안 12만엔 빨면서 죽던 다이가 내가 버리니까 단 두바퀴만에?
결국 형자리 12000발 고대로 다시 빨리고 시간 다되서 퇴근
제가 왠만해서는 그러려니 하거든요
별일이 다 생길수 있는게 이쪽 세계이니까
뒷박 맞아도 내께 아니거니 하는데
이건 해도 정말 너무하네요
매번 번호표 늦게 뽑는것도 그렇고 새치기 아저씨때매 늦게 나온것도 그렇고 제가 찜한 다이는. 다 대박은 아니라도 2~3만발은 승했더라구요
저는 한자리만 파서 잘 안일어나는데 어쩌다,,일어나면 뒷박 계속하면 하마리
신이 저에게 저주를 내린듯 합니다
다들 이런경우가,,많으신가요?
전 정말 재수 없는거 같아요 ㅜ
첫댓글 우선 위로의 말씀드리네요ㅠ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꽤 많이 잃어봤지요...ㅠ
그럴때마다 드는생각이
“나를 모니터링하나..”
“내가 버리고가면 누가 아타리될거같다...”
“그냥 여기앉지말걸..”
이런 부정적인거밖에 없더라고요ㅠ
즐기러 간거지만 즐길수없는 상황이면 전혀... 즐길수없는 현실 ㅠ
그래서 저는 한도 정해서 하마리 깊이지다가도 힘들면 일어나고 일어난 자리는 왠만해선 안봅니다 너무속상해서...ㅠ
데이터볼때는 내가 복구됐을때만 ㅋㅋㅋ
아무튼 죠님처럼 연달아 몇일을 그렇게는 아니지만 3박4일동안 연패한적은 몇번있습니다ㅠ 다들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주식도 제가 사면 바로 하향곡선이 ㅠㅠㅠ
내일은 차라리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시고
아침 맛있는거 드시고 좀 쉬시다가
점심도 거하게 드시고!!
그리고나서 점심때 스을쩍가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마음고생 많이하셨을텐데 잊으라고는 마음을
알기때문에 하긴힘들고 내일을 위해 컨디션 좋게 가시죠!!!!! 화이팅!!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내가 뽑은 자리 앉아서 하마리 타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내힘으로 어쩔수없는 상황이 계속 연달아 생겨서 너무 답답해 글을 남겼습니다 ㅜ
당연히 모든건, 나의 선택이라 남탓 할수도없고 일부러 누군가 조작한게 아니란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조금 여유를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업장 다녀보세요 기분은 나아집니다 에끼는 계속 다니다보면 성질 베려요
에끼만 가다보니 ㅜ 다른업장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에끼 서커스슬롯 100엔 한다이넣고 뱅기까지 바까서 귀국한날 8만엔넣고 귀국하고 한국와서 보니 다이럭트만매 담날도 날라가고 그러드라구요... 힘내시고 복수 하져!!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조금씩 쉬어서 가세요 ㅜ
멘탈관리하려면 뒷빡에 크게 연연안하는게 좋죠.
구슬은 정해진 회전수에 당첨되는게아닌 입상되는 순간 무작위 난수 추첨방식이라 만약 본인이 돌렸더라도 당첨 안됐을거에요
보통5~1000엔사이에 뒤빡
그것도 몇타도 아니고 중타아님장타
제경우입니다
안되는 날에는 뭘 해도 안되는데
이것도 주식같이 바닥이 있는지 어느정도 한 번 반등이
있더라구요
그때 몰아 쳐서 플러스 만드세요
화이팅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될때는 뭘해도 안되죠
오늘은 이길수 있길 빌어요 파이팅
구슬은 10명 치면 5명은 많이 잃고 3명은 본전 2명은 많이 따는 확률입니다.
체감상 나만 잃는듯 하지만 실상 대부분 그렇게 잃는 것이니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됩니다. 놀닷 회원들 다 이기는것 처럼 보이지만 이길때만 자랑하듯 올리고 질때는 침묵하는 회원들 많습니다~
파칭코는 질때 조금만 지는게 최선입니다.
저도 뒷박 스트레스 받지만 결국 내가 잡은 5만발은 오늘이든 어제든 누군가에겐 뒷박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자그라 다이 버리기전에 꼭 5분이라도 세워놓고 연초 담배 한대 천천히 피우고 와서 천엔 또는 2천엔 더 넣어봅니다.. 곧장 불 들어올때가 많구요~ 날라갈때도 있구요~ 기계가 다 그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아다리 없으면 일어나면 되지요.. 근데도 뒷박을 맞으면 머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버리면 1-2천엔만에 2–3만발 나오는게 허다해서 이제는 버릴때 “옛다 다음놈 다 쳐먹어라~! 그리고 그 다음에 올때 3배로 털려버려라!!“ 하며 버립니다
가아라@ㅋㅋㅋ
공들인 다이..뒷빡 맞기 싫어서
천엔씩 4번인가 10분간 쉰 적도 있었는데..
내가 뭐하는짓인가 싶더라구
뒷빡은 맞기도하고 줍기도하는게 일상이라지만 자주 당하고나면 은근히 열 받더군요
그러나 게임의 일부라고 그냥 맘 편히 먹고서 업장을 이동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위로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뒷박도 그렇지만 윈하는자리 못앉는게 제일 큰 스트레스였는데
다행히 다음날 번호표 8번뽑고 서커스 원하는자리 앉아서 일격 7만발 먹고 일찍 퇴근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