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분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인공새집달기와 홍도탐조[4월 12일 밤 출발]

[난추니김동현]

1.주최: 아마추어탐조동호인연합 & 버드디비닷컴(인공새집후원)

3.참여인원 및 참가대상 : 홍도분교[초등학교 5,6학년 11명]+ 아마추어탐조동호인 누구나[00명]

4.행사내용: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름다운섬 홍도에는 갖가지 희귀한 새들이 찾아옵니다. 탐조를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섬이죠^^ 그래서 올해는 특별히 뜻깊은 탐조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탐조동호인들이 홍도에 들어가서 홍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인공새집도 달고 함께 탐조를 하는 것입니다.

홍도초등학교에서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학생들과 함께 인공새집과 탐조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인공새집을 달면서 함께 탐조를 하고나면, 동호인들 각자 일정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탐조를 하는 아주 프리한 일정 입니다.

5. 참가비: 따로 참가비는 받지 않습니다. 아래에 세부일정을 참고하셔서, [개인경비=1박 2일 기준 최소 19만원] 원하시는 일정에 따라 각자 개인경비만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6. 모임장소: 기차시간에 맞춰서 12일 밤 9시 45분까지 용산역으로 오시거나, 13일 오전 7시 20분까지

목포여객터미널로 오시면 됩니다. 

7. 세부일정
1) 13일 아침 배로 홍도에 들어가려면 12일 22시 05분 용산에서 목포행 무궁화호를 타고
떠나서 13일 오전 3시 7분에 목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1인기준 왕복 기차비 46,200원, 편도 23,100원-철도회원기준]=> 개인차량으로 오시면 항구에 차를 세워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운이 좋아서 세워 놓을 수 있다고 해도 바닷가라 차에 별로 좋치 않담니다!

2) 목포역 근처에 찜질방이 없고, 무거운장비를 들고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목포역 바로 앞에 있는 비디오방[2인기준 방1개 =5,000원]에서

3) 쉬다가 바로 여객터미널로 택시(대략 4,000원 내외)로 이동해서

4) 6시 30분에 아침[1인분 6,000원 정도]을 먹고,

5) 7시 30분에 아침배[1인 편도 32,600원 왕복=>65,200원]를 타고 홍도로 들어가면 11시쯤 홍도에 도착합니다.

6) 해인산장[방1개당 1일 숙박료 30,000원]에 여장을 풀고

7) 점심(해인산장에서 먹음[1인당 5,000원 => 3인 =15,000원])을 먹고,

8) 국립공원철새센터에서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빌린후 1시 30분 부터 홍도분교 아이들과 함께 인공새집에 대해서 교육하고, 버드디비사용법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 3시까지[약 1시간 30분=새집탐조프로그램 1시간, 버드디비검색방법소개 30분]

9) 동백숲으로 이동해서 인공새집을 3개 설치합니다. 행사는 새집 3개로 마치고, 나머지 2개중 1개는 우체국 뒤에 설치하고, 나머지 하나는 발전소가는길에 좀더 꼼꼼하게 설치 합니다

10) 동백숲에서 인공새집 달기를 한 후에는 우체국 뒤에서 아이들과 함께 탐조를 하고, 인사하고 헤어짐니다.

따로 기념촬영을 하지 않고 인공새집 다는 모습과 탐조하는 모습을 스냅으로 많이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 이후시간은 자율탐조를 하고, 이후 일정은 참가자 자율에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 계신분을 기준으로 개인경비를 추산해 보면 1박 2일 일정으로 대략 180,000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약간 여유를 두고도 19만원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데, 혹시 날씨 문제로 발이 묵일 수도 있으니 약간 여유를 두고 경비를 준비해 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음맞는 분들끼리 함께 오시면 약간 더 절약이 되겠지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참가 하실 분들은 전화로 연락을 주세요. 해인산장을 예약해 두어야 하거든요!

난추니김동현 010-7185-1603

8.행사주최의도 : " 따로 또 같이 더불어 함께하는 탐조여행"

아무리 맑고 깨끗한 물이라도 고여만 있으면 변질되어 썩게 된다고 합니다.

새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을 홍도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들이 많이 온다고 그래서 홍도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주민들이나 아이들은 쉽게 새들을 접하고 탐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은 물론이고 도감조차 없으니까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새에게 관심을 가지게되고, 새에 대해서 알아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탐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와 같은 탐조행사를 앞으로 더 많이 기획 할 생각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