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플로르 ... flower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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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지방의 대표적인 꽃. 라벤다를 모티브로 하여 컨셉을 잡았습니다.
바이올렛의 향기와 화사함을 담은 꽃의 집입니다~
단독 복층으로 되어 있는 작은 마을 프로방스의 24평 집입니다...
집 주위에는 자그마한 꽃밭을 만들어 여러가지 컬러의 꽃들을 심어보았습니다.
거실쪽에 나있는 창문이예요..
프로방스분위기의 나무덧창을 달았습니다.
거실..
현관입구를 거쳐 맨처음 보이는 실내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엔 거실이...왼쪽은 주방, 그리고 앞쪽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조기 보이는 보라색문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문이예요..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상을 주어 포인트도 되고...수납도 되는 아주 쓸모있는 공간의 문이랍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의 일부모습이예요~
바이올렛색상과 잘 어울리는 그린체크로 쇼파를 제작해보았어요..
프레임은 화이트 워싱느낌으로 산뜻함을 더하였지요..
넓은 창밖엔 펜션앞 냇가 펼쳐져 있답니다.
쇼파 맞은편엔 프로방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벽난로가 있어요.
바닥엔 단을 주어 벽난로안에 불씨가 뛰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거실 맞은편에 있는 주방입니다.
이곳의 특징인 주방은 씽크대와 바테이블을 모든 평형에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씽크대 역시 이국적인 느낌의 타일을 매치시켜 프로방스분위기를 물씬 내주었답니다.
주방 벽면은 선반을 달아 시원하면서도 수납효과를 주었습니다.
부드러운 햇살이 들어오는 주방 창가쪽엔 간이 책상을 놓아 컴퓨터나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2층 침실...
입구 맞은편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엔 욕실이, 왼쪽엔 침실이 있습니다.
정말 화사한 느낌의 침실이에요~
머리맡 창가엔 맑고 밝은 햇살이 들어와 따뜻한 침실을 만들어 준답니다.
하얀 회벽에 포인트로 바이올렛의 옷장문을 매치시켰습니다.
저는 약간의 과감한 칼라 매치가 정말 좋답니다~ ^^
내츄럴한 석가래도 한몫을 하지요.
2층 욕실...
침실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욕실의 모습입니다.
꽃의 집과 걸맞는 그런 욕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좀 더 색다르게. 좀 더 환상적으로...
타일 시공시 기사님들이 얼마나 툴툴 거리던지..
웃음으로 달래가면서 옆에서 시다(^^)도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욕실입니다.
결과는 대만족~
펜션을 찾는 손님들도 너무 좋아하시고...
펜션 주인도 참 좋아하셨던...
신혼부부들의 욕실같다고..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욕실의 악세사리는 약간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로 통일하였습니다.
저는 크롬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도자기의 느낌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욕실 벽면의 차분해 보이기 위해 그레이톤의 바이올렛으로
페인팅을 하였습니다.
미세스리빙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리틀프로방스 펜션의 25평 플로르 입니다.
무주에 가심 꼭 한번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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