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쨋날 마지막 이야기~^^
고토히라 온천가 긴료사케 박물관의 500년 된 녹나무
세컨드스테이지에서 마지막날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황소가 거북이를 짊어진 형상을 한 고목 뿌리앞에서~
백년에 걸쳐 조성된 소나무가 인상적인 리쓰린공원에서~
병풍소나무 앞에서~
부부소나무 앞에서는 부부만 찍어야 한다고 하네요~ㅎㅎ
잉어에게 먹이주기 삼매경~
리쓰린공원의 풍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산봉우리에서~
봉우리가 좁아도~한 컷!!!
6개의 연못과 13개의 언덕이 어우러진 리쓰린 공원. 국가 특별명승지로 선정된 정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멋진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허허~~그래야지!!!^^
신혼여행이면 더욱 좋겠네요~^^
우린 그얼굴에 햇살이지요~ㅋ
고토히라 긴료 박물관의 거대한 사케병~ 정말 사케가 쏟아지면 좋겠네요~ㅎㅎ
신으로 받드는 500년 된 녹나무 앞에서~
사케 시음을 해준 지배인과~
고토히라 온천가 풍경
고토히라 도리이 앞에서~
시주한 사람들의 돌기둥~
나란히 늘어선 돌기둥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고토히라의 스타~견공!!!^^ 통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절에 견공이 대신 이 곳으로 와서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신이 타던 신마도 있다~ㅎㅎ
본궁으로 올라서는 도리이 앞에서~
술신을 모시는 곳. 고색창연한 자태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문을 지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한다.
785계단을 올라서면 나타나는 고토히라 본궁.
전망대에 서면 사누키평야가 펼쳐진다.
1368계단을 오르면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오쿠샤다.
이 신사는 풍년과 바닷길의 안전을 기도하는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1368계단을 오르고 여유롭게 내려 서는 길~
대문을 내려서면 다시 온천가로 들어선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토히라에서 가장 오래된 도라야 사누키 우동집.
도라야식 사누키우동~
이틀동안 안전하게 운전을 해준 오니시상~ 아리가토
마지막 아쉬움을 한 캔에 담아~ㅎㅎ
그얼굴산악회 시코쿠 원정대는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단결처럼 고운 쓰루기산 능선과
빗속에 가려져 끝내 자태를 들어내지 않았던 이시즈치산
명품 소나무의 향연 리쓰린 공원
천년된 고토히라 온천가 산책과 1368돌계단 참배길 등
짧은 일정이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여정이었지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료칸의 유카타와 가이세키 요리도 가끔 생각이 날 것 같네요
발걸음을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욘사마 드림
첫댓글 멋진 욘사마님께서 시코쿠의 추억을 잘 기록해 주셨네요.
산행 설명해 주시고, 또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홍두선
저도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ㅎㅎ
꼼꼼히 챙겨온 덕분에 더욱 즐거웠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쭈~욱 이어가면 좋겠네요~^^