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어른들의 피끓는 절규장 같았습니다
저희들은 11시10분에 무궁화-2007님과 골프지킴이 그리고 저
셋은 양재동 사무실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마음한켠으론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도 하구 답답하기도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약 한시간여를 빨리 도착을 했드군요 도착하니 벌써
경찰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공원자체로의 접근은 불가능했습니다
맥아더 동상으로의 접근은 처음부터 차단된체 어디를 가나 올라갈수도
들어갈수도 없도록 철저하게 저지를 하고 있더군요
할수 없이 빙돌아 인성여고 운동장에서 하는 시위를 들은다음
접근망이 뚫리면 올라가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그 조차 철저하게
막아버린다음 한겹뚫고 두겹을 뚫고 하면서 북파공작원들의 용기에
힘입어 따라 올라갔지만 폴리스라인은 요지부동 그 자체 였습니다
빙빙돌아 찾아온곳역시 요지부동 조금지나니까 벌떼처럼 벌건무리들의 깃발아래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도체 이나라가 어디로 가고있는가?
차라리 바알갛게 잘 타들어가는 단풍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완전히 빨갱이 나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을 두눈을 부릅뜨고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부끄럼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지켜놓은 금수강산인데 지하게 계신 각하님이 보시면 뭐라 하실까
눈을 감지 못하고 계시지나 않을까 이런저런생각을 하며
내려오려던 찰나 다른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은 분을 이기지 못해 달걀세례와
고무풍선 세례로 마구마구 던져대기 시작했습니다
바위에 계란치기란걸 이럴때 쓰는말이구나 하는생각만 할뿐
회원분들도 분을 이기지 못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었습니다 너희들 북한으로
다 가라고 그 가서 살라고 들려온 답변왈 저희들보고 미국가서 살으라 하대요
어르신분들도 분을 참지못해 벽돌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속에 엉어리가 얼마나 져 계시면 이런 모습을 보이실까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저희들은 떠나왔습니다 인 부천 회원님들의 저녁식사간청을 저만 뒤로한체
할수 없이 일찍 오고 말았지만 남아있고 싶은 마음 꿀떢이였습니다
강원도님들 경기남부님들 요소요소에서 많은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고생많으셨구요 푸짐한 저녁을 드시며 더욱더 동지애를 발휘하여
그날까지 가는 저력을 한번 길러보자구요 언제까지 단풍이 져 있는 나라가 되어서는
아니되지 않겠습니까? 운전조심하셔서 잘 내려가시길 빌면서
생각나는대로 한번 껄쩍여 보았습니다 편안한 저녁이 되시길 빌면서 이만 갈께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감자님^^*
슬픈 현실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불량감자님 오늘도 고생하셨네요. 대구에 오시면 쇠주 한잔 올리리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속만 태우다 왔네요
정말 고생하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수고 많으셨읍니다...
정말 수고 하셔읍니다 갑자기 일정이 변경 되어 가지를 못했읍니다 감자님에 열정을 놉이 평가 함니다
중국에서 누가 오셨다면서요? 바이어? 번창하는 사업이 되시길 빕니다 그런일이라면 백번이라도 오시기 힘드시지 않을까요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머언 지방에서 소식이 궁금했는데 불량감자님의 상세한 현장 스케치에 감사드립니다!! 비러먹을 이나라가 어찌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