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배후에서 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유대인이라고 얘기합니다.
보통 유대인으로 알려진 것은 중동에서 살다 디아스포라를 겪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중동에 거주하던 세파르딤계 유대인이 있죠.
이 외에 동유럽에서 유래된 아슈케나지 유대인이 있습니다. 라디노어를 사용하는 세파르딤과 달리 이들은 이디시어를 사용하죠.
이스라엘 국가가 만들어졌을 때 유럽, 미국에서 건너온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이 세파르딤 유대인들을 천대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유색인종 무시하는 것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았었고 그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거주하는 세파르딤계 유대인 대부분은 지금도 흑인보다 못한 차별을 받으며 평균 이하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슈케나지 유대인중 제일 유명한 유대인은 아마도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일 것입니다.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차바드 랍비를 자녀들의 가정교사로 고용했습니다. 차바드 랍비는 카발라 수행에 큰 비중을 두는 종교단체로 기존 세파르딤계 유대인들은 이들을 이단으로 치부하고 있죠.
로스차일드가가 기존 금융세력을 누르고 금융계 최대 큰손으로 등극한데는 전 세계에 뻗어있는 차바드 계통의 카발라 수행자들의 네트워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보통 이들은 마법사나 마녀로 알려진 사람들로 기존의 종교 헤게모니를 쥐고 있던 교황에 의해 핍박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핍박 사례로 마녀사냥이 있었죠.
이후 이들은 카톨릭 교리의 중심에 있는 예수를 더 철저히 공부해서 기존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예수회를 만들었습니다. 로스차일드가의 막강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예수회는 빠르게 성장했고 이들에게서 일루미나티(광명회)가 파생되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루미나티 탈출자들의 증언을 보면 대부분 예수회를 언급하고 있으며 로마 카톨릭 성당에서 피의 제사를 지냈다는 얘기들을 공통적으로 하고 있죠.
그러나 로스차일드의 권세는 생각보다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3대 남작 빅터 로스차일드가 영국 정보기관을 장악하고 핵기술과 우주기술을 소련으로 전수하다 발각되어(캠브리지 5인방 사건) 큰 곤욕을 치르면서 록펠러 가문과 기나긴 싸움을 하게 된 것이죠. 결국 소련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쟁탈전에서 로스차일드가 록펠러에게 밀리게 되면서 과거의 원탑 체제에서 양강체제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7-80년대 여러 첩보영화에서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아제르바이잔은 사실 로스차일드-록펠러 갈등을 그린 것입니다.
혹자는 미 연준 창립 당시 로스차일드가 더 큰 지분을 갖고 있었고 록펠러 가문을 키워준 것이 로스차일드이므로 아직도 로스차일드가 원탑이라고 얘기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일본의 이와시키 가문과 중국의 리 가문이 집중 공격한 것이 로스차일드가 소유하고 있던 리먼과 모건스탠리였기 때문입니다. 이때 리먼은 이와사키 가문에게 넘어갔고 모건스탠리는 리 가문에게 넘어갔습니다. 현재 전 세계 은행 순위 1위는 록펠러가 투자하고 리 가문이 소유한 공상은행입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아시아 금융세력은 록펠러 가문이 소유하고 있던 골드만삭스와 BOA는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했었죠. 아직도 로스차일드의 위세는 대단하지만 원탑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로스차일드 외에 여러 유대 가문들이 있고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동유럽에 근거지를 둔 차바드 랍비 만나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또한 이들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흑룡회와의 관계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나 빌 게이츠가 IT 시장의 최대 큰손으로 알고 있지만 손정의의 시장 지배력은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를 합친 것보다 막강합니다. 손정의는 한국, 중국, 러시아 온라인 시장의 최대 큰손(쿠팡, 알리바바, 얀덱스)이고 실리콘 밸리에서의 지배력도 1위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손정의의 문어발식 경영구조와 특이한 지배구조 때문에 세계 재벌 순위에 오르내리지 않고 있을 뿐 실질적인 온라인 시장 지배력은 15년째 원탑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가 일본을 방문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손정의라죠.
로스차일드를 중심으로 하는 아슈케나지 유대 세력(보통 알려진 유대인인 세파르딤과는 다름)은 록펠러 가문 및 아시아 금융세력(중국과 러시아 지배자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세계질서의 중심에 어느 세력이 서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인들의 몸 속에 칩을 박아 신세계질서를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는 데이빗 록펠러 머리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데이빗 록펠러가 헛소리만 늘어놓는 것 같은 벤자민 풀포드와 유튜브 생방 켜놓고 직접 만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벤자민 풀포드 하는 말을 모니터링 하는 이유는 헛소리들 속에 숨어있는 행간의 의미를 보기 위함입니다.
첫댓글 깔끔하게 정리를 잘하시네요. 전 유대인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어 이렇게 정리가 안됩니다. 언제 날잡아서 하자르유대인부터 이어지는 족보를 뒤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