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동병상련은 떡집입니다. 근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네에있는
떡집이 아니라 커피 테이크아웃점처럼 꾸며져 있고
거기서 먹을수는 없고(너무 좁아여....) 사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먹은건 떡케이크인데요
정말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할만큼 맛있습니다.
[음식]
-버터케이크
그냥 생각하시기에 버터와 떡은 정말 느끼하다고 생각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망설이면서 샀으니까요
근데 절대 아닙니다.
처음 입에 넣으면 버터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두번째부터는 맛있는 백설기를 먹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백설기도 일반 사먹던 질감하고 다릅니다.
뻑뻑하지 않고 입에서 씹으면 쫄깃쫄깃하고 쑥쑥
잘 넘어간다고 할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소자로 시켜서 먹었는데 조금씩 맛만 보기에
가족 4명이서 그냥 감칠맛 날 정도로 먹은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을거면 4명이 소자는 좀 부족할듯 하네요.
제대로 먹으려면 한 2명이서도 소자는 당연 너끈합니다..
그리고 이건 중요한게 꼭 따뜻하게 드세요.
부모님은 그냥 차갑게 드시고 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는데요
따뜻해야지만 버터가 제대로 녹아서 버터맛이 느껴집니다.
[메뉴]
보통 케이크가 15000~38000 (소~대)원입니다.
다른 떡들은 1000원정도부터 시작하고요.
근데 떡 조금조금 사러 그곳까지 갈 이유는 없겠죠..
[위치]
이대 정문에서 이대 전철역 쪽으로 걸어오면 홀리스라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미스터피자 옆에
바로 '동병상련'이라고 참 작게.. 정말 작게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약도는 잘 나와있더라구여.
저도 별로 안 헤매고 그냥 갔거든요.
또. 지하철은 그 반대로 이대 전철역에서 이대방면으로
나오시면 되겠죠? 역에서 한 10분이나 15분 걸릴려나..
[주의할점]
꼭 케이크는 하루전날 예약을 해야지만 가능합니다.
당일날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동생수능 준비로 산거여서 급하게 토요일날 9시에 문 열자마자
예약했는데 당일 4시에 찾으러 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 여유 없으신 분들은 꼭 최소한 하루전날 주문하시고
돈을 입금해야지만 그곳에서 준비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