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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래 종구를 보내고 A/S 차원으로 간편하게 달래를 키워 먹을수 있는 방법을 올릴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요즘 원체 바쁘다 보니 달래 파종방법등의 사진 촬영 작업을 할수 없어 미루고 있었는데 여기 문의 글이 올라와 다소 어설프지만 지난해 제가 썼던 글을 조금 수정해 다시 올립니다.
나중에 시간 나는대로 보다 더 현실감 있는 글을 올리겠으니 일단 참고 하세요... ----솔메----
달래 재배는 채소로 먹을 목적으로 심는 것과 종구 생산을 목적으로 심는 것으로 나눌수 있다.
요즘 채소로 판매 할려고 재배 하는 농가는 대부분 종구를 구입하여 시설 하우스 내에서 재배한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재배 하는 대부분의 농가는 종구를 생산하여 채소로 키우는 농가에 공급 하고 있다.
여기 까페의 회원님들은 주말농장이나 텃밭 가꾸기를 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달래를 키워 먹는 방법을 먼저 소개 합니다.
달래를 밭에 그냥 뿌려 키우면 나중에 캐서 먹을때 번거럽고 주말농장 같은 곳에선 애써 뿌려 놓아봐야 남들이 저절로 난것인줄 알고 캐어 가기 쉽기 때문에 이 방법대로 하면 아파트 베란다 같은곳에서도 쉽게 키울수 있습니다.
먼저 준비 할것은 상자가 필요 한데 생선등을 담는 스티로폼 상자가 좋으나 화분이나 프라스틱 대야 등도 가능 하다.
상자에 흙과 퇴비를 적당이 섞어 10cm정도 두께로 넣고 달래를 가급적 촘촘이 달래 종구를 파종 한다. (달래 종구를 1주일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파종 하면 더좋음)
흙을 1cm 덮은후 물을 뿌려주고 흙이 마르지 않게 신문지 등으로 위를 덮은후 베란다나 하우스등 따뜻한 곳에 놓아 두면 된다.
온도가 15도 정도만 유지 되면 보름 정도 지나면 싹이 올라오는데 이때 신문지를 걷어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공급 해 주면 된다.
이 방법을 사용 하면 50일 정도면 달래를 키워 먹을수 있는데 달래를 뽑을때도 힘들지 않아서 좋다.
요렇게 자라면 뽑아 드세요....
종구를 생산 할 목적으로 심을려면 달래 재배용 망사가 필요 하다.
요즘 도로가에서 벼 말릴때 흔히 보는 검은 망 처럼 거의 비슷한데 이 지역에서는 달래 전용 망을 따로 팔고 있다.
평평하게 로터리치고 두겹으로 접힌 달래망을 펼쳐놓고 한쪽에 달래 종구 또는 씨앗을 뿌리고 다른 한쪽으로 달래를 덮은후 그위에 흙을 살짝 끼얹져 덮어 주면 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식용으로 재배 할때와는 달리 약간 드물게 달래를 뿌려야 분얼이 잘되어 종구 생산량이 많다.
6월경 달래가 씨앗이 여물면 먼저 씨앗을 따서 잘 말려 보관하고 잎과 줄기가 다 죽어 말라 버릴때는 이미 땅속에서 분얼이 이뤄져 많은 량의 달래 종구를 수확 할수 있다.
수확하는 방법은 달래망을 땅에서 들어 올려 흔들면 흙은 모두 떨어져 나가고 망 속에 달래 종구만 남게 되기 때문에 쉽게 수확 할수 있다. 이상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 달래 재배 하는 방법을 보고 쓴 글 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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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벼리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벼리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